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품 다 개봉하자마자 본 작품이라 호외 올라왔을까 팟캐 새로고침 해보는 일은 없겠네요ㅎ
이미테이션 게임은 훈종피디님이 들은 소문처럼 망작은 아닌 거 같구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인공의 유년시절, 전쟁 중, 전쟁 후 이 세가지 시점이 교차되면서 지루하지 않게 전개됩니다.
특히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물아일체에 가까운 연기가 돋보입니다. 마지막 오열씬에선 저도 모르게 숙연해지더군요
폭스캐처는 재미면에서는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배우들 연기보는 맛이 끝내줍니다. 특히 스티브 카렐의 똘아이 연기가 정말 인상 깊더군요.
결핍이 가져오는 광기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고 할 때에 벌어지는 비극이 마치 제3자가 묘사하는 것처럼 차가운 시선으로 묘사됩니다.
결론은 둘 다 나인틴에서 다뤄도 좋은 영화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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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이미테이션 게임, 폭스캐처 간단후기(스포)
세월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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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0 15:0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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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튜링(베네딕트 컴버배치)이 죽는 부분까지 나오나요?오열한다길래..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부분까지 나오나
해서요.
목숨을 끊는 부분은 안 나오고 그냥 죽음이 기사에 나오는 걸로 처리됩니다
@Jay1105 아.제이님 .이미 보셨군요?^^
@풍문으로 들었어 그러합니다ㅎㅎ
닉네임 좋으시네요. 예전 나우누리에서 보던 그 세월의 돌인가요?
넷에 연재됐던 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맞습니다전 소설 나오고 나서야 알게 되서ㅎㅎ
@세월의 돌 전민희 작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