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올해는 한 번씩 꼭 가봐야겠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사람들이 멋진 건물이 있는 곳을 말하다보면 유럽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그렇다면 유럽을 떠나지 않고도 국내에서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다양한 감성 여행지부터 프랑스인이 지은 성당까지, 국내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유럽의 감성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가실성당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2005년까지 낙산 성당으로 알려졌던 가실성당은 마을 이름을 따라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경북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된 바 있다.
프랑스인의 설계로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석고로 제작된 한국 유일의 안나상을 포함해 성당 곳곳에 소중한 역사가 남아있어 어디서든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푸른 잔디밭과 정성스럽게 가꿔진 정원 사이로 자리 잡은 가실성당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은 특히 가을에 방문하기 좋으며, 그 때의 아름다움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우일선 선교사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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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광주 시내 중심부에 자리한 '우일선선교사사택'은 1989년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된,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이 머물렀던 역사 깊은 주택이다.
1920년대 광주 개화 시기에 선교 활동과 서양 문물 전파를 위해 지어진 이 2층짜리 벽돌 건물은 양림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근방 최고의 주택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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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광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 건물로, 회색 벽돌을 네덜란드식으로 쌓아 올린 외관이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건물 내부로의 출입은 제한되어 있으나, 푸른 잔디밭에서의 건물 구경과 사진 촬영만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청호 수생식물학습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 위치한 '수생식물학습원'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의 아름다움과 함께 유럽의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03년부터 다섯 가구의 손에 의해 가꿔진 이곳은 화려함은 아니지만, 유럽에 온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수생 식물과 열대지방을 대표하는 파피루스를 비롯해 수련, 백련, 홍련 등이 재배되며, 물을 정화하는 수생 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보전 체험학습장으로도 지정되었으며, 유럽식 학습관 건물과 대청호의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멋진 인생 사진을 선사하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장소로 꼽히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기님 ^^~
감사합니다 영자님 ^^
ㅇ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