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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영남 대구한종나 스크랩 조잘조잘 심심풀이로 만들어 본 대빗자루
정가네(김천) 추천 0 조회 211 17.01.10 18:0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

 

5,000원을 주고 사서 쓰는

 

중국산 대나무빗자루가 몽땅빗자루가 되어

 

직접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이웃에 있는 대나무를 하나 베어와서 일단 며칠 말렸습니다.

 

그래야 댓잎이 잘 떨어지거든요.

 

그리고는 짜구(깎기 망치)를 이용해서 작은가지를 모두 떼어냈습니다.

 

손잡이용 대나무 자루에 뺑 돌아가면서

 

댓가지를 모아 묶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가는 철사를 이용해서 여러 군데 묶었습니다.

 

 

 

 

 

 

아주 작은 댓가지는 소용이 없을 것 같아 버렸는데 만들고 보니

 

그 작은 가지도 사이사이에 끼워넣어야 빗자루가 더 풍성해 질 것 같았습니다.

 

대나무 한 그루에서 떼어낸 댓가지를 모두 한데 모아서 묶어야

 

제대로 쓸만한 빗자루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앞으로 대빗자루는 안 사도 될 것 같습니다.

 

5천 원 벌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그런대로 쓸 만해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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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10 18:05

    첫댓글 아주 좋아요
    칭찬드려요 ~~~

  • 작성자 17.01.10 18:11

    아이구, 금방 댓글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17.01.10 18:20

    아주 멋져요

  • 작성자 17.01.10 18:57

    고~~~맙습니다!

  • 17.01.10 18:20

    중국산 대빗자루는 쓰다보면 한가지씩 빠져나 가더라구요 거걸루 마당쓸면 잘쓰러질것 갔어유

  • 작성자 17.01.10 18:57

    그래서 저는 그 빗자루 사면 철사로 다시 묶어 씁니다.

  • 17.01.10 18:48

    울밭뒤 대나무 천지인데 대빗자루로 쓸어줄 마당이 없다는거~ 아파트 마당이라도 쓸어야 할까요?ㅎ
    부업으로 만들어 내다 팔까요?

  • 작성자 17.01.10 18:58

    하하, 그렇게 해 보세요.
    용돈 벌이는 될 겁니다.^^*

  • 17.01.10 20:39

    잘 만드셨네요.
    담양이 고향인지라 어릴적 아버지가 대빗자루를 만들어서 쓰셨는데 어찌 만드는지는 눈여겨 보질 못했네요^^
    플라스틱 빗자루보다 훨씬 잘 쓸어지지요?

  • 작성자 17.01.10 21:10

    그럼요. 마당 쓰는 빗자루는 대빗자루가 최곱니다.^^

  • 17.01.10 22:49

    모양도 예쁘군요 ㆍ빗자루 만들기가 생각만큼 쉽지 안턴데요 저도 심어서 보기도 하고 한다고 좀심어서 수수밥도 해먹어보고 빗자루에도전해보았지만 자꾸 빠지던데요ㆍㅎㅎ손재주가 좋으세요

  • 작성자 17.01.10 22:59

    수수빗자루는 정말 솜씨가 있어야 만들 수 있어요.
    대빗자루는 그래도 만들만 합니다.

  • 17.01.10 23:49

    잘만드셨습니다.

  • 작성자 17.01.11 10:42

    아이구, 고맙습니다. 자랑거리가 없어서 이런 거라도...^^

  • 17.01.11 00:23

    할아버지가 오시면 새방빗자루를 노끈을 꼬아 단단하게 다시 엮어주셨었지요.
    사랑에서 글만 읽으시는 할아버지가 어떻게 저렇게 산발같던 빗자루를 예쁘게 단단하게 엮으실까 내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버지께서 그 솜씨를 물려받으셨더군요.교육청 과장님이시던 아버지 손은 뭐든지 ...
    고장난 라디오도 뚝딱 고쳐놓으셨지요
    빗자루에 겨울밤 거슬러 거슬러 추억에 젖습니다.
    저희도 옆집 대나무 하나 잘라다 만들어 보고 싶네요

  • 작성자 17.01.11 10:43

    하나 만들어 보세요. 그야말로 재미로 만드시면 됩니다.
    시골에 살던 사람이면 누구나 대빗자루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겁니다.

  • 17.01.11 09:10

    멋집니다. ^^

  • 작성자 17.01.11 10:43

    고맙습니다. 다음엔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대빗자루가 최곱니다^^

  • 작성자 17.01.11 10:44

    넓은 마당을 쓸기엔 정말 대빗자루가 최고지요.
    예전에 대문 앞 동네마당을 아침마다 쓸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 17.01.11 09:55

    멋지게 만드셨습니다

  • 작성자 17.01.11 10:45

    아직은 마음에 들지 않는데 한번 더 만들면 더 예쁘게 만들 것 같습니다.
    그때 또 자랑할까요?^^

  • 17.01.11 15:09

    주문요~~^^ 짜구.... 오랜만에 들어봤습니다~ 옛날 사람...ㅎㅎ

  • 작성자 17.01.11 16:14

    하하, 좀 비쌉니다.^^
    옆 가지를 쳐내는 데는 짜구가 제일 좋더라구요.

  • 17.01.11 16:18

    @정가네(김천) 예전에 울아부지께서 짜구를 즐겨 쓰셨습니다...^^ 아~ 울아부지 생각난다....^^;;

  • 17.01.11 17:19

    솜씨가 넘 멋쪄요--ㅎ

  • 작성자 17.01.11 18:33

    에이, 아무나 따라 할 수 있는 겁니다.
    한번 실험해 보세요.

  • 17.01.11 20:34

    넘 멋지게 잘 만드셨습니다~^^

  • 작성자 17.01.11 21:48

    고맙습니다.
    그냥 흉내만 내 봤습니다.^^

  • 17.01.12 17:42

    잘 만드셨군요 도시에선 마당 쓸어낼일이 없어서 잘 보지 못하는데 옛 생각이 납니다.
    곧 눈이라도 오시면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겁니다.

  • 작성자 17.01.12 17:46

    눈을 쓸기에는 힘이 없겠지만 뒷설거지하는 데는 좋지 싶어요.
    첫 작품이니 다음에 만들면 좀 낫지 싶습니다.^^

  • 17.01.12 19:28

    울 남편도 만들어 사용하는데 산거보다 훨씬 더 잘 쓸리고 좋아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 작성자 17.01.12 19:58

    고맙습니다.
    그냥 구경만 하시라고 올렸더니 이렇게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네요.
    아마도 옛 추억들이 있으셔서 그런가 봐요.
    사서 쓰는 것보다야 훨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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