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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이야기
오비디우스 지음/ 진성 옮김 / 춤추는 고래
제1장. 오이디푸스의 비극
아버지를 죽인 오이디푸스
불운한 신탁에 의해 태어난 오이디푸스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그리고 그 무서운 불운한 신탁이 이루어지는데…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오이디푸스와 괴물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문제를 놓고 죽음을 다투는 이야기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오이디푸스의 무서운 비극은 처참한 결과를 맞는다. 그러나 그의 딸 안티고네의 눈물겨운 효성과 우애는 모든 이를 감동하게 한다
제2장.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신화 최고의 가수인 오르페우스와 나무의 여신인 에우리디케의 운명적 사랑과 이별이 담긴 슬픈 메시지
명부로 간 오르페우스
사랑하는 에우리디케를 살리기 위해 지옥까지 찾아간 오르페우스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
오르페우스의 죽음
오르페우스의 안타까운 이별과 그를 좋아한 처녀들의 앙심은 엉청난 비극을 초래한다
제3장. 신들의 집착과 응징
아폴론과 다프네
빛과 태양, 이성과 예언의 신인 아폴론은 사랑에 대해서는 냉정했지만 에로스의 화살을 맞고 다프네라는 여인에게 연정의 집착에 빠지게 된다
암소가 된 이오
바람둥이 제우스와 질투의 화신으로 변한 헤라, 그리고 그들의 희생양이 된 이오의 삼각관계 이야기
시링크스와 판
헤르메스가 아르고스를 잠들게 하려고 들려주는 시링크스 이야기
공작의 무늬가 된 아르고스
헤라 여신의 충직한 부하인 아르고스는 헤르메스의 끈질긴 유혹에 죽임을 당한다. 헤라 여신은 화려한 공작의 무늬로 그의 넋을 기린다
질투의 희생양이 된 칼리스토
아르테미스를 추종하고 따르는 칼리스토에게 제우스는 아르테미스로 변신하여 칼리스토와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그녀는 아르테미스의 분노와 헤라의 질투로 희생되고 만다
악타이온의 죽음
단지 여신의 벗은 몸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한 불행한 청년 악타이온의 이야기는 순결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의 또 다른 이면을 보여 주고 있다
레토 여신과 농부들
제우스가 사랑하여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은 여신 레토. 그러나 헤라 여신의 끝없는 질투 속에 물마저도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는 곤혹을 치른다
제4장. 욕망이 낳은 불행
파에톤과 아폴론
아폴론의 아들 파에톤은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성장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태양 궁전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파에톤과 태양마차
아폴론은 무심코 아들에게 한 약속 때문에 파에톤의 소원을 안 들어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약속은 무서운 스틱스 강(저승의 강)을 두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디오니소스와 미다스
‘미다스의 손(Midas touch)'이라는 말이 있다. 손대는 일마다 큰 성공을 거둬서 엄청난 재정적 이익을 내는 사람에게 이런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개인의 욕망과 뒤늦은 참회의 이야기가 있다
미다스는 당나귀 귀
아폴론 신에게 대한한 죄로 귀가 길어진 미다스의 이야기는 우리 신화에 나오는 경문왕(신라 시대)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필레몬과 바우키스
평생을 사랑하고 의지해 온 필레몬과 바우키스 노부부는 뜻하지 않은 손님의 방문으로 그들의 바라는 ‘한 날 한 시에 함께 죽는’ 소원을 이룬다
제5장. 신들의 탐욕과 사랑
페르세포네의 납치
지하세계의 신인 하데스의 페르세포네 납치와 그녀의 어머니 데메테르 사이에서 벌어지는 모성애와 탐욕의 전쟁
아레투사와 알페이오스
유괴당한 딸의 행방을 알려준 최초의 제보자 샘의 요정 아레투사, 그녀는 강의 신 알페이오스의 집요함을 따돌리고 데메테르를 만나게 된다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의 만남
데메테르의 자식 사랑은 결국 수렁에 빠진 페르세포네를 건지게 된다. 그러나…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사랑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더욱이 짝사랑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자신과 상대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짝사랑에 눈먼 글라우코스와 연정의 상대인 스킬라가 펼치는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글라우코스와 키르케
남의 사랑은 왠지 더 아름답고 시샘을 느끼게 한다. 키르케는 글라우코스의 애타는 사랑에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연정의 상대인 스킬라에게 질투를 느끼게 된다
키르케와 스킬라
여신의 질투는 무쇠로 된 칼보다 예리하다. 결국 스킬라는 뜻하지 않은 희생의 제물이 되고 만다
케팔로스와 에오스
사랑과 전쟁은 때로는 가혹할 정도로 참혹하다. 자신의 사랑이 거절당하자 새벽의 여신 에오스는 가공할 저주를 케펠로스에게 퍼부었다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에오스의 저주로 케펠로스는 사랑하는 아내 프로크리스를 잃고 만다. 그것도 케펠로스 자신의 손으로 그녀를 죽이는 비극적 저주의 종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아도니스와 아프로디테
유리 그릇처럼 사랑은 깨지기 쉽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유리 그릇과 같은 사랑을 지키려 했으나, 한순간의 방심에 유리 그릇은 깨지고 만다
아도니스가 죽고 흘린 피에서 아네모네가 피었다. 이 아네모네를 바람꽃이라고도 부른다. 아네모네가 바람에 따라 꽃을 피우고 지기를 반복하난 것을 두고 사람들은 죽음과 부활을 연관짓기도 했다
피라모스와 티스베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전인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사랑이야기는 죽음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묘사하고 있다
케익스와 알키오네
사랑하는 사이는 예민한 예지와 감각을 갖게 한다. 이별을 예감한 알키오네는 케익스의 출항을 만류했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헤라 여신에게 무사함을 비는 일이었다
꿈의 신 모르페우스
꿈은 또 다른 현실이 되기도 한다. 꿈의 신 모르페우스는 알키오네의 꿈 속에 케익스의 분신으로 나타나 이별을 고한다
물총새가 된 케익스와 알키오네
비극적 사랑이 남긴 것은 때로는 아름다움으로 승화될 수 있다. 알키오네와 케익스의 사랑은 물총새로 현신하여 대미를 장식한다
에코와 나르키소스
사랑 때문에 육신은 없어지고 오로지 목소리만이 절규하는 에코의 짝사랑은 메아리가 되어 산천유곡을 떠돌고 있다
나르키소스의 자기 사랑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나르키소스는 자신의 외모, 또는 자신이 뛰어나다는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시즘(Narcissism)의 단어를 만들어 낸다
제6장. 에로스와 프시케
아프로디테의 질투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비견되는 프시케의 미모는 여신의 질투를 낳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를 단죄하려는 에로스는 그녀의 미모에 반하게 되는데…
프시케와 에로스
우여곡절 끝에 에로스와 결혼하게 된 프시케는 모든 것이 꿈만 같았다. 단 한 가지 그녀가 남편인 에로스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엇만 빼고서 말이다
프시케와 두 언니들
프시케는 에로스의 허락 아래 두 언니를 초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두 언니들은 프시케의 행복한 삶을 보고는 질투의 본심을 표출하였다
프시케와 에로스의 이별
두 언니들의 꾐에 넘어간 프시케는 남편 에로스의 얼굴을 확인하던 차에 그를 분노하게 하여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이하고 말았다. 사랑은 의심과 동거할 수 없는 것이다
프시케와 데메테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프시케는 오로지 사랑하는 에로스를 찾기 위해 고행의 길을 걸어야만 했다
프시케와 아프로디테
프시케는 시어머니이자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와 조우하였다. 그리고 아프로디테로부터 가혹한 시험을 치르며 시련 극복을 위해 몸을 던진다
프시케와 페르세포네
죽음도 불사한 프시케의 행동으로 숱한 정녕들이 그녀를 돕는다. 그리고 지하세계로 내려간 그녀는 여왕 페르세포네를 만나기에 이른다
프시케와 에로스의 만남
페르세포네로부터 얻은 미의 상자는 절대 열어 보면 안 되는 금기 사항이었다. 그러나 판도라가 했던 것처럼 프시케도 미의 상자를 열어 보고 말았다
프시케와 에로스의 결혼
드디어 천신만고 끝에 에로스와 재회한 프시케는 천상에 올라 제우스로부터 결혼을 승낙받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제7장. 신과 인간의 경계
아테나와 포세이돈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이 펼치는 도시 쟁탈전
신들은 올리브나무가 인간에게 더 유익하다고 하여 아테나에게 승리를 주었다. 그 후 이 도시를 아테네라고 부르고 있다
아테나와 아라크네
여신을 능가하려는 한 여인의 피나는 절규가 신을 이겼음에도 그녀의 오만함 때문에 거미로 변하고 만다
레토와 니오베
테베의 왕비 니오베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은 레토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극한 대립
프릭소스와 헬레
계모의 핍박에서 벗어나고자 헤르메스의 황금 양에 오른 오누이는 안타깝게도 누이동생인 헬레가 바다에 빠져 헤어지지만 황금 양모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아르고 호 원정대
전설의 황금 양피를 찾아나선 이아손과 영웅들의 대모험이 펼쳐진다
이아손의 무용
콜키스에 도착한 이아손에게 무서운 난관이 닥치지만 그를 사랑한 메디아의 도움으로 황금 양피를 손에 넣는다
이아손과 메디아
이아손과 결혼한 메디아는 마법으로 이아손을 돕지만 남편의 배신에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만다
칼리돈의 영웅들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멜레아그로스는 칼리돈 왕국에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멧돼지 포획을 위해 사냥대회를 열었다
멜레아그로스의 죽음
사냥에 참여한 영웅 중 유일한 여성인 아탈란테를 사랑한 멜레아그로스는 포획한 멧돼지의 머리와 가죽을 선물하지만 그로 인해 비극이 시작된다
아탈란테와 히포메네스
달리기의 명수인 아탈란테는 결혼을 회피하고자 구혼자들에게 달리기 경주를 하여 자신을 이긴 자에게 결혼을 승낙하겠다고 했다. 진 자는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무서운 제안이었다
제8장. 영웅 페르세우스
다나에와 페르세우스
불운한 신탁으로 청동탑에 감금된 다나에는 제우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다
메두사와 페르세우스
신화 최초의 영웅인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간의 숨 막히는 결투가 펼쳐진다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괴물의 제물이 된 안드로메다, 그녀의 수호천사가 된 페르세우스와 괴물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페르세우스와 피네우스
페르세우스의 활약으로 안드로메다가 구출되어 왕궁은 축제가 벌어졌다. 그러나 축제는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는 돌발 상황을 맞고 만다
제9장. 헤라클레스의 영웅담
은하수의 기원
제우스와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헤라클레스는 불사의 몸을 얻기 위해 헤라 여신의 젖을 얻는데 그 일로 은하수가 생겨난다
헤라클레스의 선택
고통이 없고 오로지 쾌락만이 존재하는 길과 고통이 따르지만 의로운 길 중 헤라클레스는 고통의 길을 선택한다
미쳐 버린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테베 왕을 도와 그의 딸과 결혼하여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헤라의 저주로 미쳐 버리는데…
네메아의 사자
헤라클레스는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속죄하기 위해 12가지의 노역을 치르게 된다. 그 첫 번째 노역은 네메아의 무서운 사자와 대결하는 일이었다
레르나의 독사 히드라
두 번째 노역은 독사 히드라를 처치하는 일로 헤라클레스는 레르나로 향한다
케리네이아의 암사슴
세 번째 노역은 민첩하기 이를 데 없는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을 생포하는 일로 헤라클레스는 일 년 동안 암사슴을 추격하였다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네 번째 노역은 농작물을 파헤쳐 농부들에게 피해를 주는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생포하는 일이었다. 헤라클레스는 네 번째 과업을 완수하였으나 또 다른 일에 말려든다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
다섯 번째 노역은 30년 동안 한 번도 치우지 않았던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을 청소하는 일이었다. 문제는 하루 만에 깨끗이 청소해야 했는데, 헤라클레스는 지혜를 발휘한다
스팀팔로스의 괴물 새
여섯 번째 노역은 스팀팔로스 호수에 살고 있는 괴물 새들을 처치하는 일로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게 된다
크레타의 황소
일곱 번째 노역은 제우스가 크레타의 황소 몸을 빌려 에우로페를 납치했던 바로 그 황소를 생포하는 일이었다
디오메데스의 야생마
여덟 번째 노역은 인육을 먹는 디오메데스의 말들을 생포하는 일이었다. 말들의 주인인 디오메데스와 목숨을 건 씨름이 벌어지는데…
히폴리테의 허리띠
여인들만 사는 아마존의 여자들은 남자 못지않은 용맹한 여전사들이다.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의 허리띠를 얻기 위해 금남의 구역으로 들어간 에라클레스는 헤라 여신의 질투로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만다
게리온의 황소
열 번째 노역은 메두사의 손자인 게리온의 황소들을 몰고 오는 일이었다. 그러나 먼저 포세이돈과 아폴론의 신들의 시험에 맞닥뜨리게 된다
헤스페리데스 정원의 황금 사과
헤라클레스의 열한 번째 노역은 누구에게도 장소가 밝혀지지 않은 황금 사과를 따오는 일이었다. 헤라클레스 역시 황금 사과가 열린 장소를 모르는데, 프로테우스를 만나 실마리를 찾게 된다
헤라클레스와 아틀라스
아틀라스와의 약속으로 하늘을 짊어진 헤라클레스, 그러나 약속대로 황금 사과를 가져온 아틀라스는 하늘을 짊어지지 않으려 했다. 절대 위기 속에 헤라클레스는 지혜를 발휘한다
헤라클레스와 케르베로스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노역은 명부의 수문장 케르베로스를 데리고 오는 일이었다. 머리 셋 달린 사나운 개 케르베로스는 헤라클레스를 따를 것인가?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영웅이면서 남성상으로 상징되는 헤라클레스는 친구를 죽여 그 죗값으로 옴펠레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그는 여자와 같은 생활을 강요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헤라클레스와 피그미 족
걸리버 여행기의 모티브가 되었던 헤라클레스와 피그미 족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데이아네이라의 납치
헤라클레스의 아름다운 아내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려다 헤라클레스로부터 죽임을 당한 네소스는 죽기 전 저주를 남긴다
헤라클레스의 죽음
네소스의 저주로 불사의 몸인 헤라클레스는 죽음을 선택하여 장작불에 스스로 몸을 던진다
신이 된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의 죽음은 신의 탄생이기도 했다. 천상에 오른 그는 헤라 여신과 화해를 하고 청춘의 여신 헤베와 결혼을 한다
제10장.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아버지를 찾아나선 테세우스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고 태어난 테세우스는 성장하여 어머니 아르트라의 권유로 아버지의 증표인 칼과 가죽 신을 지닌 채 아버지 아이게우스를 찾으러 떠난다
테세우스와 메디아
이아손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메디아는 테세우스의 아버지 아이게우스의 부인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장성한 테세우스가 아테네에 나타나자 그를 독살하려 한다
메디아는 자신이 꾸민 간계가 발각되자, 아시아로 달아났다. 나중에 아시아를 메디아라고 불렀는데, 이는 그녀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미궁의 괴물 미노타우로스
반은 인간이고 반은 소인 미노타우로스는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미궁 속의 괴물이 되어 간다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아테네의 소년 소녀들은 미노타우로스의 제물이 되어 죽임을 당한다. 이때 테세우스는 크레타의 공주 아리아드네의 도움으로 미궁 속으로 들어간다
버림받은 아리아드네
아리아드네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테세우스는 그녀를 홀로 낙소스 섬에 남겨 놓고 떠난다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
절망에 빠진 아리아드네에게 새로운 연인이 등장하는데 이 모든 것은 아테나 여신의 신탁에서 이루어진다
제11장. 술의 신 디오니소스
세멜레와 헤라
디오니소스의 어머니 세멜레는 질투의 화신인 에라 여신으로 인해 재가 되어 가는데…
술의 신 디 오니소스
재로 변하는 세멜레의 몸에서 태어난 디오니소스는 인간에게 최대의 선물이자 최악의 선물인 술을 만들어 낸다
제12장. 신과 인간의 사랑과 욕망
하늘을 나는 이카로스
모든 곳이 가로막힌 감옥에서 오로지 탈출할 곳은 하늘뿐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다이달로스는 날개를 만들어 그의 아들 이카로스와 함께 창공을 날아오른다
에오스와 티토노스
에오스의 선택으로 불사의 몸을 지니게 된 티토노스. 그러나 영원한 청춘을 가질 수 없었던 그는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늙어 가는데도 불사의 몸이었기 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다
갈라테이아와 키클롭스
사랑은 거친 마음도 부드럽게 만드는 묘약과 같다. 갈라테이아를 사랑한 키클롭스는 거친 마음을 순화시키지만, 질투의 화신은 그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반인반마의 켄타우로스
반은 사람의 형태이고 반은 말의 형상인 켄타우로스 족은 현자인 케이론도 있었지만 성격이 거칠고 난폭하여 신들의 세계에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르테미스와 오리온
순결의 여신인 아르테미스가 진심으로 사랑한 오리온. 그러나 아폴론의 방해로 그녀의 사랑은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피그말리온의 구애
여성 혐오증을 가진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조각상에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의 한결같은 사랑은 기적을 낳고 만다
제13장. 신들의 탄생
가이아와 우라노스
생명의 기운은 암흑으로부터 탄생되었다. 그리고 그 실체는 가이아라는 생명의 여신이었다
태초의 세상은 카오스(혼돈)이라 불리는 암흑의 세상이었다. 이런 암흑은 점점 변하여 생명의 기운이 돋아나기 시작했는데, 가슴이 넓은 땅의 신인 가이아와 영혼을 부드럽게 하는 사랑의; 신인 에로스가 나타났다
가이아는 에로스의 도움으로 산맥의 신 오레를 만들고, 바다의 신 폰토스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를 낳았다. 이렇게 모든 것은 가이아로부터 출발되었다
우라노스를 제거한 크로노스
가이아로부터 시작된 생명의 탄생은 우라노스와 그의 자손들을 낳았다. 그리고 최초의 권력 암투가 벌어진다
제우스의 어린 시절
패권을 쥔 크로노스와 이에 도전하는 도전자 제우스, 아버지와 아들의 패권다툼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제우스의 승리
크로노스와 제우스의 권력 투쟁은 아들인 제우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렇게 되자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는 반격의 기회를 노리면 시간을 기다린다
티탄 족과의 전쟁
크로노스의 또 다른 아들인 티탄들은 크로노스의 복수를 위해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을 공격하여 신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전쟁에 패한 티탄 족들은 타르타로스 감옥에 갇히게 된다. 타르타로스란 지하세계의 심연을 뜻하며, 신화에서 인간이 죽으면 타르타로스로 가서 심판을 맏는다고 한다
기간테스와의 전쟁
가이아의 분노로 시작된 기간테스와의 전쟁은 신화 세계의 최대 대전으로 이후에도 이 전쟁의 규모를 능가할 전쟁은 없었다
제14장. 인간의 탄생과 멸망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티탄의 일원인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을 창조하고 천상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다. 그 죄로 인해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되는데…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최초의 여인인 판도라의 호기심은 재앙을 불러 왔고, 그 후예인 오늘날의 여인들도 호기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까지 인간이 어떤 재앙에 처해도 결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그 상자 속에 희망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대홍수
프로메테우스에 의해 창조된 인간들은 신의 존재를 경멸하고 조롱하였다. 이에 분노한 제우스는 타락한 인간들을 멸종하려는 대홍수의 형벌을 가한다
데우칼리온과 피라
대홍수로 인간들은 멸망하고 오로지 살아남은 사람은 데우칼리온과 피라 노부부로 그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신을 섬겼기에 제우스로부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2024. 0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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