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누구나 인체의 기운이 점차 허증(정기가 부족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원기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정기로서 모든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므로 인체의 여러 기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기이며 이를 원기, 진기, 신간동기, 생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원기는 선천지정이 화생하여 신(신장)에서 발원하고 출생후에는 수곡지기(음식의 섭취등)에 의해서 후천의 기를 획득하고 끊임없이 자양되고 보충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우리몸의 기는 선천적으로 신(신장)에 저장되어있는 생식 선천지기와 비위의 소화흡수와 운화작용을 통해 음식물에서 섭취 공급되는 수곡지기와 폐의 호흡을 통해 받아드린 청기가 결합되어 생성되어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소변에 관한 여러가지 증상을 면역력저하와 함께 신장 및 방광(여성의 경우는 자궁)의 기운이 허한할때 자주 발생한다고 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폐경기때에 자주 방광염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이 바로 여성호르몬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허한의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불면증을 야기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소화기 계통이 않좋은 사람들은(담적 증상을 가지고 있는경우) 비주사말에 따라 손발이 차갑고 여성의 경우 냉증이 심한 사람이 면역력이 더 떨어져 발병을 많이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양한 신허증상을 보이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것이 소변과 관련된 증상으로 고통을 받거나 힘들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들이 노화의 현상으로 당연히 간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병증은 신허증상으로 발병하는것으로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개선하고 질좋은 노년의 삶을 즐길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신장의 기운을 보해주며 자궁의 허한한 기운을 없애주는 약재를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데 여성의 경우는 자궁의 허한 기운과 신허증상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전히 보해야만 재발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시원스러운 소변을 못보는 경우 소변 불삭을 도와주는 약재를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평균적으로 약 3개월 정도는 처방약을 복용하면 신허증상이 개선됩니다)
(빈뇨, 잔뇨, 소변흘림, 소변불리에 도움을 주는 약재들)
숙 지 황(비싸더라도 반드시 구증구포한 숙지황을 써야함-저는 개인적으로 특허받은 숙지황을 씁니다)
산 수 유
백 복 령
산 약
목 단 피
택 사
천 우 슬
차 전 자
목 통
특히 소변을 자주보는 소변빈삭의 경우에는 익지인과 오약을 같이 쓰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개인마다 변증(소화기는 배변의 상테가 중요하여 배변의 상태에 따라 약재를 가감해야함)에 따라 약재 및 용량을 정해야하므로 일반적으로 용량을 정형화하지 못하는점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나이, 개인의 체질, 과거병력, 오장육부의 상태등을 감안하여 약재중량의 변동을 고려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