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키위 또는 참다래, 양다래는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식물이다.
키위는 원래 중국 남부에서 자라는 식물이었으나,
20세기 초에 뉴질랜드에 재배되기 시작했다.
때문에 초기에는 ‘차이니즈 구즈베리’란 이름으로 상품화되었다.
‘헤이워드’ 품종이나 그와 유사한 품종이 일반적으로 경작되며,
골드키위나 레드키위같은 과육의 색이 다른 종도 있다.
키위란 이름은 뉴질랜드의 나라새인 키위와 닮았다 해서 붙여졌다.
공식 명칭은 중국다래인데 보통 키위로 많이 알려져 있고
일부 지방에서는 양다래(洋-)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귀도(鬼桃), 등리(藤梨)라고도 한다.
꽃은 6-7월에 피고 백색이다.
열매는 8-10월에 성숙하며 계란 모양으로 생겼으며
갈색 털이 밀생하며 3-4개월간 저장이 된다.
과육의 중심부는 하얀색이며 주변에 깨알 같은 종자가 있고
주변은 연한 녹색이며 작고 검은 씨들이 박혀 있다.
또, 털이 달린 갈색의 껍질을 갖고 있다.
꽃은 이가화이므로 심을 때는 암나무 몇 그루에
수나무 1그루씩 섞어 심는 것이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열매 1개로 성인 1명이
필요로 하는 하루의 양이 충분하다고 한다.
열매는 생식도 하고 잼이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최근에는 피부미용을 위한 얼굴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변비를 개선해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검버섯 · 잡티 생성을 막아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키위는 과육보다 껍질 부위에 가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더 많다.
따라서 껍질째 먹거나 키위를 반으로 잘라
껍질 바로 밑 부분까지 최대한 긁어먹는 게 좋다.
보이는 것과 달리 키위 껍질도 먹을만 하다.
또한 키위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날것으로 100g당 칼륨 312mg이 들어 있는데,
그래서 바나나와 함께 좋은 칼륨 공급원 중 하나이다.
♧키위효능과 사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