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루(김주명)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사랑과 은혜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오늘도 이 귀한 시간을 허락하셔서 이 자리에 모여 서로의 얼굴을 비추며 다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일이나 예배당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매 순간순간 무엇을 하든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주님이 뜻대로,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느덧 한파와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점차 따뜻해지면서 이곳저곳에서 봄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얼어있던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따스한 햇살을 내 비추어 녹여주시고 우리의 마음에 새싹이 돋아나듯 새롭고 깨끗하게 변화하여 우리들을 돌아보며 어떤 일이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출발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주님의 따스하고 영화로운 은혜와 축복으로 이 세상이 가득 채워져 희망이 흘러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자 모두가 자신이 이루기 원하는 바가 있고 이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든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언제나 잃지 않게 해주시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때로는 낯선 환경이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두려움이 닥치더라도 주님이 항상 곁에서 보호해 주시고 지탱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여기 있는 모두가 서로를 언제나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살다 보면 우리 마음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밝게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지만 세상의 수많은 방해물과 힘들고 우울한 현실에 가로막힐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이를 이겨내고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당신의 사랑과 은혜로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들을 이끌고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계셔서 바라보시고 지켜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 사랑(조정원)님의 수요 말씀 기도문 ◈
참사랑이신 하나님, 이 시간 우리로 주님 앞에 나와 함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저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사순절 기간에 갈보리 산 위에 험한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고, 대속하여 주신 그 크신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주변의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돕는 행함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가장 낮고 천한 자를 위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교만했던 저희 마음을 회개합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내 힘으로 된 거라 착각했던 모습들과 혹여 남을 낮게 보고 행동한 것들이 있다면 그 마음 또한 용서하여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기까지 낮아지신 주님을 잊지 않게 하셔서, 사순절 기간 주님을 묵상함으로 우리도 주님처럼 낮아지고 희생하여 섬김의 본이 되는 삶을 살기를 원하오니,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셔서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게 해주옵소서.
오늘은 김경미님 주관으로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의 열매로 솔님을 필요로 하는 곳에 늘 있게 하셔서, 돌보고 가르치는 곳곳을 성령의 열매로 채워 나가는 기쁨이고 행복이 되게 하옵소서.
행하는 모든 것들이 힘듦보다 주신 것에 감사로 응하게 하시고, 이 모든 것을 주님 안에서 이루도록 육신의 건강함과 영의 강건함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들꽃에 꼭 필요한 자가 되어 필요한 곳에 있음을 저희 또한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서 늘 있는 자리에서 충실한 청지기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희와 조금은 떨어져 생활하는 효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외롭지 않게 마음을 채워주시고, 과정을 이겨나갈 수 있게 아버지께서 늘 함께하여 주시고, 들꽃공동체 모두가 기도한다는 걸 알게 하소서.
혼자 카페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효림이에게도 필요한 것들을 채워가며 일하는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하시고, 부족함과 어려움은 시간의 정도일 뿐 주님께서 알고 계심을 믿게 하옵소서.
봄과 함께 새로이 시작하는 사모님의 오고 가는 길 또한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들꽃에 사순절을 통해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믿음 생활 하실 분들을 불러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처음은 어색하나 우리가 보는 것과 가는 길은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위한 것임을 혼자가 아닌 서로의 마음으로 알아가 가족이 되도록 사랑과 행동으로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목사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늘 묵상하며 사순절을 보내오니 주님 앞에서 겸손을 보이는 저희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화목하길 원합니다.
주님, 들꽃공동체를 중심으로 세상의 모든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길 기도하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은혜와 참 소망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3월 셋째 주 중보기도 ◈
스카이 류규현 : 들꽃공동체 가족들의 고귀한 계획, 그 뜻을 펼치며 살아가길 기도하겠습니다.
아침 최경수 : 꼭 행복하시고, 꼭 승리하시고, 하늘 믿음으로 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 조정원 : 청년들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국적 취득 시험(4월 2일 2:30분)을 통과시켜주세요. 하나님!
솔 김경미 : 들꽃교회와 카페를 위해 절실함을 담아 참여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들꽃 청년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우크라이나에 있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들꽃공동체가 되길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국적 취득을 위해 준비하는 천사 리티반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새 가족이 된 신나님에게 행복한 밥상을 선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