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고모리 저수지 언제 가봐야지 하고 있었던 곳
고속버스 터미널 8-1번 출구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에서
1403번 광역버스로 포천 송우리시장 사거리까지
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한강변을 달리는 노선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한 시간 20분 정도 걸리네요
송우시장사거리에서 운좋게 86번 마을버스가 바로와서
저수지 정류장에서 하차 (30분정도 소요)..
날씨는 하늘도 푸르고 좋았어요
호수 한바퀴를 도는데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코스인데
아주 천천히 천천히 걸었어요
건너편 단풍든 산도 바라보고
잔잔한 수면 ..
무념무상으로 혼자만의 시간 속으로 빠졌네요
주말엔 마을주민들이 여는 장터가 열리고 공연도 하고 있어요
차들이 밀려 들어오는 걸 보고
봉선사로 출발
택시이용(만원)
봉선사에서 국립수목원은 예약을 못해서
바깥 둘레길을 걷고 포천에서 하루를 잘 보내고 왔습니다
귀가할 때는 수목원앞에서 21번 버스(배차간격이 1시간) 이용
진접역(4호선 종점) 하차
진접역에서 서울역 ..그리고 공항철도 이용 (계양역)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어서 그래도 감사했어요
<봉선사 앞에서 2번 버스(배차간격20~30분) 타고 오남역(4호선) 가는 방법도
알게됐어요
*서울역에서 4호선 환승 오남역 하차 2번버스 타고 봉선사입구 >
고모리 저수지 입구
붕어 입속으로 들어 갑니다 ㅎ
통유리 뷰가 맘에 들어서 들어간 카페
노란 은행나무 반영이 넘 멋져서 발걸음을 자주 멈추게 했네요
봉선사에서
봉선사 연밭
메타쉐콰이어길 환상이었어요
수목원을 지나쳐서 조금 더 위로 걸어가다(산림생산기술연구소 방향) 발견한 카페
커피가 식지 않게 양초를 이용해서 분위기까지 업 되네요
첫댓글 호젖한 멋진 가을여행하고 오셨군요~~~
대중교통으로 참으로 대단하십니다요.~^~
대중교통이용하다 보면 우여곡절도 많어요 ㅎ
폰 보다가 전철역 지나치고
버스 놓치기 일보직전 타는 스릴 등 ㅎㅎ
저수지에서 봉선사 갈때 택시기사님을 잘 만난것도 행운
감사할게 많은 여행이여요
진짜 느림의 미학이셨
군요 대중교통으로
천천히 돌아보고
느껴보는 맛도
좋을것 같아요!~~
버스 기다리는 동안 옆사람들 대화 속에서 삶의 다른 모습들도 느끼고
여행은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다 ..
그리고 인생공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모리 많이 듣기만 했지 못가봤어요~
가을을 느긋하게 즐기셨네요~
울 카페에서 알게 된 봉선사까지~
구석구석 잘 찾아 다니시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봉선사 두번째 방문 연꽃 필때 가봐야하는데
내년엔 볼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멀리까지 가셨네요
고모리저수지도 멋지네요
메타세콰이어도 가을로 물들어서 더 멋지고 봉선사단풍도 이쁘고
무엇보다 커피식지않게 양초위에 올려주는 카페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
고모리 넘어서 봉선사 가는 길도 예쁘고 수목원이랑 광능 ..
볼거리와 자연미가 좋아요
고모리 먼길 가셨군요
봉선사 올라가는길은 사계절이 다 이뻐 미혼시절 자주 가었었죠~~
특히 때묻지 않은 수목원
너무 예뻐요~~
봉선사 주차장도 만차
좁은도로가 정체도 심하고
사람들도 많고
혼밥은 생각도 못하고
커피만 두 잔 마셨습니다 ㅎ
고모리
예전에 상계동 쪽에사는 친구한테갔다가
고모리근처 무한리필게장
맛있게 먹었던기억 납니다
한번 더가봐야지했는데
많이변했네요
여튼 BMW로 튼튼하게 다니시는거보면
대한민국 종횡무진 기행 책을 써보세요
울카페 기인 들이 참 많으세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 고모리를 향해 봐야겠습니다
지하철 닿는곳이면 겁은 안납니다 ㅋㅋ
식당은 갈 생각도 못하고
저수지 정터에서 아욱이랑 생강청
사과대추 사서 들고 다니느라 ㅎㅎ
그런것도 추억이 되네요
@윤솔비(인천) 고모리 유명카페 다녀오셨네요
역시 멋져요 짱
멋진단풍과 커피 ^~~
비 오는 이 아침에 읽으니 더욱 커피 향과 뷰위기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그려지네요
혼자 버스여행 넘 좋지요 여유있게^~~
국립수목원 가면 다시 들리고 싶은 카페여요
걷다 보면 좋은일들이 생겨요 ㅎㅎ
솔비님 따라 다니면 구경 잘하는데
솔비님 걸음을 따라갈수 없으니~..
도라지님도 나름 잘 다니시네요
서로 사간 맞을때 봅시다요^^
오 멋진 길입니다~~
포천쪽 가시면 들려 보셔요^^
평일이 한적하고 좋을것 같어요
제가 자주가는곳이라 마치 저희 집에 다녀가신듯 반갑고 좋습니다 ~
계절의 옷을 갈아 입은 풍경이
넘 아름다워 세 번을 왔다갔다 했어요
봉은사가 아지트라고 하셨던 글도
떠올랐어요^^
고모리저수지도 대중교통으로 다녀오셨군요 차로만 몇번 드라이브 식으로 다녀오긴 했지만 걷기는 안해봤어요
늦가을의 정취가 아주 멋집니다 ^^
저수지에서 국립수목원 가는 길에
대형식당과 카페등도 많고
길도 예뻐서 드라이브하기 좋겠더군요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잘 ㄷ다녀왔어요
아름다운 단풍길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셨지요
비 내리고 기온이 내려 간다는데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윤솔비(인천) 님께서도 추위 준비 잘 하시길~
솔비님은 아무리 멀어도
가보고 싶으시면 꼭 가서 보고 오시는군요
보통 한군데 가기도
바쁘셨을텐데
가는 방법 설명과 사진도
감사드려요 ㅎ
대중교통 연결이 쉽지 않아서
망설이다가 다행이 순조롭게
잘 다녀왔어요
고맙습니다^^
와 그림같이 이뻐요~~~
자연이 주는아름다움 참감사하고 고맙네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갑니다
가을이 서둘러 떠날것 같아요
다녀가신 흔적 고맙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다니는게 익숙한 저는 저곳에 가보고 싶네요
포천쪽으로 발길이 닿는 날 있겠지요? ㅎ
그야말로
끝이 없는 길, 노래가
딱 어울릴....
눈 내리는 겨울에 걷고 싶었어요
그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하면서요
윤솔비님
정~~~~~~말~~~~
대단합니다
대중교통 으로
그 먼곳에서 고모리
저수지까지~~
저는 자전거로 여러번
다녀오는곳이죠 봉선사 카페 커피도
좋구요
진정한
여행자의 삶이네요
존경스러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차창밖 풍경보는 것도 좋아하고
주어진 대로 즐기게 되네요
봉선사 카페도 들려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스쳐 왔어요
고맙습니다 ^^
낮에보니 예쁘고 멋있네요. 저는 밤에 고모리카페만 들러서 저수지가 예쁜지 몰랐는데 아쉽네요.
밤에 다녀오셨군요
야경도 멋질듯해요 ^^
와 혼자다니시는건가요?
대단하세요
저도 이젠 혼자좀 다녀봐야겠어요
같이가면 시간맞추고등등 불편한점도있더라구요
수목원은 평일은 예약안해도 입장가능하더라구요 65세이상은 신분증보여주면 무료입장이구요
다 장단점이 있지요ㅎㅎ
정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