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이다........
그래서 남자를 좋아한다 =.=
그러나 사실 여자를 좋아한 적도 있다........
그 첫 스타트는.. 아무래도 중학교 때 배구부 언니였을 것 이다.
( 그전 이 었을 것도 같다ㅡ.ㅡ 암튼 중학교 때부터)
인기 엄청 많았따... 무슨 붐처럼 점심시간에 배구부 언니들이 밥먹고 나오면 정말 100명정도가 우르르 따라 다녔다...
무슨 스타처럼.....................................
음 엄청 좋아했지 편지도 쓰고 ........ 진짜 좋아했던 걸로 기억.......
나는 제일 인기 많은 언니를 좋아하였다.... 그 언니 좋아하는 애들도 몇십명을 됬을 것이다.. 쉬는 시간에 애들 싸이 받는다고 3학년 교실에 올라가고 ㅋㅋ 진짜 웃기다...................... 뭐 그인기는...얼마후 사라지긴 했지만..... 그 언니가 내가 젤 좋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했던 기억이..ㅋ 지금? 전혀 그런 감정 없다... 그때 그언니한테 쓴 편지 들켜서 참 부모님보기 뭐했다는...ㅋ
그 후로...는...음...중학교 땐 한 2명정도 잠깐 좋아했던거 같다. 여자...
그리고 고등학교와서....... 어떤언니를 엄청 좋아하였다... 완전히 ...
그리곤 동아리 언니 도 한명 좋아했다...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그전까지도 남자 좋아했다... 가끔씩 여자가 끼여있었다는 것말곤...
동성애자일까하고 스트레스 받은 기억도 나고./....
나는 ......여중과 여고를 다녀서 남자 만날 기회는 얼마 없었다.
초등학교때는... 좋아하는 애가 있었다.....진짜마 니 좋아했지..
음...................................5학년 때 인기투표했을 때..
내가 일등했던 기억이 난다...............여자중에서..호호
근데... 어떤애가 공부잘도와주고 착한것도 포함시켜서 다시 하자고 해서
3등으로 밀려났다는 ...그아이가 원망스럽다.
6학년 때는 그냥 뭐... 그때 날 좋다는 애가 있었다.. 장난 스러운애인데... 그냥 좋다면서 애들한테 다 떠벌리고 다니는.... 발렌타인데이나 무슨 데이 되면.... 사줄까? 하고 물어봤었다.. 난 아니라고 말했지만..
근데 한달전쯤인가... 친구들이랑 공터에서 (?) 소주를 마셨는데...
맥주컵에 소주를 원샷으로 먹다가 완전 갔었따... 근데 내 친구가 지친구한데... 술 더 사오라고 한다고 했는데... 그 친구가 그아이었다...날좋아했다던... 정말 쪽팔렸다.. 그런 추한 모습으로..=.= 초등학교 이후 첨이었는데....................정말... 날 어떻게 생각했을까?
중학교 와선.......음........ 집으로 전화가 왔다... 5학년 때인가 같은 반이었던 남자 아이었는데............. 지 친구가 내가 좋다고 했다면서... 걔 삐삐 번호 가르쳐 주면서... 연락하라고 했단다... 아마 학원에서 봤을 것이다....................음 난 그아이가 누군지 모르고... 망설였지만 연락하지 않았따....요새 보니깐 딴 여자랑 잘 다니고 있더라.. 남자애들은 그아이 한테 왜 여자가 있는 지 의아해 한다... 전혀 멋있지 않은데... 키도 작다... 여드름도 있다 근데 여자 많이 밝히는 그런 족속들이다...
아그리고 중학교 1학년 때 누가 내 스티커 사진 보고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단다 내 친구한테... ㅋ
그.땐. 쫌 이뻤나 보다..
중학교 2학년 때.... 는 별 기억이없다 남자 만난 기억도없고.......
중삼때는 흠기억이잘 안나는데 아 .. 방학 때 그아이를 만났다....
중삼 겨울방학 과학 학원 이었지...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뜨아. 눈에 확틔는 애가 들어왔다.
염색을 했고.......... 솔직히 첨에는 여잔줄 알았다...
그리고 서태지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 후로 정말 좋아했다...
나는 날 좋다고 하면 싫어한다 진짜... 튕기는것도 싫어하지만......
좋다고 하면 싫어지는거 심하다...
암튼 난 걔에대해서 모르니깐 더 좋아졌다...
심하게 좋아했다...
걔를 보기 위해 학원을 갔다...
학원이 끝나고 그 후에도 나는 그아이가 보고 싶어서 힘들어했던걸로 기억된다.... 그아이는 간디 학교를 나왔고 -그당시 간디학교에 가고 싶었음...- 일렉기타를 친다고 했다... 그사실은 나를 더욱미치게 만들었다.
넘 마음이 아팠다... 그아이가 보고 싶어서...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가고.................
음 독서실에를 다녔다. 독서실 알바가 이썼는데......20대 중반 후반?
암튼 아저씨가튼 스타일이었는데.....
내친구가 독서실 애들 중에서 누가 젤 좋냐고 물었더니 내가젤 좋다고 했단다..............=.=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그렇지 않다.. 나는.ㅡ.ㅡ- 알칼스럽게 생겨서.... 좋댄다... 끔찍하군... 그래 나 차갑게 생겨따...
우리동생이 독서실 가면 누나는 안오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나는 나이든사람이 그런게 징그럽고 짜증나서... 독서실을 안다녔다.
정말 아저씨 같았는데...........
또 첨으로............... 아니두번째네.. 헌팅이란걸 당해(?) 보았다... 독서실마치고 집에 가는데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거 같았다... 그냥 음악들으면서 갔는데... 누가 내어깨를 확잡는 거였다.. 놀랬다..
길물어볼려고 그런줄 알았다... 아마 뒤에서 불렀는데.... 내가 안돌아봤을수도....... 음...연락처 달라고 했나??? 암튼 그렇게 말을 걸었다...
술마시고 있었는데.... 넘 이쁘셔서 .. 이렇게 말했다...=.=이쁘긴 개뿔... 난 웃었다 싱그럽게... 부끄러운듯이ㅣ... 다 필요 없고 그남자는 아저씨스타일이었다... 자기는 교대 1학년이라고 했다.......헉쓰 저게 일학년이라니.. 쩝.... 몇학년이라고 묻길래.... 고등학생이라고 했다...
그렇게 안보인다고 했다.......아씨 내가 삭았단 말이야???? 나는 전혀 대학생같지 않았다... 나 안늙어 보인다... 남자 친구 있냐고 하길래 귀찮아서 있다고 했더니....없는거 같다면서 계속 시비 건다...
그리고 약간 떨어져있는 남자를 가르키더니... 자기 친구라고 서울대 다닌다고 했다....솔직히 나는 그남자에 관심을 가졌다... 얼굴은 안보였지만 서울대라고 해서...쯧쯧 속물이구만..ㅡ.ㅡ 사실 나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자기 가 나쁜사람같냐고 아니라고 하면서 계속 따라왔다..
결국엔 인사하고 갔지만... 쫌있다가 다시뛰어와서 물었다... 연락처 안갈쳐 주니깐 인사하고 다시갔다... 미안하다 생각해보면.............
첫번째는 겨울에 그네 타고 있으니깐 내또래가 와서...뭐라고 말건 거 같다... 자기는 무슨 학교니ㅣ.. 어쩌고 기억안난다....
그러다가 나는 길거리에서 이상형을 만났다... 멀리서 걸어왔는데....
눈에 확 띄였다.... 우와~~ 장난 아니네..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나도모르게 웃기때문에 딴곳을 바라보면서 지나쳤다.. 표정관리 하면서...
안타깝다 좀더 볼걸.... 좀가다 뒤로 돌아 보니.............
그아이가 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머어머.......... 그아이도 나한테 쫌 관심이 있었을까?? 나의 추측이긴 하지만...
정말 내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피씨방에서 열씨미 놀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들어왔다...
뜨아... 정 말 멋있다.. 염색한 머리였다.. 아름다운 갈색 머리.. 안경쓰고 지적인 분위기 부드럽고... 으아 자상하고... 내 옆옆자리에서 컴퓨터를했다... 내가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있던지... 진짜 멋있었다....
이 두사람이 젤 기억에 남는다...
그리곤....... 나는 그아이 한테 과학학원에서 만났다는 그애전화번호를 어떤 미친놈 한테서 알아냈다...
그 놈 이야기먼저하자..........
과학학원게 같이 다녔었다보다 중3때 .. 난 지랑 인사한적도 없는데 친한척하면서............그아이 한테 향수 2개 받았다...
다 무슨구실이있었지만.... 뭐 빌려줘서 받고....그랬다...
난 달라고 한적없다...남자 등쳐먹고 이런여자 아니다...
암턴짜증나게 굴었다.... 지친구한테 내 좋다고 했단다...
으악 끔찍해 차라리 여자가 날 좋아하는게 낫지...
세이에 야리꼬리한 쪽찌 보냈다...자기는 해킹당했다고 했지만...
=.= 그럴수 도 이꼬 그후로씹고 있다...연락와도
그래 계속하자 미친놈한테서 알아내서 나는 그아이한테 전화를 걸었다...목소리ㅣ........!!!!!!완전 미친다..미친다... 목소리듣고나는 실실 웃고만있었다... 서태지의 바로 그것이었다...
그러다가 문자를 보내고... 나는 정말 태어나서 첨으로 그아이한테 먼저만나자고 했다... 음... 그아이는 내가 누군지 몰랐고...
이른 아침에 만났다...웩... 정말 실망했다... 중3때부터 좋아했건만....
그때가 고2 떄였는데... 한 3년동안 좋아한거 였는데... 실망했다...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생각했다... 그러다. 영화도 보고........어쩌고 저쩌고 .. 연락 안했었는데.. 요새 하고 있다..
그리고 키스도 했다.. 사귀진 않지만.............
지금은 별 감정 없다..........좋긴 하지만.... 그아이는 2월이 끝나면떠난다..한국이긴 하지만 좀더 먼곳으로. 다시 보면 아마 또 키스를 할것이다..... 어정쩡한 관계이다.. 하지만 그아이나 나나.. 이런 상태가 좋다고 했다.. 나는 걔가 키스 할떄 소극적인게 싫다.............여성스러운건 괜찮지만 키스할때까지 그래야 하나???남여가 바뀐기분이다 할때면...
그리고 과외선생과도 사귄거 비슷하게 간적이 있었다....
참나 황당하네 내가 생각해도... 제일 재수없는 남자이다... 지금생각하니 아무것도 아니지만...............................
카이스트 생이었다... 학벌빼곤 볼것없지....
같이 술도 마시고....좋다면서.. 그랬는데... 좋다고 하다가 튕기고.........음 역시 대학생은 스킨 쉽을 조아한다...그리고 막한다......
조심해야지. 그. 러. 나.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 스킨쉽이 좋았다.
ㅋ
대학생들은 다그러나??? 대학가봐야 알겠지...
엄마 몰래 만난다고 힘들었따.. 깜찍한 문자도 마니 보네 줬었는데..
어찌 된일인지 내가 먼저 차인거 처럼 되버렸다...
많이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그래서 별로 가슴아프진 않았다.
아참 우리엄마가 철학관에 갔는데...내가 남자가 많이 따라 붙을 팔자란다... 26살까지 남자 만나면 밑바닥 인생산다던데...-이말쓰긴했지만-
생각해보니.. 대학 다닐동안 남자 못사귀는게 말이 되나??
끔찍해... 아무래도...........................................그럼여자는 될까??? =.= 남자가 안된다면 여자는 된다면 서울대 이반 동호회에가입할 용의도 있다...농담... ㅡ.ㅡ-꼭입학한것처럼 말하네..-
아 또 머리길 때 누가 시간있냐고 했다.
그남자는 좀 잘생기고 날라리 같고........
내 또래였다... 그런데 나는 그때 조인성을 한창 좋아하고 있을 때라...
없다고 진짜 싸가지 없게 말했다...
쪽팔렸겠다...
아참 또 있네....... 이건 좋다고 한거는 아니지만... 어떤 남자애가 집어디냐고 물어본거는 관심있는건가????????
그아인 미국에서 살다온애였는데.. 한국말 쪼금 어색함...
그리고 학원에서도 암말 안하는데........
집에갈때 나한테 집이 어디냐고 햇다...말하니깐..
지도 어색한지 그냥 가버렸다... 귀엽네.. 호호...
생각해보니 나한테 꽤 관심이있었던거 같네..
걔아빠가 방송국 사장이라던데...ㅡ.ㅡ 안타 깝다...
그아이는 컴퓨터 프로그램만들고 그런거 한단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으로 다시갔다네...
기억나는건 이까지................
나도 사랑하고 싶다............. 진실로...
얼마전에 우체국 갔었는데..... 잘생긴 남자 가 있었다...
근데 옆에 여친이있었따..........나는분노했따... 남자가 여자보다 훨낫고만................. 그런데...........음하하... 그남자가 나를계속 보는 것이었다... 나는 안보고 있었는데.. 뒤만 돌아보면... 그남자가 날보고 있었다.... 도끼병이란 말인가???????
솔직히 난 도끼병 약간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 쳐다보는것같이 느낀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것도 이쁜 기간일 때만그렇지...
이상하게 생길 때면... 정말 우울해진다...........
나만그렇게 느끼는 걸까?????????????아니다... 아니다.........
분명히 내 얼굴은 남보다 많이 변한다.........이건 진짜다...
왜그렇지... 고칠수 없나?? 항상 이쁘게.........
외모추형장애와 공주병이 혼재하는... 이것을 또뭐람...
괴롭다...
대학가면 성형수술할거다.........
자랑한거 아닌데.. 누가 자랑했다고 하시네............=.=
그렇게 보이겠다.. 그래도 안지워...
그런데 진짜 얼굴 변하는 병 없나요????????
심각한데... 위에 쓴건 일부일 뿐이고 ... 저 완전 외모추형 장애라니깐.....왜 이렇게 사는건지
솔직히 익명에 자기 도끼병이라면서은근히 자랑하는거랑 같지뭐...ㅋ
으악 되게 기네...............
그냥 한번써보고 싶어서......
읽느라수고 했소..
짝짝짝..
난 이제 공부하러가야지
누가 이글썼으면 장난 아니게 짜증났을것 같네요...
그래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세요..
원래 그런 의도 가아니고,,,,,,,,,,,,,,,,,,,,
그냥 나에 관해서 여러분야로 정리 해볼려고 했는데..
누가 보든지 말든지.. 여기가 편해서..
담에는 정신병이랑 음악 향수... 등등 여러가지로 써볼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