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건이란...
오클랜드 영건 3인방 마크멀더, 베리지토, 팀허드슨의 나이가 20대 중후반임에도 영건이라 불렸던 걸로 봐선 20대의 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이 있으면 영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올해 신인 이동현(기아)이 79년생이라 이를 기준으로 각팀 영건선수들을 뽑아 봤습니다...그러다보니 입단 7년차 이혜천(두산)과 김수경(현대)까지 포함되었네요...(너무 어거지인가(?))
그리고 아래 선수들은 올시즌 초,중반 또는 늦어도 확대엔트리쯤엔 등록되지 않을까 예상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비록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더라도...) 일부 소수는 그냥 각팀 코칭스텦, 팬들이 관심갖는 선수들입니다...
*****************************<현대 유니콘스>*********************************
김수경(79년생, 인천고)```98 신인 고졸우선지명...고교시절엔 최고구속이 138km밖에 되지않았으나 변화구 구사능력,경기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우선지명...프로에와선 기대대로 스피드향상과 함께 칼날 슬라이더로 신인왕과 함께 12승 4패로 승률왕까지 차지...
게다가 김시진(현대투수코치)이 세웠던 신인탈삼진 기록까지 깨버림...최근엔 투구폼에 문제가 있어 부진했지만 지난해 많이 살아난 모습...특히 롯데와 sk에게 강함...약점은 잘던질때는 엄청 잘던지고 못던질때는 이해안되게 난조...
김성태(82년생, 장충고)````00 2차지명...1m85의 키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위력적...현대에 입단한 후 제구력 난조로 지난해까지 1군 마운드에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였다고하나...올해 하와이안리그 기아와 연습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이날 최고 146km까지 기록...올시즌 김시진 코치가 기대하고 있다함...
설의석(82년생, 인천고)````01 1차지명...지명당시 대통령배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지역예선에서 145km를 기록하여 인정받음...구질이 단조롭고 경기운영도 미숙하지만...역시 빠른 공을 던지는데다가 신체조건이 뛰어난 편이라 1차지명됨...
이대환(79년생,춘천고-동국대)````98 고졸우선지명...춘천고 졸업당시 김수경보다 더 좋은조건을 제시 받았지만 대학행...대학시절 조용준에 이어 대학랭킹 2위에다가...아마에선 언터처블이란 평가...하지만 대학에서 혹사 당한후 프로에와선 겨우 130km대 후반의 구속에 불과...그러던중 기적적으로 대학시절 구위 회복(역시 현대코치진 대단함)...올해 하와이안리그 기아와 연습경기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이날 최고 145km정도...
배힘찬(83년생,서울고)````2차 1순위...두산의 1차 지명후보로까지 거론되기도 했었지만 투구패턴이 단조로운게 단점...
윤성귀(83년생,경남고)````02 2차지명...지명당시 현대 지명선수중에서 가장 빠른공을 가진 선수였다고 함...경남고의 에이스인 양정모에 가려져 있었으나 현대가 제2의 신철인으로 키우려는 듯이 지명...신체조건에 비해 종속이 좋다고 함...
이동학(81년생,마산고-상무)````00 2차지명...상무입대후 기량향상...지난해 방어율 5.35 8승 3패로 신인왕...지난해 시즌초반 7연승을 달리던중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등 변화구로 도망가는 피칭하다 주춤...올해엔 몸쪽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질수 있어야 서포모어 징크스 피할수 있을듯...
마일영(81년생,대전고)````쌍방울 2차 1순위...당시 이승호(SK)와 더불어 최고 좌완투수...4억에 현대로 지명권트레이드 됨(이 트레이드로 인해 지명권 트레이드는 사라짐)...99년 청소년대표출신...01년 10승투수...그러나 그후 부진과 부상에 시달림...그리고 제구력이 문제...하지만 좌타자 많은 LG와 삼성에 써먹으면 효과적...
조용준(79년생,순천효천고-연세대)````2차지명...계약금 5억 4천만원...비교적 단신(1m75)...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내야를 보다가 당시 장호연감독 권유로 투수로 전향...고등학교졸업후 연세대로 입학하여 대학최고 투수로 성장...직구최고 147km가 나옴...특히 140km대의 슬라이더가 위력적...데뷔첫해 9구원승 28세이브 평균자책 1.90 ...하지만 지난해엔 다소 위력 감소한듯...그래도 리그 최고수준의 클로저임에 틀림없음...
장기영(82년생,경남고)```01 2차 1순위...좌완투수...2학년때 봉황대기에서 급부상(감투상 수상)...빠른 공은 아니지만 홈플레이트 근처에서의 변화가 심하다는 평가...
류상문(83년생,신일고)````03 2차 2순위...1m88의 키에 신일고 에이스 출신...그러나 지명당시 별다른 성적이 없었음에도 높은 잠재력만은 인정받아 높은 순위에서 지명됨...김시진 투수코치를 만난건 행운일듯...
노환수(84년생,부산고)````03 2차 3순위...전병두, 장원준, 박정태와 함께 부산고 좌완투수 4인방 중 한 명...최고 140km정도의 직구와 낙차 큰 커브 보유...어깨부상전력이 있으나 역시 현대에 지명된건 행운일듯...
노병오(83년생,청주기공)````02 2차 4순위(삼성)...박종호(삼성)의 보상선수로 현대행...청주기공시절에는 내야수와 투수를 번갈아가며 맡았지만 프로입단후 본격적으로 투수수업...데뷔첫해 삼성에서 방어율 3.78 3승 무패 기록...이때 직구최고 152km까지 나왔음...과감한 몸쪽승부도 즐길줄 알며...변화구도 괜찮은 편...지난해엔 부상으로 휴업(1패만)...현대로 갔으니 아마 더욱 괴물로 성장할듯...
오재영(청원고)````04 2차 1순위...지난해 고교 최고수준의 왼손투수...좌투수치곤 보기드물게 좌우 코너웍이 뛰어나고 몸도 유연...체중만 늘리면 상당히 위력적인 공을 던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현대의 올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4명의 신인 중 유일하게 하와이 전훈팀에 살아남음...자체청백전에서 2이닝 무안타...
직구 최고시속 142km정도에 각이 예리한 커브와 슬라이더 보유...올시즌 현대에 3년연속 신인왕 안겨줄수도...일단 올해는 조규제(기아)대신 좌타자 상대 원포인트릴리프 역할부터 출발될듯...
박동욱(영흥고)````04 2차 2순위...140km대 후반의 직구는 종속이 좋고...예리한 슬라이더에 커브의 각도 크다고 함...지난해 부상전력이 있지만 현대 스카우트와 투수코치들의 노하우로 보아 크게 성장 예상됨...
*****************************<SK 와이번스>*********************************
김희걸(81년생,포철공고)````01 sk 2차 1순위...지명당시엔 대통령배 본선 1회전 탈락, 청룡기 예선탈락으로 중앙무대에 별로 선보일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지역예선에서 직구최고145km정도를 기록...그리고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주목받음...현재는 140km중후반의 직구,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와 같은 다양한 구질 장착...지난해 2승1패 방어율 3.45...
박권수(85년생,안산공고)````04 1차지명...정종민,정경탁과 함께 안산공고 마운드의 3인방중 한명...키가 1m80 정도인데다...최고140km정도 직구를 던지는 평범한 투수인듯하나 sk가 1차지명한데는 분명 그 이유가 있을듯...올해 과연 어떤 모습보여줄지...지난해 청룡기 8강 선린인터넷고와의 경기서 구원등판하여 10회연장전까지 치르는 대접전끝에 깔끔한 피칭으로 상대타선을 막아 승리를 이끌어냈었던 것이 인상적...
박창근(83년생,경기고)````02 sk 2차 1순위...최고구속 143km정도에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수준급의 경기운영능력, 제구력 보유...2학년땐 당시 경기고 에이스 이동현(LG)의 뒤를 받치는 역할이었으나 3학년에 들어와서 팀을 청룡기 4강에 올리며 에이스 역할...지난해 2군에서 6승 2패 방어율 3.99...
송은범(84년생,동산고)````03 1차지명, 최고 140km대후반의 묵직한 직구,안정된 제구력으로 지난해 초반 호투...하지만 직구를 받쳐줄 변화구 구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 약점...(고교시절만 해도 무결점의 투수였었는데...) 지난해 6승 5패 4세이브 방어율6.78...
신승현(81년생,전주고)````00 쌍방울 2차 11순위,올해 김성근 인스트럭터의 조련아래 가장 기량향상 되었다고 함...1m90의 키에 140km대의 직구를 가진 사이더암...하지만 공이 가벼운 것이 단점이라고 함...
엄정욱(81년생,중앙고)````00 쌍방울 2차 2순위, 비공인 160km의 직구...하지만 지난해까진 강속구를 받쳐줄 변화구는 커녕 투구 밸런스도 불안...하지만 이번 캠프 동안 제구력 가다듬고 자신감회복해 5선발 후보로 급부상... 세 차례의 일본팀들과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실점으로 호투중...
윤길현(83년생,대구고)````02 sk 2차 1순위, 140km대의 직구, 안정된 제구력 보유...부상만 없다면 150㎞대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기대주지만 체력이 약점...데뷔후 꾸준히 1군무대에 오르는 편...지난해 방어율 2.06 1승 1세이브 기록...
윤희상(85년생,선린인터넷고)```04 2차 1순위...sk가 지난해 김창훈(한화 1차지명), 장원준(롯데 1차지명)과 함께 좌완 최대어로 불리던 오재영을 제쳐두고 선택한 우완전통파...원래 유격수출신...뛰어난 체격조건에 깨끗한 투구폼을 갖고 있어 장래성이 상당히 기대됨... 지난해 무등기에서 팀을 무등기 결승까지 이끌었음...직구최고 148km...
이승호(81년생,군산상고)````00 쌍방울 1차지명, 최고150km정도의 직구와 위력적인 슬라이더 보유...하지만 데뷔이후 4년간 무려 600이닝 던졌다고 함...이때문인지 작은 체구의 한계때문인지...성장이 지체...
정대현(78년생,군산상고-경희대)````97 쌍방울 2차 우선...99 대륙간컵 쿠바전에서 호투...이때 눈도장을 단단히 받아놔 00 시드니올림픽에 유일한 아마선수로 뽑혀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두차례나 호투...지난해 초반만해도 130km중반의 직구, 다양한 변화구, 안정된 제구력으로 확실한 중간계투 요원으로 활약...하지만 올해는 부상에서 회복할수 있을런지...현재 스프링캠프에선 호투중...
정우람(85년생,경남상고)````04 2차 2지명...130km대 초중반의 구속은 위력적이지 않지만 제구력이 좋고 두뇌피칭을 잘함...다만 아직은 공이 가벼워 장타를 잘 허용...중학교 동기인 부산고의 장원준(롯데 1차지명)에 가려 그다지 빛을 보진 못했으나...고1땐 엄청난 활약 보여줌...그동안 야수출신 감독밑에서 투수수업을 체계적으로 받지 못해 성장속도가 느린게 아닌가 하는 예기가 있을정도로 중학시절부터 대형 유망주...프로에서 체계적으로 다듬어진다면 sk가 또한번 월척을 낚아 올릴수도...
정정호(85년생,인천고)````03 2차 1순위....지명당시 고교야구 좌완투수 랭킹 1위...직구 최고구속은 140km정도이나 몸쪽직구가 위력적...체인지업 구사에도 뛰어남...03 1차지명 송은범(동산고)과 함께 차세대 인천 프렌차이즈 스타 기대주...
제춘모(82년생,동성고)````02 2차 1순위, 1m92의 키에서 내리꽂는 140km초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 지난 시즌부터 결정구로 재미 보고있는 포크볼성 체인지업까지 장착...다만 후반기에 확실히 저하된 체력이 약점...그리고 포크볼성 체인지업에 재미들임으로인한 직구위력 감소 우려...
지훈(86년생,공주고)````04 2차 3순위...마른듯한 체격을 가진 사이드암 투수로 130km대 중반에 이르는 직구...신인인데다 86년생이므로 기회는 무궁무진...
채병용(82년생,신일고)````01 sk 2차 4순위, 직구구속은 최고 140km초중반이지만 볼끝이 좋음... 그리고 지난 시즌부터 재미 보기 시작한 스플리터 장착, 슬라이더도 위력적...하지만 항상 체중조절 실패시 걱정되는 무릎부상 우려...
****************************<기아 타이거즈>**********************************
강철민(79년생,순천효천고-한양대)````98고졸우선지명후 2002지명, 계약금 5억...고교야구판에 효천이란 이름을 알리게 한 최대주역...1m90이 넘는 큰 키에서 찍어내리는 직구가 위력적...세계선수권 준우승과 아시안겜금메달의 화려한 경력...대학 1학년때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나 4학년땐 부상으로 구위가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음....
프로에 와서도 기대만큼의 성적은 보이지못하다가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는중....앞으로 김진우와 함께 기아를 이끌 최고유망주...지난해 5선발로 6승 7패에 방어율 4.88을 기록..이번 캠프에선 코너워크도 지난해보다 예리해졌지만 특히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짧게 떨어지는 반포크성 체인지업이 괜찮다고 함...
고우석(84년생, 광주제일고)````03 1차지명...지명당시 빅3인 김대우(롯데 2차 1순위),노경은(두산 1차지명),송은범(sk 1차지명)보다 프로에서 더 성공할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145km중후반의 강속구와 안정된 제구력...거기다 조용준(현대)과 비교될 만한 최고의 슬라이더까지 장착...지난해 8개 구단 신인투수중 유일하게 시즌 내내 1군 엔트리에 등록...이번 캠프에서는 체인지업 연마중이라고 함...
김성계(85년생, 광주제일고)````04 2차 5순위...고교 2학년때만해도 기아의 1차 지명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선수이나 지난해 실질적인 에이스자리를 1학년 나승현(현재 광주일고 2년)에게 내주고 말았음... 체격조건(1m88)이나 최고 143km정도의 직구구위 자체는 수준급이지만 제구력이나 멘탈적인 면에서 약점 노출됨...
김주철(82년생, 성남고)````01 2차 1순위, 성남고 청룡기 우승(5승)과 00세계청소년야구대회 우승(2승)의 주역...최고 154km의 직구와 커브가 있으나 그동안은 제구가 안되었음...하지만 이번 하와이캠프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5이닝 무실점과 자체 청백전 선발출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특히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포크볼성 체인지업을 완벽하게 익혀 기존 직구와 커브의 위력도 살아났다고 함...
김진우(83년생, 진흥고)````02 1차지명, 계약금 7억, 00 봉황대기 우승, 01 대통령배 우승(3승), 01 청룡기 준우승(3승) , 02 탈삼진왕....1m92의 키에 100 kg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투수로서는 뛰어난 신체조건...직구최고시속은 153㎞이고 커브와 서클체인지업도 낙차가 커서 위력적...게다가 요즘 보기드문 완투형투수...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선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줌...올 가을 부상복귀예정...
박정태(85년생,부산고)````04 2차 2순위...기아가 그토록 바라던 좌완투수...이영민 타격상 수상...직구 최고 스피드는 140km대 초반정도지만 종속이 좋음...혹사당하지 않은 싱싱한 어깨 보유...
신용운(83년생,전주고)````02 2차 1순위, 01 무등기 준우승(감투상)...사이드암이면서도 직구최고152km까지 나오므로 스피드로만 치면 임창용과 맞먹음...폼이 아직은 완벽하질 못하므로(고교시절엔 내야수를 보았다고 함)...제대로된 폼으로 던지면...구속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음...지난해 확실한 중간/마무리로 성장...11승 3패 4세이브 11홀드 방어율 3.63 기록...
이동현(79년생,청주기공-단국대)````04 2차 1순위...03 추계리그(감투상, 특별상(노히트노런), 03 국가대표(야구 월드컵 출전)...포수출신이고 대학때 투수로 전향...따라서 싱싱한 어깨 보유...그리고 군복무를 해결한 것(상무)도 큰 매력...
이윤학(울산 산정고)````01 2차 4순위, 기아에선 드문 좌완투수로 현재 하와이안리그 11이닝 1실점 호투중이라고 함...직구 스피드 보강이 숙제...
임준혁(84년생,동산고)````03 2차 2순위...포수출신 임준혁의 투수전향은 지난해 후반기 타격재질에 비해 2루 송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후 시도되었다고 함...지금은 140km대후반의 직구 제구력 완벽...그리고 직구뿐만 아니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함...하와이캠프 무실점 기록중...
사실 임준혁은 포수이던 동산고시절 휘문고와의 연습경기에서 최고147km를 던진적이 있고...황금사자기에도 송은범(sk 1차 1순위)의 연투에 의한 피로로 팀 마운드가 붕괴되자 한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역시 140km이상을 던졌다고 함...
조태수(83년생, 배명고)````02 2차 7순위...고2때 최고 145km를 던져 기대모았으나 그해 겨울 동계훈련중 팔꿈치부상으로 수술...그러나 기아는 재활확신과 잠재력을 보고 지명...지금은 부상에서 완전재활...이번 캠프에선 홈플레이트에서 갑자기 가라앉는 싱커 개발중이라고 함....지난해 방어율 3.91 1패 1홀드...
******************************<삼성 라이온즈>*********************************
강영식(81년생,대구상고)````해태 00 2차 2순위...대구상고시절 장준관(LG), 이정호와 함께 98황금사자기우승, 99청룡기우승, 99전국체전우승의 주역..특히 전국체전 1등공신...프로에와선 직구최고 145km정도에 위력적인 드롭성커브까지 장착되어 02년 방어율 3.79 6승 3패 기록...지난해처럼 부상으로 2군에 들락거리지만 않는다면 02년 이상의 성적이 기대...
권오준(80년생,선린정보고)````99 2차 1순위...사이드암이면서도 140km중반의 직구에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임...전반적으로 제구력이 안정되어 있고 특히 지난해 마지막 기아와의 3연전에 선발로 등판...인상적인 투구 보여주어 올시즌 더욱 기대됨...
권혁(83년생,포철공고)````02 1차지명, 1m87의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148km직구에 제구되는 커브까지 보유...지난해 정민태와 선발 맞대결해 연승행진 저지시킴...좌완투수중 가장 이상적인 유연한 투구폼 가짐...올해 5선발 예상...
김진웅(80년생,대구고)````98 신인 고졸 우선지명...최고150km의 직구는 볼끝마저 좋아 위력적...안정된 제구력의 변화구까지 장착...고교시절 팀이 약팀인 관계로 전국대회에 얼굴을 비칠 기회가 적어 지명도는 떨어졌지만 98년 대구고에 대붕기 우승기를 안겨줌...
당시 대붕기결승에서 순천효천고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그때만하더라도 기아의 강철민(효천고)과 현대의 조용준(효천고)은 김진웅에 비해 무명...특히 김진웅은 청룡기 공주고전에서 18K를 기록하며 닥터 K란 별명 얻게 됨...
김형근(83년생,대구고)````03 1차지명...지명당시 고교 좌완 최대어중 한명...강속구에 변화구 구사능력도 뛰어난 편...02 대구광역시 협회장기에서 경북고에 완봉승...비록 전국대회에서는 그다지 성적을 올리진 못했으나 잠재력 하나만으로도 유명했음...올 스프링캠프에서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함...올시즌 중반쯤 1군엔트리등록 기대...
배영수(81년생,경북고)````00 1차지명...프로에 와서 13승 2번기록...140km후반의 직구와 130km중반의 슬라이더가 위력적...지난해 첫 완투승...롯데와 두산에 강함...이번 전지훈련에선 체인지업 성 슬로커브 익히는 중...몸쪽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질수 있어야 15승 바라볼듯...
안지만(83년생,대구상고)````02 2차 5순위...고교시절 2루수에서 투수로 전업했던 실질적인 대구상고 에이스 출신...말랐으며 살만 찌우면 스피드 증가 예상...제구력이 좋음...현재는 140km초반의 직구와 커브보유...지난해 데뷔 첫승...비교적 유연한 몸...
이정호(82년생,대구상고)````01 1차지명...1m86의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155km의 직구가 위력적...프로데뷔후 이상한폼(?)때문에 고생하다가 지난해 권영호(영남대 감독)의 지도아래 원래 투구폼으로 복귀한후 다시 고교시절의 몸쪽직구의 위력을 되찾았음(지난해 막판 잠깐 등판했었던 경기 봤을때)...이정호의 부활 확실히 믿고 있음...반드시...
임동규(79년생,광주상고-동국대)```99 2차 5순위...98 봉황기 우수투수상...광주상고 시절엔 예리한 슬라이더가 위력적이었다고 함...하지만 대학진학후 그다지 성장하지 못했으나 삼성이 계약한걸로 보아 어느정도 가능성 인정받은듯함...지난해 확대엔트리때 1군등록되어 등판했었음...
윤성환(81년생, 부산상고-동의대)````04 2차 1순위... 대학리그 01년(4승),02년(5승)...140km중반의 묵직한 직구가 장점...변화구 제구력도 안정되어 있고...오키나와에선 벌써부터 144km까지 찍었다고 함...
서홍준(85년생,강릉고)````04 2차 9순위...1m90의 키에 140km대의 좌완...강릉고시절 전국대회에서 주구장창 직구만 던지다 2패 기록...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진 못했지만 가능성은 크다고 기사 읽은 기억이...나이도 어리고...
김현수(84년생,신일고)````02 2차 2순위...강타자 출신이었으나 본인이 투수하고 싶다고 해서 투수로 전향중...신일고 강타자이면서도 투수로 성공한 조성민,봉중근,김광삼,채병용의 뒤를 잇기를...
김문수(79년생, 경주고-계명대)````03 2차 3순위...지명당시 1차지명감으로도 기대모았음...경주고 시절 팀의 에이스임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해 프로 미지명...그후 계명대진학...역시 계명대의 약한 전력으로 인해 크게 주목받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까다로운 구질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사이드암이면서 최고 141Km의 빠른 공을 구사...(정확하게는 사이드암과 쓰리쿼터의 중간형태)...아직은 더 두고 봐야할듯...지난해 2군에서 1승 5패 방어율 3.29기록...
******************************<한화 이글스>*********************************
조규수(81년생, 천안북일고)````00 1차지명... 97 대통령배 우승, 99 봉황대기 MVP, 1회 선동렬 아마투수상...00 스포츠서울 신인상(10승)을 탈정도로 구위가 좋았으나 이상군투수코치가 자기같은 스타일로 뜯어 고치다가 망가졌다고 함(파워투수를 기교파투수로 바꾸다가)...올해는 이상군투수코치 엘지로 갔다니까 부활 예상(?)...전지훈련동안 체인지업 연마중이라고 함...확실한 결정구가 없는게 약점...
신주영(84년생, 청주기공)````02 1차지명...01 봉황대기 우승(우수투수상)...사이드암치고는 빠른볼인 최고 142km을 던지는데다가 상하로 떨어지는 변화구의 폭이 큼...그러나 아직은...지난해 2군에서 4승 4패 방어율 3.95 기록...
유혜정(82년생, 포철공)````02 2차 1순위...중학시절 대통령배 우승...좋은 체격조건에 부드러운 투구폼...프로에와서는 그다지 성장못함...심지어 올해에는 전지훈련마저 제외됨...지난해 2군에서 5승 2패 2세이브 1홀드 방어율4.58...
마정길(79년생, 청주기공-단국대)````98 2차 10순위...98 대학추계연맹전, 01 백호기 최우수투수...고교시절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고비를 맞기도 했으며...98년 한화가 2차 신인 10순위로 지명했을 만큼 푸대접을 받았음...
그러나 대학에 올라와 전성기의 구위를 완전히 회복...대학시절 이승학(필라델피아)과 함께 황금계투콤비를 이뤘음...엄청 지저분한 구질과 안정된 제구력,경기운영능력으로 지난해 한화의 확실한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3승2패 2세이브 방어율 4.06 ...
문용민(80년생, 천안북일-연세대)````02 추계리그전 MVP...지명당시 한화 정영기 스카우트는 “지금 당장 프로에 와도 즉시 전력감이다... 키(175㎝)가 작은 게 단점이지만 제구력이 뛰어나고 배짱도 있어 중간계투 구실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평가...지난해 2군에서 1승 1패 방어율3.15...1군에선 승패없이 12이닝만...
안영명(84년생, 천안북일)````03 1차지명...02 대통령기 감투상,황금사자기 우수투수상...다양한 변화구에다가 직구도 140km대...제구력도 안정...지난해에도 괜찮게 봤었는데 이번 전지훈련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함...아마 올시즌 한화마운드의 대들보가 되지않을런지...
조영민(81년생,광주제일고-연세대)````00 2차 6순위... 97년 황금사자기대회 감투상,99 무등기대회 최우수상,02 국가대표(대륙간컵 야구대회 출전)...최일언투수코치 만난고나서 급성장중이라고 함...
김창훈(85년생, 천안북일고)````04 1차지명, 계약금 4억 2천만원...고교 2학년때 양승학,안영명,나주환과 더불어 북일 4관왕의 주역...아시아청소년야구우승시 팀의 에이스역할...신인치고는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나고 대담한 승부근성이 장점...왼손 스리쿼터로 타자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구 폼...
직구최고구속은 140km정도에 불과하지만 제구력이 뛰어나 '제2의 송진우'라는 평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에다 스프링캠프에서 투심 패스트볼까지 익히고 있는중...현재 하와이안리그에서도 호투...
송창식(85년생, 세광고)````04 2차 1순위...00 문화관광부대회 최우수투수상...고1때 청소년대표로 선발되어 쿠바와의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역투... 배짱과 힘하나는 타고난 완투형투수...
이번 하와이캠프 기아와의 연습경기에서 벌써부터 직구구속이 최고 149km가 나왔다니 놀라울 따름...완전 파워피쳐...볼끝도 좋다고 함...최일언 투수코치 능력있으므로 올시즌 기대해볼만할듯...주무기는 묵직한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윤경희(80년생, 대전고-동의대)````99 LG 2차 7순위...그러나 동의대시절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자 LG가 계약을 포기...그후 한화 연습생으로 입단해 '제2의 한용덕'이라 불림...직구최고 145km이상 던져 유승안감독을 흥분시켰다고 함...
윤규진(84년생, 대전고)````03 2차 2순위...한때 최고145km 정도의 강속구를 던지기도 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부진하던중...드디어 지난해말 부상에서 회복되어 1군 8경기 등판하여 1패 1세이브 방어율6.43... 그리고 지난해 2군기록은 1승 5패 방어율 4.02...그러나 이번 하와이안리그 연습경기에서 직구평균이 143km이상으로 완전부활...유연한 투구폼이 장점으로 올시즌 신인왕도 기대...
정종민(84년생, 안산공고)````04 2차 4순위...1m87의 키에 사이드암이면서도 최고 145km의 직구를 던진다고 함...04년 sk에 1차 지명된 박권수, 정경탁과 함께 안산공고 마운드 3인방 중의 한 명...
*******************************<LG 트윈스>**********************************
강창주(85년생.동성고)```04 2차 1순위...뛰어난 신체조건(1m88)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동성고의 청룡기 우승을 이끌었고...전반적으로 힘있는 공을 던지고 커브의 각이 예리(손가락이 길어서 변화구 구사에 유리)...투수코치의 조련여부에따라 대형투수로 기대됨...
김광삼(80년생,신일고)````고졸 우선지명...97 청룡기 수훈상, 황금사자기 최우수선수,98 청소년대표출신...신일고시절 강타자...당시 신일고의 득점공식은 일단 현재윤(삼성)이 출루해서 투수를 괴롭히면 봉중근(애틀란타),안치용(엘지)을 피해가다 마지못해 승부...결국 김광삼이 싹 쓸어버렸다고 함...지난해 03.4월에 상무제대...그후 7승 9패, 방어율 4.46 기록...
김광수(81년생,인천고)````00 2차 2순위...엘지 2군 기대주에서 지난해 가능성을 보여줌...지난해 4승 7패 1세이브 방어율 5.10...
김광우(79년생,광주일고-고려대)````98 2차 9순위...광주일고의 에이스이자 고려대 부동의 에이스 출신...왜소한 체격에 스피드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탁월한 경기운영능력과 살아있는 볼끝 보유...아마시절 혹사로 인해 지금은 재활중(?)...지난해 1군에선 1패 3홀드 방어율 3.47...2군에선 3승무패 6세이브 방어율 0.45...
서승화(79년생,대전고-동국대)````98 2차 3순위...99년부터 2년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에이전트간의 계약 분쟁을 겪었으나 오히려 그 덕분에 그전까지 혹사당하던 어깨를 많이 보호할수 있었음...01년 왼쪽 팔꿈치 뼈조각 제각 수술 받았음...1m93의 키에서 내려 꽂는 강속구와 종적 변화 폭이 큰 커브가 주무기...팔 스윙이 유연하면서 부드러움...엘지로서는 이상훈 입단이래 좌완 최대어로 평가...
심수창(81년생, 배명고-한양대)````지난해 아마추어선수중 유일한 올림픽예선전 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어 주목받음...직구스피드와 제구력을 겸비...경기운영능력이 좋음...올해 1군 즉시 전력 감으로 기대...
오승준(82년생,신일고)````이상훈 sk트레이드될때 양현석과 함께 엘지로 트레이드...지난해 2군 다승왕(9승 3패 방어율 2.73)...이번 우리와의 연습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예리한 슬라이더와 최고구속 148㎞를 찍은 몸쪽 직구를 던지며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음...신일고시절에는 채병룡(sk)이 1루수를 봤을 정도로 잘 나가던 투수였음...프로에 들어와 입장이 바뀌었지만...올시즌 엘지 5선발 후보...
이동현(83년생, 경기고)````01 1차지명...00 대통령배 준우승,00 황금사자기 우승시 MVP, 99 대붕기 우승시 MVP(방어율 0.80)...1m92의 키에서 내리꽂는140km중반의 강속구와 함께 포크볼 등 변화구에 능숙...그리고 경기운영능력까지 뛰어남...김성근 만난 02년 8승 3패 7세이브의 성적을 올렸으나 지난해에는 혹사의 영향인지 부상때문인지 4승 10패...차세대 엘지의 에이스감...
장준관(81년생,대구상고)````00 2차 1순위...99 청룡기 최우수선수상,98 황금사자기 우수투수상...99 청소년대표출신...메이저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았을뿐만아니라 입단당시 고졸최고 계약하면서 기대모았으나 투구폼을 이상하게 바꾸더니 망가짐...사이더암 비슷하게 던지며 난타당하던 모습보면 상당히 안타까움...입단 첫 해에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중간계투로 꾸준히 등판했었는데...지난해 2군에서 7승 3패 방어율 4.43...
장진용(86년생,배명고)````04 1차 지명...신체조건(1m87)이 뛰어나고 고3때부터 투수를 시작해 어깨상태가 양호...직구최고 145km...변화구구사능력만 보완된다면 앞으로 기대가 큰 선수...영건 좌완이 많은 팀사정상 지난해 좌완 최대어중 한명인 오재영(현대 2차 1순위)을 제치고 1차지명되었음...
정재복(81년생,인천고-인하대)````02 부산아시안게임에 유일한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발탁, 대학선수권 MVP, 우수투수상...인하대 에이스...구위가 무겁고 힘이 있으며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제구력 안정, 변화구 뛰어나고 경기운영능력이 좋으며...특히 신체조건(1m91), 체인지업 구사능력이 뛰어남...그러나 투구모션과 벨런스에 문제점 있다고 함...
우규민(85년생,휘문고)````03 2차 3순위...2년연속 청소년대표 출신의 사이드암 투수... 제구력과 경기운영력이 뛰어남...이순철 감독은 올시즌 투수 유망주로 이 선수를 뽑았다고 함... 현재 전지훈련에서도 좋은 성적내고 있는중이고...사이드암이 귀한 엘지이므로 잘하면 시즌초반부터 1군등록도 예상됨...
박용진(82년생,신일고)````01 2차 1순위...신일고 시절 오승준(LG),채병용(sk)과 함께 마운드를 이끌었음...비록 직구는 130km대 후반 정도의 스피드이지만...경기운영능력이나 제구력이 좋은편...앞으로 엘지에서 중간 계투로 활약할 듯...
******************************<두산 베어스>********************************
이혜천(79년생,부산상고)````98 2차 2순위...비교적 작은 체구(1m80)에 국내좌완최고의 강속구(최고154km)를 구사...고교시절만 해도 140km을 넘기지 못하는 기교파 투수...그런 투수가 2차 2순위라는 높은 순위에 지명...지난해 8개팀 투수 중 가장 많은 83경기에 등판해 11홀드 5승3패 방어율 3.93의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미들맨 노릇을 충실히...
원포인트 투수중에선 수준급...옛날에는 거의 볼만 빠르고 들쭉날쭉해 불안감만 주었었지만 지금은 제구도 좋아지면서 두산에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왼손릴리프의 위치에까지...단점이라면 기복이 있음...
구자운(80년생,서울고)````99 1차지명...지난해 선발로 뛰다(5패)... 6월부터 이리키와 자리를 바꿔 마무리로 뛰면서 초보임에도 18세이브를 기록...특히 후반기에만 12세이브를 따냈을 만큼 마무리로서의 성장속도가 빨랐음(두산의 후반기 팀승률 2위의 견인차 역할)...
직구최고 스피드는 145㎞ 안팎이지만 초속에 비해 종속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시속 150㎞가 넘는 볼을 던지는 투수와 차이가 없음...하지만 마무리 전환후에도 4패를 하여 두산팬들사이에서는 마무리자질 논란 있었음...올시즌 정상급 마무리 기대...
이재우(80년생,휘문고)````98 2차 11순위...지난해 후반기에 가능성 보여줌...3승무패 1홀드 방어율 4.30 기록...올시즌 두산팬들은 좌병두 우재우의 중간계투 기대...
김태구(82년생,마산고)````01 2차 2순위...직구 종속으로만 보면 박명환 안 부러운 구위이나 아직은 미완성...우리 정현욱과 비슷한 스타일...
이재영(79년생,선린인터넷고-영남대)````02 1차지명...중학시절 혹사당해 고등학교땐 어깨가 아파 투수안함...따라서 고교졸업때 지명도 받지못한 채 대학에 진학...대학에 와서도 별 발전이 없다가 4학년이 되서야 비로소 묵직한 공을 뿌려대기 시작...
결국 배힘찬(현대 2차 1순위)을 제치고 두산의 1차지명 받게됨...현재 두산의 막강중간계투진의 일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성장가능성 무지 큼...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벌써 145km까지 나와 올시즌 선발진입예상...지난해에는 선발,중간,마무리로 등판해 6승2패 5세이브 10홀드...방어율3.65기록...
노경은(84년생,성남고)````03 1차지명... 팀내 영건의 선두 주자...02년 역대 팀내 고졸 최고 몸값인 3억 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145km이상의 직구에 낙차 큰 거브 보유...데뷔초 대형 투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 하와이 전지 훈련 중반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일년을 거의 쉬다시피 하다가 9월에야 본격적으로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 방어율 4.12의 성적...
아직 마운드 운영 경험은 부족하지만 세 차례의 자체청백전에서 노경은의 볼을 제대로 공략하는 타자가 드물 정도의 파워피칭중...이번 전훈 자체청백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지난 25일 긴테쓰 2군전에서 3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어 올시즌 확실히 선발로테이션 포함될것으로 예상됨...
이원희(85년생,부산고)````04 2차 1순위...신체조건이 뛰어나고...최고 147km의 직구가 위력적...고1때부터 장원준(롯데 1차지명)과 함께 부산고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해(고3때) 팔꿈치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사실상 1년을 쉬다시피...그러나 2차 1순위로 지명된것으로 보아 재활과 장래성 기대됨...
전병두(84년생,부산고)````03 2차 1순위...140km대 중반의 강속구와 제구력도 안정된 편...지난해에는 9월이후부터 좌완 원포인트로 등판...공던지는 폼이 시원시원...다만 너무 마른 몸에다가 체력도 약한 편이라고 함...이점만 보완된다면 140km대 중반의 좌완이므로 무서운 선수로 성장할듯...
김승회(81년생,배명고-탐라대)````03 2차 5순위...원래는 투수가 아니라 유격수였다고 함... 배명고 졸업후 제주산업대에 진학했다가 대학 2학년때부터 투수로 전향...2년제인 제주산업대 졸업후 탐라대로 편입...그후 손목스냅이 좋아지면서 공끝이 좋아지고 145km이상의 직구를 뿌리자 그다지 크지 않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대학 4학년때 두산에 2차지명 받게됨...
지난해엔 주로 중간계투나 패전처리로 기용되면서 1승 3패 6홀드 방어율 4.38기록...빠른 성장세를 보이므로 올시즌 좋은성적 기대되고 직구하나만큼은 발군...
김상현(80년생, 부천고-제주한라대)````01 2차 1순위...142km정도의 직구지만 종속이 좋고 낙차 큰 변화구가 일품... 매우 까다로운 구질을 가지고 있으며...지명당시 신철인(제주 관광대-현대)보다 잠재력이 크다는 평을 들었음...
******************************<롯데 자이언츠>********************************
강민영(81년생,경남고)````00 1차지명...99 청소년대표 출신...경남고시절 송승준(몬트리올)과 함께 마운드를 이끌었음...볼 빠르기도 괜찮고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의 각도도 큼...그러나 프로입단후 가능성을 보여준 바는 있으나 아직 아마때의 기대만큼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데뷔초만 하더라도 하일성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고교땐 '제2의 김사율'로도 불리울정도의 기대주...
김사율(80년생,경남상고)````2차 1순위...고교시절 140km에 가까운 직구에 뛰어난 변화구,경기운영능력과 완투능력으로 98년당시 백차승(시애틀),송승준(몬트리올)과 함께 트로이카로 불림...하지만 고교에서 너무 혹사당해 프로에선 성장이 더딘 상태...
양성제(80년생,부산고-동의대)````03 2차 3순위...고교때는 내야수였으나 대학에서 최고수준의 투수로 변신...비록 140km초반의 직구이지만 종속이 좋음...동의대시절 정성기(애틀란타),윤성환(삼성 04 2차 1순위)과 함께 전국체전(일반부) 2연패 달성...지난해 1승 6패 6홀드 방어울 4.89 기록...
이정민(79년생,경남고-동아대)````02 1차지명...프로에 지명받지 못하여 대학진학...그후 급성장한 케이스...대학시절 조용준에 이어 이대환과 함께 대학랭킹 2위였으나 역시 대학시절 이대환(현대)과 함께 혹사 당하여 구위가 현저히 떨어짐...
하지만 지난해 막판 이승엽에게 56호 맞은 경기에서 보면 그런대로 140km정도의 직구와 제구력은 어느정도 회복된듯...나머지는 투수코치의 역량에 따라 부활여부 결정될듯...
장원준(부산고)````04 1차지명...좌완투수로 1m84의 키에 유연한 투구폼으로 140km대의 직구와 슬라이더가 일품...체중이 늘면 150km도 가능하다는 평가...올해 롯데신인 중 김수화와 더불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음...'제2의 주형광'으로 불림...스프링캠프중 다이에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 자체 청백전 2이닝 2안타 2실점 기록등...
최대성(부산고)````04 2차 2순위...1m83의 키...고교시절엔 포수와 투수를 겸해 경기에 출전...올시즌 그동안 롯데의 고질적인 마무리 걱정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마무리 ...박석진과 함께 롯데의 뒷문을 든든히 막아 줄 것으로 기대...이번 전지훈련에서도 최고150km의 직구와 신인답지 않은 타고난 배짱 가진 투구 보여줌...
김수화(순천효천고)````04 2차 1순위...1m86의 키에 최고시속 147㎞의 직구와 각이 큰 커브가 일품이며 제구력까지 겸비한 오른손 정통파...구위 자체는 물론 주자견제, 경기운영능력에 연투능력까지 갖춘 지난해 고교 NO.1투수...청소년대표 에이스...
지난해 11월 롯데 자체 청백전에선 직구(136~139km),슬라이더( 114~120km) 기록하며 3이닝 4안타 2실점했었다고...안타깝게도 이번 전지훈련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통으로 국내로 돌아와서 일단 3월말까지는 재활 프로그램으로 훈련예정...물론 시즌개막부터 출전가능할듯하여 다행...
김휘곤(84년생,서울고)````03 2차 2순위...한때 노경은(두산 1차지명)과 함께 서울지역의 1차 지명 후보로도 거론되었던 투수로서 제구력, 경기 운영능력 등은 뛰어나지만 직구 구속이 140km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 약점...올해 임경완과 함께 지바롯데 스프링캠프 참가...프로에서 체계적인 투수수업을 받아 직구 스피드를 향상시키면 상당히 좋은 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팔꿈치 부상 전력 있음...
이정동(덕수정보고)````04 2차 5순위...182m/80kg의 다부진 체격으로 경기 운영 능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음...지난해인 고3때 팔꿈치 부상으로 제대로 던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명 받음...그만큼 롯데의 기대가 크고 재활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짐...
허준혁(용마고)````04 2차 6순위...1m78의 키에 투수로서 체격조건은 다소 작은 편이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와 제구력이 좋은 투수...140km대 직구...
이명우(82년생,부산공)````02 2차 2순위...지명당시 롯데의 좌완투수 부재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팔꿈치 부상전력 있음...직구 최고구속 138km정도...변화구 구사능력, 경기운영능력, 제구력이 뛰어남...롯데 중간계투요원 활용예정으로 지명했었다고 함...
------------------------------------------------------------------
비록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도 아마야구에서 프로야구까지 성장하는 스타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야구팬에게는 즐거움일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우리팀 영건투수들의 성장뿐만아니라 우리 삼성타자들이 타팀 영건들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눈여겨 보는 것 또한 야구보는 재미일듯...
특히 79년생 3인방으로서 이승엽이 싫어했다던 이혜천(두산), 56호 날렸던 이정민(롯데), 주먹다짐의 서승화(LG)등...
삼성라이온즈 화이팅!! 각팀 영건들 화이팅!!
작성자 : | 박원석 |
첫댓글 다른팀투수는 모르겄는데 이원희는... 작년에 투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1년을 쉬다시피 한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이 글이 다 맞는말인지 아닌지는 모르겄습니다.하지만.. 각팀의 선수들이 어떠한지를 알수있는 참고자료는 될꺼같아서 퍼왔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김수경이 들어간게 이상하긴 하지만...
딴얘기지만...이런 팀별 기사를 볼 때 항상 롯데는 맨 밑에 있군요.. 그래서 맨날 스크롤바를 쭈~우욱 땡겨서 본다는...-_-;; 내년엔 롯데를 기사 타이틀 바로 밑에서 보기를 기대해봅니다..
이혜천은 경남상고 아닌가여?
이혜천 부산상고 맞습니다.
모랄까 야구에 대하여 박식하신분이 여러 자료들을 짜집기 하시며 쓰신 글 갖은데... 약간의 태클일지는 몰라도... 작성자님게서는 체중증가와 볼스피드를 비례관계로 여기는 것 같이 보이는데요. 맞을 수도 있지만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체중이 늘면 150km까지 구속증가라는 말이 나오네요.^^;;
당연히 짜집기 한 글일겁니다...스카우터들의 평가를 모은걸로 봐지네여.. 아 근데 그런말이 있던가여?다시 읽어봐야지.^^있네여..
순천효천고 출신 선수들 화이팅!선배들이 지켜보고 있다.~특히 김수화 화이팅^^ <효천15회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