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반깁스, 6주 통깁스 후, 4월21일 깁스제거후 보조기 신고 퇴원. 집에서 벽밀기, 천천히 보행 연습하는데, 바같쪽 복숭아뼈 밑이 찟어질 듯 아파서 겁나서 조금 하다가 쉬고 이러고 있습니다. 붓기도 하는데 얼음 찜질하고 다리올리고 있으면 가라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아프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한 아킬레스건 전체는 운동하거나 걸으면 당기는 느낌만 있을 뿐인데 발목이 붓고 너무 아픈데.. 계속 재활운동 및 걸어도 될까요?
첫댓글보조기와 복숭아 뼈/살 사이에 쓸리는 부분이 없다면, 오랜 깁스로 생활로 발목 쪽 인대와 근육들이 굳어서 그런 것 아닐까 합니다. 저도 보조기 10일차에 불과하지만(완파/비수술), 제 경우는 처음에는 복숭아뼈 양 옆이 아팠고, 다음으로는 발등이 많이 부었고, 지금은 뒷꿈치 아래가 좀 길게 걸으면 아픕니다. 그래도 걷는 것만 한 것이 없다해서, 식사 후에는 10~30분 천천히 움직여서 매일 만보를 채우고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키높이 깔창으로 좌우를 어느정도 맞춰도 좌우 보폭의 차이에 의해서인지 허리가 아파오네요.
제가 아픈 부위랑 같네요. 그래도 하루 지나면 괜찮아지더군요. 유착된 부위가 뜯어지느라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나중엔 좋아지더라구요. 저는 11주차인데 특히 까치발 운동과 같이 발 앞쪽에 체중 실어주면 그렇더라구요. 좋아지는 과정 같습니다. 깁스 기간이 길었으니... 힘주지말고 발을 당겨서 관절과 아킬을 부드럽게 하는데 집중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프게 하면 더 굳고 뻑뻑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관절과 아킬이 부드러워진 다음에 발에 힘을 주면서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첫댓글 보조기와 복숭아 뼈/살 사이에 쓸리는 부분이 없다면, 오랜 깁스로 생활로 발목 쪽 인대와 근육들이 굳어서 그런 것 아닐까 합니다.
저도 보조기 10일차에 불과하지만(완파/비수술), 제 경우는 처음에는 복숭아뼈 양 옆이 아팠고, 다음으로는 발등이 많이 부었고, 지금은 뒷꿈치 아래가 좀 길게 걸으면 아픕니다. 그래도 걷는 것만 한 것이 없다해서, 식사 후에는 10~30분 천천히 움직여서 매일 만보를 채우고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키높이 깔창으로 좌우를 어느정도 맞춰도 좌우 보폭의 차이에 의해서인지 허리가 아파오네요.
제가 아픈 부위랑 같네요. 그래도 하루 지나면 괜찮아지더군요. 유착된 부위가 뜯어지느라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나중엔 좋아지더라구요. 저는 11주차인데 특히 까치발 운동과 같이 발 앞쪽에 체중 실어주면 그렇더라구요. 좋아지는 과정 같습니다. 깁스 기간이 길었으니... 힘주지말고 발을 당겨서 관절과 아킬을 부드럽게 하는데 집중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프게 하면 더 굳고 뻑뻑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관절과 아킬이 부드러워진 다음에 발에 힘을 주면서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