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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들의 영원한 첫차 아반떼 이렇게 사세요
KB 차차차 장기렌터카 사업부
입력 : 2021-10-14수정 : 2021-10-14
아반떼는 1995년에 등장한 이래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현대자동차 차종 중 최초로 2014년 10월 통산 판매량 1천만 대를 넘어선 현대차의 대표 모델이자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하다.
지금도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의 첫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특히 7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에는 50대 이상 고객의 수요도 흡수하며 날로 상승세를 기록하는 추세다.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사랑받는 아반떼, 오늘은 아반떼를 구매할 계획인 독자를 위해 아반떼 옵션을 전격 분석해봤다. 구매 계획이 있는 독자는 주목해도 좋다.
7월 국산차 판매량
그랜저를 이겼다
앞서 아반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언급해뒀으니, 작년에 출시된 7세대 아반떼가 얼마나 잘 팔렸는지 궁금할 것이다. 아반떼는 지난해 4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4개월간 누적 11만 2,88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월평균 8,000대 이상의 실적을 낸 것으로, 단 한 개의 차종만으로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중견 완성차 3사의 업체별 판매량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 7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에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한 바 있는데, 만년 1위였던 그랜저를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도 아반떼에는 의미가 크다. SUV가 인기를 끌며 그간 세단 시장 내에서도 차체가 큰 모델이 각광받아 아반떼 대신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를 선택하는 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반떼 매력 포인트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렇다면 아반떼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일까? 뭇 전문가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 그리고 전고가 높은 소형 SUV는 따라올 수 없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탄탄한 주행감이 아반떼를 인기 모델로 부활시켰다”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일각에선 “날카로우면서 스포티한 느낌의 전면 디자인이 젊은 느낌을 극대화한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라는 평가가 나왔던 적도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방지 등 고급 대형차 못지않은 첨단 편의 품목들을 장착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장점이다. 게다가 판매가도 1,500만 원대부터라 쏘나타, 그랜저 등에 비해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선택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아반떼는 선택지가 다양한 차량이기도 하다. 실제로 아반떼에만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N라인 등이 모두 존재한다. 이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최근 아반떼 N을 새로 출시하며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항간에선 아반떼 N을 두고 일명 ‘사기 캐릭터’라고 칭할 정도로 해당 모델의 완성도에 관한 칭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고성능 차도 대중화 시대에 들어선 것 같다”라며 아반떼 N이 고성능 차의 문턱을 한층 낮춘 일종의 기념비적인 차량이라는 이야기도 종종 들려오고 있다.
아반떼 1.6 가솔린
크기 및 파워트레인 제원
아반떼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은 1.6 가솔린이다. 대세를 따라 오늘은 해당 모델로 옵션 구성을 해 볼 예정이니, 제원도 1.6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살펴보자. 크기 제원부터 알아보면, 길이 4,650mm, 너비 1,875mm, 높이 1,420mm, 휠베이스 2,720mm에 공차중량은 1,185kg이다.
배기량은 1,598cc에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15인치 휠 기준의 복합 연비는 15.4 km/L이고 16인치 휠 기준으로는 14.9 km/L이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한데, 시작 가격만 살펴보면 스마트 M/T 1,570만 원, 스마트 A/T 1,717만 원, 모던 A/T 1,948만 원, 인스퍼레이션 A/T 2,45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