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인 복지관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사람은
부동산 부자도, 자식 부자도 아닌
연금 부자라고 합니다.
매달 정해진 날에 통장에
현금으로 따박따박 꽂히니,
젊을 때는 와 닿지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진가를 알게 되고,
1년에 한두번 만나는 자식보다
훨씬 고맙게 느껴진다는 것,
바로 연금입니다.
친한친구들도 실제 연금 받는
친구들은 거의 없고
군 동기들 중에 35년.38년
군생활을 한 동기들은
350만원 정도를 받는가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 친구들은
국민연금 같은 경우
중간결산이 있어서
연금혜택을 못 받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88년 초장기 부터
불입해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는데
어느날 국민연금에서 연락이 오고
5년연장 할려냐구 물어 보길래
싫다구 하니 매달
50% 제하고 25일 이면
틀림 없습니다.
제가 받는 연봉이 높아 50%
삭제 한다더군요.
어쨋튼 기분이 솔솔 합니다.
그런던것이 어느덧 저번달 까지
총수령액이
8.000만원이 넘었더군요.
그건 그렇고 우리어머니는
50대에 몇년을 부시고
총불입금 70여만원에
매달 수령액이 17만원 되는데
그간 30여년동안 수령액이
6.000만원이 넘는것 같아요.
이러니 국민연금이 고갈 될수 밖에요.
하도 터무니 없는 국민연금 수령에
관해 올려 봤습니다.
첫댓글 노후에는 연금이 효자인거 맞아요.
병천이가 확실한 국민연금
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