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동아 여인들의 담소실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JoyceKim
    2. mstigerD
    3. 최명주
    4. newleaf
    5. 생강차
    1. 양지
    2. 그레이스
    3. 나이키1
    4. 꽃사슴
    5. 따코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담소실 전혜린교수님의 강의시간 추억
청이 추천 1 조회 209 24.05.22 13: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5.23 11:01

    첫댓글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가 유명한 책이라,읽어보진 않았지만,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요
    전혜린 교수님은 "천재와 또라이" 두가지 평판을 받는 분 같습니다.
    이글을 읽고 검색해보니
    31살 정도 되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네요.안타깝습니다

  • 24.05.23 11:03

    그런데 재클린케네디 여사는 무슨 복이?매력이 있길래~
    영부인이였다가
    그리스선박왕 부인이 되었는지~
    최고의 권력자와 최고의 부자~두 사람을 남편으로 뒀을까 싶네요^^

  • 24.05.26 21:05

    제가 국민학교 4학년때 원효로에 살았어요.
    그때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해서 참 슬펐던 기억이 압니다.
    왜 제가 케네디 대통령을그렇게 좋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당시 저는 전혜린교수는 몰랐어요.몇년후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라는
    책을 저도 읽게 되었지요.이책을 아마도 아버지께서 사셔서
    저도 그냥 집에 있던 책을 읽게 된것같아요.
    참 그분의 글에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분의 글을 읽는데,그분의 그당시 사회 통렴상
    도덕관에 비해서 판단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저는 헤르만헷세를 좋아 하는데...그분의 도덕관념이
    일반적이지 않더라도 글만 반해서 읽으면 되는것 아닌가요?
    저도 청이님 시대에 있었으면 그분 강의를 몹시 반해서 들었을것 같아요.
    그분이 독특하시니 그런 글도 쓰셨나봐요.

    재키가 저도 결혼 할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혼상대자가 의외의 인물이라 놀랐지요.
    제가 너무 늦게 이곳을 찾아 댓글을 달았어요.
    청이님 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늘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 24.06.04 00:42

    아, 청이님은 전혜린씨의 강의를 들으셨다니 행운아(?) 시네요.ㅋ
    그분에 대한 세간의 평은 극과 극을 말하는 것만 봐도
    시대를 훨씬 앞서 간 분이셨다는 생각이네요.

    영국에서 설았던 저의 친구 말이 런던의 안개낀 아침의 모습을 보면
    완전히 전혜린씨의 분위기라고요. 그렇게 항상 자신을 꼭꼭 감싸며
    그리 호락치 않은 시대를 사시느라 얼마나 갈등이 많았으면 스스로
    생을 마감 했을까 싶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