•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중랑디카시인협회(한국디카시인협회 서울중랑지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창작 디카시 굴레
신은미 추천 0 조회 33 23.12.02 16: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12.03 10:04

    첫댓글 칸트인가 니체인가 하는 철학자는 항상 땅을 보며 걸었대요.
    시인이 많은 세상은 착한 세상이 될 수밖에 없어요.
    밟히는 껌딲지와 이파리 하나에서 삼라만상의 순리를 발견하잖아요.

    선진국일 수록 정신 문화가 발달해 있듯이,
    코로나 때 유럽인들이 가장 답답해 했던 게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을 갈 수 없다는 보도를 보고 놀랐어요.

    K 문학의 대중화는 선진국민으로 가는 무지개 다리가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시 한편에서 겸손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3.12.03 16:47

    발 밑에도 이런 심오한 시의 세계가 있군요
    가을 잎처럼 지는 하루..
    선물같은 하루가 오늘도 지네요

  • 작성자 23.12.03 21:23

    내가 사는 거지만 사계절을 지나도록
    푸른잎에서 빨간 낙엽이
    지도록 시간의 흐름이
    나를 껌딱지처럼 붙어
    떨어지지 않으니
    힘들어도 즐거워도
    사는 인생의 굴레인거네요
    네 그래도 오늘
    선물인거 맞습니다 현샘

  • 작성자 24.01.17 01:07

    땅만 바라보곤 사는 인생처럼
    때론 답답한 인생이기도 한 굴레의 삶이네요
    저는 칸트나 니체의 철학자는 아니지만요
    시간이란게 나와 함께 그렇게 딱 붙어 다니니
    사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그러네요
    설강선생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겸손을 배우신다니

    저도 늘 그런 자세로
    배우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