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서정문학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등단수필소설 “우체국 앞 사과나무”
산맥/한상용 추천 0 조회 112 07.12.11 13:0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12.11 17:44

    첫댓글 저 역시도 그랬드랬지요. 학교에서 집으로 퇴교하는 시골부락 좁다란 길목 어귀 빨간 자전거를 타고 가던 우체부 아저씨 뒷 자리에 신세를 많이젔었고 집근처의 배달물ㅇㄹ 대신 날라주었던 어린 유년의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또한 사춘기 시절에는 참으로 밤이 꼬박 새는 줄 모르고 쓰던 연예편지. 지금은 한 두통 남겨지고 어디론가 없어졌지만 가끔 한두통의 그 연예편지를 읽노라며 참 풋풋한 웃음이 송송 맺혀들곤 하지요. 시인님의 참으로 흐뭇한 추억의 글 속에 흥건한 그리움 내려 놓아 봅니다 ^^*

  • 작성자 07.12.11 21:12

    나루님. 그케 말씀하시는것 보니 저와 같이 연륜이 좀 되시는듯 합니다 . 우리세대들은 우체국에 많은 사연이 있겠죠 . 청마선생 시 에도 우체국 글이 나오지요. 정성 가득한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 07.12.11 20:34

    산맥님 "우체국앞 사과나무집" 정말 멋진 이름이네요.공감합니다.너무도 많은 국적불명의 이름을 쓰는 간판들..없었으면해요. 여기가 어딘가요?회사에서도 그래요 우리나라 사람끼리 영어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 모든 제품이나 보고서도 영문으로 작성하는거 보면서 ...참 우습지요?여기가 미국땅도 아닌데

  • 작성자 07.12.11 21:15

    꼭 영어나 외래어를 쓰야 지식인이나 먹물 먹었다는 표가 나는듯한 행태 못마땅 합니다. 프랑스 인들은 미국사람 만나서도 절대로 자기나라 말쓰지 영어로 말하지 않는다고하죠. 그리고 문학한다는 우리 스스로 우리 글과 말을 다듬고 해야겠죠.파란마음님 소중한 댓글에 감복하옵니다.

  • 07.12.12 08:03

    우체국 앞 사과나무 참 잘 봤습니다.고운 하루 되세요

  • 작성자 07.12.12 21:26

    네, 공지님 감사하옵니다.

  • 07.12.12 14:01

    우리나라 글을 사랑해야지요! 건필하세요!

  • 작성자 07.12.12 21:26

    네 파워맨님 고맙습니다

  • 07.12.12 16:28

    매년 요맘때면 연하장이나 성탄절 카드를 많이 보냈었는데 해가 갈수록 우체국 찾는일이 거의 없어지네요..요즘 우체통을 차지하는 건 광고물이나 고지서 뿐입니다..세상사는 정서가 메말라 가는 것 같아 쓸쓸하네요~~

  • 작성자 07.12.12 21:28

    해수기님 올해 연하장은 카드로 하시나요 아님 문자메세지로 아님 이메일이나 쪽지로 하시나요 궁금하옵니다 21:27

  • 07.12.13 12:12

    좋은 글 이네요. 편지지에 글을 써서 편지을 우체통에 넣어던 그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네요, 세상을 편하게 살려다 보니 요즘 결혼한 부부들도 이혼 많이 하대요, 요즘 젋은 부부들 끈기와 인내가 부족합니다

  • 07.12.13 22:07

    "우체국앞 사과나무"멋진 이름, 우리글 아끼고 사랑합시다.

  • 14.05.03 15:19

    글도 나이를 먹지 않나봅니다. 오래된 글자취를 거닐며 어느 시대라도 공감이 가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려주신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