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주선지구호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많이 보던 식물하나가 나왔다.
그것은 우리집 밭에도 있는 식물이었다 씨방에 가시가 많은 이 식물은 흰 독말풀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모르고 많이 심는다고...흰꽃을 가진 이식물은 다투라라고도하는데 일본 소설에서도 독약으로 나왔을 만큼 지독한 독성을 가진 식물이라고 했다.
일명 천사의 나팔이라고 불리는 꽃은 이 종류의 원예종으로 역시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했다.
사진을 함께 올린다 나도 오다가다 이 식물 나눔 글을 읽은 적있는데 이것을 보면서 무슨 식물을 심을때는 잘 알아 보고 심는 지혜도 필요한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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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의 글을 올려 보겠다.
꽃잎 벌어지는 모습이 마치, 바람개미 같이 생겼다
흰독말풀,가지과로 생소한 이름이다
흰독말풀꽃인데 꽃이 활작 피기 전에는 노란색이다
한낮에는 보통 꽃잎을 닫고 아침이나 밤에 꽃을 피운다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에 꿀벌 하나가 나타났다
꽃 속에 필사적으로 들어 가려는 꿀벌
독성이 있는 독말풀인데 꽃속에는 벌이 좋아하는 맛좋은 꿀이 있는가 보다
꽃 봉오리 위에서 찍어 본 모습은 꼭 바람개비 같다
나팔꽃 같기도 하고 흰 박꽃같기도 한 흰독말풀 이란 이름 하고는 다르게 순백의 꽃이 활짝 피었다
꽃 봉오리와 독말풀꽃의 옆모습
하얀 독말풀꽃 속에 곤충 한쌍이 신방을 차렸다
꽃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가시의 열매는 독성이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천사의 나팔꽃이라 불리는 엔젤스트럼펫과도 비슷하다
독말풀은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며 약으로 쓰기 위해 심고 있다
키는 1m정도 자라고 가지가 많아 갈라지며 자줏빛을 띤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잎 겨드랑이에서 한송이씩 피는데 나팔꽃처럼 생겼다, 열매는 겉에 가시처럼 생긴 돌기들이 빽빽하게 나있고 속에는 깨처럼 생긴 작은 씨들이 들어 있다.이 식물에서 나오는 즙은 독성이 있으며 매우 불쾌한 냄새가 난다.
흰독말풀은 아시아 열대산으로 독말풀과 비슷 하지만 꽃색이 흰색이고 잎 가장자리가 밋밋한 점이 다르다. 한방에서는 흰독말풀 꽃이 필때 잎과 씨를 따 말린것을 각각 만다라화,만다라자 라고 하는데 마취제로 쓰이며 복통,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씨에 들어있는 스코플라민은 멀미약의 원료로 쓰인다. 불교의 만다라화는 부처가 설법할때 법열의 표시로써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꽃을 뜻한다는데 이 만다라화가 바로 흰독말풀이라고....[다음백과참조]
약 300년 전 아메리컨 인디언들이 약제와 종교의식에 사용했던 독성이 강한 독말풀을 미국에서는 한때 10대들 사이에 새로운 환각제로 남용되고 있어 보건 당국을 긴장 시켰다는 해외 뉴스가 있었으며 중독자가 독성으로 사망에까지 이르자 플로 다 주의 시 경계 지역에서는 흰독말풀의 재배를 금지시켰다고 한다.(흰독말풀은 해독제도 없다고 한다)
ㅡ 봄 날 ㅡ
아름다운봄날이라는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이다.
외국에서 들여온 종류인데다가 독성이 있어서 지구촌우주호에서는 뽑아버리는 장면까지 보여주었다.
미국자리공씨앗도 그렇고 다투라도 그렇고 나눔 하지 맙시다!
첫댓글 독말풀에 독성이 있기는 하지만 걱정할만큼 맹독은 아닙니다. 수액을 먹었을때 배탈이 나는정도지 심각하게 위해를 가할만큼은 아닙니다. 엔젤트럼펫역시 독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삽목한다고 삽수를 잘라 입에 물어도 될만큼의 독성이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티비 프로그램이라는것이 주제에 따라 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달리 표현하는수가 있으니 어린애들을 빼고는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그 보다 더 독한 농약도 다루어야 하는게 꽃을 보는것인데요...
흰독말풀, 즉 Datura inoxia를 비롯한 모든 Datura속 식물들이 강한 독성을 지닌 것은 사실입니다. 히오시아민이나 아트로핀, 스코폴라민 등 신경계에 작용하는 트로판 알칼로이드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꽃과 종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생육환경과 개체에 따라 그 함량이 매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독성이 있고 외래종이라고 하여 이것을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그리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재배하는 많은 원예식물들은 외래종이며, 또한 독성을 가지고 잇는 것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협죽도와 알라만다나, 매발톱꽃, 할미꽃, 헬레보러스, 콜치쿰, 디기탈리스, 서향, 수선화도 강한 독성을 지녀 먹으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주 재배되거나 나눔되는 식물입니다. 또한 이들 중 잎사귀 한 장이나 가지 조금을 먹는 것으로 즉사하는 식물은 없습니다.
또한, 대개 맛이 극히 안좋으므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먹지 않는 이상 많이 먹기 매우 어려우며, 또한 먹어도 제때에 병원에 가면 대개 치료가 가능합니다(흰독말풀도 피소스티그민이나 벤조디아제핀 등을 통해 독의 작용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애초부터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독성이 있으며 외래종이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할 필요는 있으며, 취급할 때 항상 주의해야 하고, 특히 어린아이가 걱정 될 때에는 재배를 안하는 것이 현명하겠지만, 그렇다 하여 나눔이나 재배를 원천적으로 금하는 것은 과도하게 반응하여 아름다운 꽃을 기르고 즐길 기회를 괜히 놓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역시~~~! 양화소록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식물중에도 천남성의 경우 아주 맹독입니다. 그래도 약초로 재배하기도 하니 무조건 배척하는것은 현명하다고 할수 없습니다. 다만 독성이 있는 식물이면 주의를 할필요가 있으니 공부는 해야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청매화향기님의 주의 환기도 좋은 지적입니다.
무조건 위험한것은 안하면 좋다 라고 생각하기보다 조심해서 다루는것을 배우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양화소록님, 우리산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저도 위험하다고 하면서도 키우는것들이 있거든요 만질때 조심하고 키우면서 아이들 손이 닫지 않게 조심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다투라 =독말풀 예전에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여름에 독말풀이 피면 흰꽃을 따서 빨아먹던 기억이 납니다. 꽃이 크기도 하지만 꿀도 많이 들어있어 군것질거리가 귀했던 시절에 많이 빨아먹었습니다. 많이 먹으면 머리가 약간 아팠던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크게 우려할만한 것은 아닌듯합니다. 혹,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겠지만 꽃을 꽃으로만 본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종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정말 애정어린 말씀에 동감 합니다.. 알고 있다는게 중요하니 어떤 정보든 많이 알고 싶습니다..ㅎ
청매화향기님 너무 민감하게 반은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런가요 ㅎㅎ
둘 모두 제가 많이 나눔한것 입니다. 직접 먹어도 보았고....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입니다. 위 양화소록님 의견을 참고하시면 될것 입니다. 많고 적음 각기 다른성분의 차이는 있지만 독성이 전혀 없는 식물은 지구상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