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텃밭에서 할일이 많은데 봄에 자식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예기가 있었는데 학교에 다니는 손자들도 있고 해서 가을로 연장되고 또 겨울로.연장되고 우리 딸램이 강단있게 아들팀들 재끼고 제주도 여행길.
제주도는 다섯번 정도 드나들었는데 2019년 6월 딸램이가 가자고 꼬득여 오게된 제주도 옆지기와의 추억으로 딸램이 ^^아빠 이번 여행은 안먹던것 먹기로 해요^^ ^^알아서 해^^ 몇군대 추억 찾는곳 예기 한곳외는 점심 먹으러 가는데 한시간 저녁 먹으러 가는데 한시간 ㅋㅋ
그러고 제주도 절반을 돌았으니 내년에 절반을 돈다고 예기한게 이런일 저런일 코로나로 꼼짝 못하다 나선길 처음부터 은칼치 김밥으로 아침을 떼우고 점심은 또 달려 말고기 연구소에 육회밥 ㅋㅋ
또 공항에서 10시에 인터넷 신청한 빵집 순번이 362번 한시간 기다려야 된다나 . 나무의자가 줄을 서고 그위에 줄줄히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 맘에 안들어 ㅠ 우리 손녀는 말을 한마리 사기로 했는데 큰놈은 품절 작은놈도 거금.
며눌에게 거금 여행비 받었는데 아들이 만들어준 카드로 결재.ㅋ 딸램이 ^^이것 가지고 쏘세요^^ 거금 주는것은 사위에게 기름값 하라면서 내가 주는것 같이 하니 안받겠다고 서로 신갱이 하다 딸 주머니로 비밀스럽게 다시 들어가고.ㅎ
속는넘은 조조군사라더만 사위는 사연도 모르고 ㅎㅎ ^^아버지 잘 쓰겠 습니다^^ㅋㅋ 딸램이 편안히 모신다고 제네시스 고급 그렌즈급 뽑고 문열고 나올때 의자가 편하게 뒤로 앉으면 앞으로.네비도 운전석 유리창에 펼쳐 지고 촌사람 정신이 혼미 통큰 마눌 덕택에 산타페만 몰던 사위 입이 코에 걸리고.
우도에 도착 오스트리아 3대 국민 예술가중 한명인 훈데르트바서의 정신세계관이 녹아있는 각이 없는 둥근 곡선에 건물들이 바다건너 성산 일출봉을 앞에두고 펼쳐진 경치가 내가 오스트리아에 온 착각을 일으키고 보라빛 바다건너 일출봉을 어디서나 볼 수가 있는 뷰가 좋아 테라스에 나가 즐겼네요.
아침에 HUNDERT WASSER PARK를 한바퀴 돌고 애월 새마을금고 연수원 숙소가 정해져 있어 3박 출발 합니다. 찾으신 우리님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산골텃밭 쥔장
첫댓글 추억에 남는 행복한 나들이 되셨군요
저도 지난 5월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제주도 이박삼일간 다녀왔는데 그 때 코스와 거의 흡사하네요.
성산일출봉에 우도 그 밖에 동문시장 비자림등을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는 기분으로 다녀오니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제주도는 곳곳이 관광지로 힐링할만한 장소가 너무 많은것 같애요.
흠이라면 숙소나 음식값이 관광지답게(?) 비싸다는것~!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갔으니 안아까워하고 팍팍 쓰고 오긴했습니다.
기회가 생기면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또 가족여행을 가고 싶어집니다.
그럴려면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하겠지요?
ㅎㅎㅎ
해마다 기자고 재작년 가서
절반 돌있는데 세상일들 땜에
연기하다 이번에 갔는데
작년에 흔데르트힐즈 피크
값은 비씨도 어디서던 일출봉
볼수도 있고 좋았습니다.
행복히세요.
제주 여행 과정을 표현하신 내용이 재미있네요
덕분에 제주도를 구경하는 느낌입니다
재미있게 즐기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지기님께서도 늘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