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ori13022일 전(수정됨)
사람이 죽으면 영혼육의 사멸론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눅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한 편 강도가 1) 우리는 죄인입니다. 2)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3) 나를 기억하여 주옵소서라고 했을 때 주신 말씀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사라진다고요. 이단중에 큰 이단입니다.
알아보니 안식교같은데 82 빠져 나오십시오.
[박진하 목사의 답글]
@SDsori1302
성경을 왜곡되게 해석하여 믿으면 멸망합니다.
님이 인용한 누가복음 23장의 말씀에서 예수님이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약속을
십자가의 강도에게 주셨지요?
그렇다면 예수님은 그 날 바로 영혼이든 육체든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는
하늘 낙원(계2:7; 계20장 참고)에 가셨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다음 말씀을 유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요 20:17)
이 날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는 일요일 새벽 미명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 1월 14일 유월절인 금요일 오후 3시경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셨는데
만약 십자가의 강도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오늘"이 바로 그 날이었다면 당연히 예수님은 낙원
곧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 곳에 계셨어야 하는데
왜 일요일 새벽까지 3일동안 아버지가 계신 낙원에 못 올라 가셨을까요?
이 문제는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도
헬라어 원어를 잘못 번역함으로써 발생된 문제입니다.
신약의 헬라어 두루마리 사본에는 위 성경 말씀이 한 줄로 길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어 성경에는 마침표나 쉼표 같은 부호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번역한 사람들이 영혼불멸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그 성경절에 쉼표를 붙여 놓았습니다.
편견을 가지 번역자들이 구두점이 없는 헬라어 원문을 번역하면서,
“오늘”이라는 부사 앞에 쉼표(,)를 잘못 찍어 넣음으로써,
예수께서 마치 오늘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처럼 번역된 것입니다.
그 헬라어 원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진실로(아멘) 네게(소이) 내가 말하노니(레고) 오늘(세메론)
나와 함께(메트에무) 네가 있을 것이다(에세) 그 낙원 안에(엔 토 파라이데이소)
위 헬라어 기록을 영어 표현으로 비교해보면 문제의 원인이 훨씬 더 분명해집니다.
Verily I say unto you today, you shall be with me in paradise.(KJV)
번역 – “내가 진실로 오늘 네게 이르노니, 네가 장차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헬라어 원문을 올바로 해석해야만, 예수께서 강도에게 하셨던 말씀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했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요 20:17)라는 말씀과 정확하게 일치하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는 그날(“오늘”)에 하늘에 강도와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은 십자가의 강도에게 약속하신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것을 못 지키셨을 뿐 아니라,
십자가의 강도는 도대체 언제 낙원에 갔을까요? 예수님이 없이 홀로 낙원에 갔을까요?
만의 하나 강도가 예수님 없이 홀로 낙원에 그 날 갔다면,
"나와 함께"라는 예수님의 약속이 거짓말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 말씀의 의미를 헬라어 원어와 KJV 영어 성경에 따라 올바르게 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눅 23: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오늘"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43)
예수님은 십자가의 강도에게 훗날 낙원에 함께 있게 해 주시리라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바로 그날 1월 14일 금요일 오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