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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담소실 엄마와 할아버지
청이 추천 1 조회 189 24.05.13 04:5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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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3 13:48

    첫댓글 25살에 아이 둘 데리고 과부가 된 며느리&제수씨가 불쌍하지도 않은지
    일만 죽어라 시켜먹고

    남편도 없는데
    32년을 시아버지 모시게 하고
    정말 나쁜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고생시키고
    배밭 판 5천만원으로
    150만원짜리 집이라도 한채,할머니 명의로 사 주셨다면 그나마 덜 섭섭했을텐데

    공짜로 다 부려먹고
    그 돈은 큰아버지가 다 챙기고
    어찌 그리 뻔뻔한 사람들이 있는지
    있는 사람이 더 지독하네요

  • 24.05.13 18:44

    어머님의 25살에 남편없이 그 긴세월 시집살이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맘이 너무 아픕니다.
    어떤 분들은 일부러 재가하라고 등떠밀어 돈도 줘서
    멀리 내쫒는다는 말도 들어보았는데..너무 속상합니다.
    그 어머님 밑에서 자라신 청이님 그래서 복을 많이 받으셨고,
    또 그어머님을 모시고 사시니 하늘의 상이 클거예요.
    남의집 귀한 딸을 데려다가 종처럼 부리셨군요.
    차라리 어머님께서 안하시겠다고 멀리 이사가셔서 사셨으면
    고생도 덜하셨을텐데요.왜 그렇게 착하셨는지 제가 속상합니다.

    제 시어머님 고향이 서산으로 알고 있어요.
    예전 김옥선씨던가 하시는 정치하시던 남장 여자분께서
    제 시어머니를 존경해서 서울로 시집가서 사시던
    제시어머님께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시어머님은 '표'씨성 이셨지요.
    제 시어머님은 좀 당차셨어요.여장부라고 하기는 그렇고
    경기여중 시험보러 가던날 시어머님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시험을 못치러 가셨다고 말씀하셨지요.

    그 고생하시던 어머님께서 청이님과 같이 사시니
    저도 참 감동을 받네요.청이님 내외분께서 꼭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어머니날 되셨나요?
    (지금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 24.05.13 18:48

    이제 일어나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타 등교준비를 해야 할텐데...
    청이님 어머님 슬픈 긴 시집살이에 제가 슬프네요.
    그당시 고우신 친정어머님 얼굴이 슬퍼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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