蓼花白鷺
作家 : 李奎報
前灘富魚蝦 有意劈波入
見人忽驚起 蓼岸還飛集
翹頸待人歸 細雨毛衣濕
心猶在灘魚 人導忘機立
앞여울엔 고기와 새우가 많아
백로가 물살 헤치고 잡으려다가.
사람보곤 흠칫 놀라 날아가,
여뀌꽃 핀 언덕에 날아와 앉네.
목 빼고 사람 가길 기다리다가
가랑비에 깃털이 젖고 있네.
마음은 여울의 고기에게 있는데도
사람들은 무심히 서 있다 하네.
제작년도: 2013년 5월
작품크기: 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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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면 작품
蓼花白鷺(이규보선생시)
백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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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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