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엔 회장님이, 어제 토요일엔 사장님이
주차장에 넘쳐나는 차들과 협소한 매장 안의 긴 줄 때문에 하소연을 한다.
마트 측에서 보면 차를 가지고 와 포켓몬 빵 달랑 하나 사서
카드 결제하고 가는 손님들이 예뻐 보일 리가 없다.
매출에 보탬이 되는 진짜 고객들이 불편하다는 불만이다.
월 마트 측과 포켓몬 빵을 원하는 손님 모두에게 좋은 묘안이 없을까,
그래서 제안을 해 본다.
마트 오픈 시각에 판매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오픈 런은 자연스럽게 밖에서 이어질 것이고
3~40명이 계산하고 빠져나가는데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매장도 주차장도 잠깐이면 정상이 될 것이다.
현재까지 식자재 마트가 그렇게 하고 있다.
당장 월요일부터는 그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