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철
2006년 10월 22일
천국에서 으뜸된 생명(철갑상어 알 케비아)
마가복음 10:17-31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쌔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26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 설교말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에 의하면 세계에서 진미 중에 진미로서 3대 맛이 있습니다. 송로버섯, 푸아그라(거위 간), 그리고 철갑상어 알 케비아입니다. 그 중에 케비아는 달랑 소금으로 간만 맞춘 천연의 맛. 처음엔 어색하지만 몇 번 먹어보면 이내 저항할 수 없는 유혹에 빠져들게 하는 마물(魔物).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환상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이칼호의 상품 캐비아는 ㎏당 5000달러를 호가하는데 김정일의 화려한 식탁을 장식하는 필수품이라고 합니다. 수십만 주민이 굶어 죽는데도 제 입맛만 챙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핵무기 실험을 통하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제재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습니다. 특별히 북한에 대한 사치품 수출을 금지하는 항목으로 인하여 김정일은 당분간 캐비아를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김정일을 바라보면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지도자를 잘 만날 때 행복할 수 있지만 잘못 만나면 모두가 불행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좋은 지도자로서 일꾼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모두가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으뜸일군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1. 하나님은 "희생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35-40/ 38절)
<마가복음10:35○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37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39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
"희생합시다"
예수님께서 모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열 두 제자들에게 장차 일어날 일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아직도 자신들의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제자들 중에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부탁합니다.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야고보와 요한은 영광의 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야고보와 요한에게 묻습니다.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영광의 자리를 이야기하기 앞서 고난의 자리에 더 관심을 갖기를 원합니다. 한마디로 희생의 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난의 길을 걸어가고 희생의 길을 걸어가면 종착점은 영광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희생의 길은 멀리하고 영광의 길을 걷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원치 않는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희생의 길은 어떤 길입니까? 주님이 원하시는 희생은 단순히 세속적인 욕망을 접는 것으로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히 나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을 세우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자신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을 높힙니다. 그리고 한알의 죽어지는 밀알이 됩니다.
<마태복음26:39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마태복음26:42다시 두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
<요한복음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시편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요즈음 들녘을 바라보면 벼들이 누렇게 익어 있습니다. 오늘의 모습이 있기까지 봄에 농부는 생명보다 소중히 여긴 종자 씨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한알의 볍씨가 희생하므로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희생이 없는 곳에는 결코 영광이 없습니다. 희생의 길을 걷는 사람만이 영광의 자리에 이릅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서 자신의 뜻을 희생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열리고 확장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으뜸일군이 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은 "겸손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41-44/ 44절)
<마가복음10:41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42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겸손합시다"
예수님께서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참지 못하는 열 제자를 부릅니다. 열제자들이 왜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노하고 있습니까? 그들도 야고보와 요한처럼 세속적 욕망에 사로 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둘째라면 서러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서로가 높아지려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교만으로 가득차 있고 비뚤러진 마음을 바로 잡으려고 말씀합니다.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은 세상 집권자들처럼 권력을 잡아서 권력을 남용하는 교만한 자를 싫어합니다. 예수님은 교만한 자를 심판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높아지려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서로 낮아지는 겸손한 마음을 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겸손한 사람을 높이 들어서 으뜸의 자리에 세웁니다.
하나님은 사울이 겸손할 때 왕으로 세웁니다. 그러나 사울이 교만할 때 왕권을 잃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우리의 속담입니다. <익은 곡식은 머리를 숙인다.>
겉보다 속이 알찬 사람은 겸손합니다. 그러나 겉은 대단하지만 속이 비어있는 사람은 교만합니다.
우리교회의 으뜸은 누구입니까?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으뜸의 자리에 세움을 받았습니까? 예수님은 철저히 겸손한 분입니다.
<빌립보서2: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우리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겸손하므로 속한 공동체 속에서 으뜸으로 존경받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으뜸일군이 될 수 있습니까?
3. 하나님은 "섬기어라"고 말씀합니다.(막10:45절)
<마가복음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섬깁시다"
예수님께서 서로 높아지려고 세상적 욕망으로 가득찬 열두 제자들에게 겸손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제자의 도를 가르칩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에게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섬기는 사람을 통하여 공동체가 살고 하나님의 나라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상대성 원리를 창안한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남긴 말이 있습니다. "성공하려는 사람이 되지 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라." 인생에 가치있는 일은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섬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가장 가치있고 높은 자리입니다.
슈바이처는 그의 자서전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근심으로 시달리고 있는데 나 혼자만 행복한 생활을 보낸다는 것을 나는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 동급생들의 비참한 가정 형편에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다. 대학시절에도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내 자신이 누리는 물질적 환경과 건강에 대하여 나는 어떤 채무감을 느껴야만 했다. 내가 21세 되던 어느 맑게 개인 여름 아침, 성령강림절에 나는 이런 행복을 당연한 듯이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보답으로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 자리에서 서른 살까지는 내 자신의 학문과 예술을 위하여 살고, 그 후에는 인류를 위해 직접 섬기는(봉사하는) 길을 가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남을 섬기는 삶을 일평생 다하며 살다가 갔습니다.
가가와 도요히꼬(1888~1960)는 일본이 낳은 세계적 신앙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메이지 학원과 고베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톤에서 신학과 생물학을 전공하고 귀국하여 빈민굴에서 빈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전도와 사회사업, 농민운동에 헌신 하였습니다. 젊었을 때 그는 폐결핵을 앓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판단했기 때문에 친지들과 교역자들이 찾아와 고별예배를 드리고 간 날 밤 그는 한 잠도 자지 못하고 번민했습니다. 이왕 죽을 바에야 남자답게 목숨을 끊어버리자 생각했으나 그는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가만히 앉아 죽기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스스로 목숨을 끊지도 않을 것이다. 섬김을 받으려 온 것이 아니라 섬기려 오셨다고 말하신 분이니까 틀림없이 섬길 자를 찾아갔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이를 실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날 가재 도구를 정리한 후 몇 가지 살림 도구만 들고 빈민굴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 섬김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병도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는 일생을 예수님의 섬김의 정신으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마치 이 세상의 밥과 같은 삶을 사셨습니다. 사람이 밥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듯이 예수님의 섬김이 없었다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참된 행복을 위하여 살 수도 없고 참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교회도 만찬가지입니다. 교회공동체에 예수님과 같이 섬기는 사람이 없다면 그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섬기는 사람을 통하여 교회공동체가 건강해 질 수가 있고 행복해집니다.
우리모두가 예수님처럼 섬김을 통하여 행복한 교회와 가정과 겨레공동체를 세워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으뜸일꾼으로서 "희생하고 겸손하고 섬기는 삶을 살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희생하고 겸손하고 섬기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나라의 으뜸일군으로서 칭찬받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희생의 영, 겸손의 영, 섬김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내가 속한 공동체 속에서 희생하고 겸손하고 섬기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나라의 으뜸일군으로서 칭찬받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61022 생명사랑 www.eyfir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