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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담소실 방한칸 없이 결혼해 자녀들 10명 모두 대학을 졸업한 27년생 친구 엄마
앤드류엄마 추천 1 조회 212 23.01.11 12:4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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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12 13:41

    첫댓글 와~ 앤여사가 참 훌륭한 분이시네요
    어떻게 10남매를 저렇게 잘 키우셨을까요
    공립학교를 안 보내고
    카톨릭 학교을 보내신것도 남다르시고요

    아이들 키울때 첫째가 올바른 생각을 하도록
    잘 키워주면 동생들은 줄줄히 따라 잘 자라는것 같아요
    내가 지금 나이들어 뒤돌아 보니
    아이들을 더 낳지 않은것...
    내 경력이니 돈을 더 많이 버는것 보다
    아이들을 위해 올인 하는게
    인생의 가장 보람된 일인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부러운 분입니다



  • 작성자 23.01.14 00:26

    남편 월급으로 10명의 아이들 먹고, 입히는것만 해도 힘들텐데,
    10명의 자녀들을 모두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사립인 카톨릭 학교에 보낸것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첫째, 둘째, 셋째가 딸이고, 잘 자란게 앤 여사에겐 축복인것 같더군요.
    저도 첫째 아일 잘 키우는게 중요하다는것을 알았기에 잘 키우고 싶었는데, 방법이 문제였네요.
    청이님께서 그 경력에 일보단 자녀분들에게 올인하셨어 두 아드님이 훌륭하게 잘 자랐으니 성공하셨어요.

  • 23.01.12 13:47

    앤여사 이야기는 세상에 없는
    훌륭한 이야기 입니다.
    이런 귀하고 좋은 이야기를
    담소실에 내 주신것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1.14 00:35

    지금이야 한국과 미국 생활수준이 비슷하지만,
    예전엔 한국과는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있었기에
    미국 노인들의 어린시절과 성장기, 그리고 결혼 생활,
    자녀교육들이 궁금하기도 했고, 친구에게 부모님 영상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혹시 저같은 분들이 있나 싶어 공유했습니다.

  • 23.01.14 00:17

    와,10명이나 낳아 키우신것도 대단하지만, 그 10 명이 모두 대학을 자기힘으로 다녔다는것도 너무 자랑스러운데,집에서 다니게 해줘서 도움이 되었다는 그 착한 성품까지,뭐하나 빠지는게 없이 10남매를 반듯하게 키워놓으셨네요.
    공립이 아닌 사립학교를 보냈으면,학비도 많이 들었을텐데,먹이고 입히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자녀가 많으니 가족사진도 어느 단체모임 사진같이 굉장하지만,형제자매가 많으니,자라면서 다른집보다 부족한게 많았을지언정,우애는 참 좋았을거 같고
    30년대에 저런 사진을 찍을수 있다니 역시 미국은 미국이네요

  • 작성자 23.01.14 00:43

    미국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부모로 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어선지,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게 해 주면 지금도 많이 고마와하는 편입니다.
    부모에게 집에 있게 해주면 집청소와 집안 일, 또는 음식을 하겠다는 제의를 하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형제자매들이 많아서 자랄때 매일같이 시끄러웠고, 부족한게 많았지만, 다 바르게 잘 성장했고,
    부모와 자녀간에 또 형제자매들끼리 사이좋게 잘 지내니 앤 여사는 축복받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30년대에 저런 사진을 다 찍을수 있었으니, 그 시절 정말 엄청난 미국이었습니다.

  • 23.01.31 11:47

    미국이나 한국이나 처음결혼해서는
    방한칸도 없이 세들어 사는 젊은부부들이 있었지요.
    더군다나 예전에는 그렇게 가난해도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한국에서는
    자녀들을 전부 대학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계시지요.
    1903년생 토끼띠셨던 제 친할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셨는데.
    아들4,딸셋을 그옛날에 다 대학에 보내셨어요.
    앤여사님께서 1927년생이사라면
    제친정아버지와 동갑이시네요.토끼띠십니다.

    위글을 읽으면서 참 훌륭하신 분이 미국에도 계시다는것을 알았어요.
    그래도 사립학교에 보내려면 돈이 있어야 할텐데요?
    미국상황은 그옛날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는 부자나라의
    이유때문에 사립학교에 보낼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미국인들은 굳이 자녀들을 다 대학보내려고
    애쓰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앤여사님께서는 교육열이 많은신 분이셨군요.
    제 친정아버님과 동갑이신데
    참 자녀들을 10명이나 많이 낳으셨네요.
    저희 아버님은 딸2 아들2 을 낳으셨어요.
    미국에서라도 저렇게 많은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신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수고와 희생이 있었겠어요.
    자녀가 많아도 저렇게 화목하게 지낼수 있다니
    다 앤여사님 덕분이겠지요.

    훌륭하신 앤여사님가족에 대해 잘보았어요.

  • 작성자 23.01.28 13:08

    푸른하늘님 할아버지께선 일제시대때
    아들 넷과 딸 셋을 모두 대학에 보내셨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푸른 하늘님 할아버지보다 10년도 더 뒤에 태어나셨던
    저희 할아버지께선 첫째와 둘째딸(쌍둥이 현 88세)은
    초등학교도 보내지 않으셨거든요.
    저희 고모님은 연세 드셔서 한글 읽기와 쓰기를 배우셔서
    제게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앤 여사님 10남매가 대학공부를 할때
    집에서 다니게 해 준것 외엔 모두 각자 스스로 학비를 벌어서
    다녔다고 하더군요.
    카톨릭 신자들은 피임과 유산은 금했기에 카톨릭 신자들이
    대부분 자녀들이 많더군요.


  • 23.01.31 11:51

    @앤드류엄마 일제시대에 대학을 나오신 분은 큰고모와 큰아버지셨고 ,
    제 친정아버지(1927년생)는 해방후에 서울대를 나오셨어요.
    제 아버지는형제들 순서로 세째셨지요.
    그러니까 작은아버지 둘,고모 둘은 제가 어릴때 대학을 다니셨어요.
    2분 빼고는 일제시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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