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산골텃밭에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이 잘 되질 않아서 새해인사도 하질 못하고 한려텃밭 돌아보려고 내려와서 인사 올리네요.
우리 산골텃밭에는 김장까지 모두 끝나 아무런 일도 없고 난로 피울 장작들 조금씩 장만하고 탱야탱야 놀기만 합니다. 일년 반찬 김장은 1차 60포기 2차 30 포기를 했네요.
김장이란게 아시다시피 밤중에 일어나 뒤집기도 해야 하고. 작년까지는 동네 친구부인이랑 도와 주시고 해서 100여포기 쉬울하게 하여 좋았는데 친구부인께서 허리와 무릎이 수술 단계에 도달해서 소식도 없어서 벼루고 벼루다 하필 추울때 시작하고.
추위에 들락날락하다 보니 감기가 반기지도 않았는데 찾아와서 고생은 하지 않았어도 열흘이 넘게 돌아갈 생각도 않고 사람을 괴롭히고 있고 이제 김치도 딸램이것만 놓아두고 나누어 주고.
크리스마스때 한려텃밭에 와서 손녀와 보내기로 했는데 감기 때문에 오질 못하고 이번에 찾었네요. 눈감고 있으라더니 노랑잎 두개 잡비 하라고 하고 양갱은 며칠전 할부지 좋아 한다고 사두었던것 내어놓고.ㅋㅋ 7살 손녀에게 잡비 얻어 쓰는 사람 있으시남요.
지애미 말마따나 ^^우리집에서 린린이 제일 부자예요^^하더니 저번에도 노랑잎 파랑잎 빨강잎 천원짜리 까지 한개씩 양갱까지 주었는데 이번에는 ㅋ 거금을 주네요.ㅎ 지애미가 할버지를 챙기니 따라서 마트 가면 꼭 할아버지 것을 챙긴다는데. 그래서 언제나 큰베낭을 채우고 짊어 지고 올라 옵니다.
첫댓글 귀여운 손녀들의 웃음만 봐도 대만족일텐데 너무나도 깜찍하게 선물과 잡비까지 챙겨주었군요.
사진을 보기만해도 흐뭇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내가 저기에 살았다면 매일 하릴없이 낚시나 다니고 텃밭일도 안했을것 같은데 참 부지런하십니다.
본받을 점이 많은 분이시라서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
새해에도 주욱 건강하시고 멋진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현재까지는 행복 합니다.ㅎ
인간은 주변에 영향을 받는다고 했어요
여기 계시면 또 그렇게 이렇게
생활 하게 됩니다ㅎ
씬찮은 사람 잘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올해도 행복하시고 인연이어
기 보입시다
건강하시구요.
배추저리놓고그위에다라이에다물한가득올려놓어면안뒤집어도됩니다저도80-90포기합니다이제부터수월하게하세요'참부럽네요외손녀가둘인데도그런거몰라요12살6살인데도저가
꼭준답니다옷도사주고
이런씩으로예
저렇게도 하고 뒤집어 다른
그릇에 놓으면 저렇게 하고.있어요.ㅋ
지애미가 챙기면서 예기하고
하다보니 그렇나 봅니다.ㅎ
이제 초등학교 이번에 들어
갑니다.
참박 씨앗 부탁 하셨지요.
맞으면 보내 드릴께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조금 한가하신가 보네요
한가하실 때 영양갱 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 합니다.
지기님께서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신년에도 잘 부탁 합니다
강송님수고많어십니다
네부탁했습니다
시간되시면붇혀주세요
배추는저러게하면안뒤집어도됩니다
알겠습니다.부쳐 드릴드릴께요
주소는 나한테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