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서라벌문협이 모임을 하지 못했었는데 문예지 26호 책이 나와 오늘 청담역에 있는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및 시낭송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제가 예전 회원님들께 모임공지를 20명 정도개인으로 다 보내드렸는데 아무 답들이 없어서 조금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모임도 없었고 침체된 시기였고 책도 끈긴 상태고 코로나로 인해 그런 것 같아 이해는 합니다. 이번 행사를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문예지 책이 나와 출판기념회 행사도 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쁜 가운데도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회원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고 함께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멀리 독일에서 오신 김연숙시인님이 참석해 주셨고 대구에서도 전상순시인님도 참석해 주시고 손수건선물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인연의 끈을 쉽게 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멀리 있어도 관심을 가지고 모임에 참석해 주시는 열정이 대단 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홍주섭회장님과 최현숙 사무국장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의상운 영위원장님은 늘 변함없이 카페에 회원들이 잘 들어오지 않는데도 자리를 늘 지켜주시고 신경도 많이 써 주시니 대단 하신거 같고 너무 고맙습니다. 또한 집사람이 돌보아드리는 어려운 상황인데 참석해 주셨는데 식사도 못하고 가셨네요.죄송한 마음이네요. 이창선명예님.조선형회장님.고명진회장님도 사고로 다리를 다치셔서 불편한 몸으로 참석해 주셨네요. 회장님들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밖에 홍주섭회장님 지인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말씀 드립니다. 이정현 초대가수에 통기타 연주와 노래도 멋이있었구요. 강선희 초대 낭송가님의 나무책상 시낭송도 좋았습니다. 제가 별로 한일도 없는거 같은데 공로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만남의 시간이였지만 이렇게 소박하게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잘 마치게 되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다음의 만남을 또 기대하면서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