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1 - 이탈리아와 시칠리아 크로아티아 여행을 준비하여 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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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저 수평선 너머로 바다를 달구며 붉게 지는 태양을 보며
지난 삶을 다시금 되새겨 보지만 이순간 모든 기억은 차라리 망각...
어두워진 낙동강 하구 다대포에서 오늘도 수평선 너머로 날아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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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뜻하는 영어 단어 “travel”의 어원은 “travail(고통, 고난)”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교통수단이며 숙박시설이 불편하다 보니 생겨난 말일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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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예전과 비교할수 없이 모든게 좋아졌지만..... 그래도 익숙하지 못한 환경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편하기에 “집 떠나면 고생” 이라 말할 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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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가져온 외국 문물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사 그 역사의 현장에 서고 싶다 는 바램이
해외 배낭여행으로 시작된게 벌써 서른번이 가까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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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수잔 손택은 “여행이란 무엇인가를 사진에 담기 위한 전략이다” 라고 말했다는 데.....
지겨운 일상을 벗어나서도 뭔가 “일”을 하고 있어야 불안하지 않다는 뜻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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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에 따르면 “명품 백화점인 영국 헤롯 백화점의 하계 세일 기간에 새벽 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국민은 한국인과 일본인 밖에 없다” 고 보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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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쇼핑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니 후자는 아니고, 사진에 목을 메는 것을 보니 그럼 전자라?
무엇이 나로 하여금 마음을 비우지 못하게 하는지... 이번 여행에서 알아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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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에는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를 일주하고 아드리아 해를 건너 크로아티아와 몬테네그로 및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해에 또 같은 나라를 여행하는 경우는 내게도 참 특이한 예외인 데,
여행 일정이 짧아 같은 나라이지만 못본 도시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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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한 두번 여행할 때는..... 로마와 나폴리, 피렌체와 피사 그리고
밀라노 와 베네치아를 여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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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3번째로 가고서야 비로소 베르가모, 제노바, 친꿰 테레, 시에나, 페루자, 아시시와 모데나
그리고 파르마 같은 중소 도시 까지 아우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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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못가 본 곳이 있으니... 바로 이탈리아 남부의 농촌과 어촌 그리고
이슬람 문명의 흔적이 가득한 시칠리아 입니다.
백상현이 지은 “ 이탈리아 소도시여행” 에 보면 타오르미나와 카타니아,
에리체등 시칠리아 섬과 이탈리아 남부에 알베로벨로, 갈리폴리, 마테라와 라벨로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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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벌써 저 책을 읽었으면서도 한정된 여행일정 때문이기도 했지만...
고정관념 탓인지 자연 "풍광이 예쁜 농어촌 도시" 를 여행계획서에 미처 포함시키지 못했습니다.
크로아티아도 첫 번째 여행때는 자그렙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만 보았기로
작년에는 안코나에서 바다를 건너 자다르, 트로기르, 스플리트 및 두브로브니크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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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다른 욕심 때문에 이웃에 있는 몬테네그로와 보스니아- 헤르쩨고비나를
다녀오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 보지 못한 도시와 마을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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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랑이 쓴 “크로아티아 블루”에 나오는 여행자들의 고향 코르쿨라와 바위가 만든 마을 오미쉬
그리고 천국에서 보낸 것과 같은 비취빛 바다 브라치 섬의 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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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인터넷을 뒤져보니 러시아 항공이 가장 싼데 문제는 로마에 밤늦게 도착하는 지라.....
역 앞 민박집에서 1박을 한 후에 지하철과 버스로 교외의 티볼리에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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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를 개시하여 나폴리까지 간 다음에 밤에 출발하는 페리를 타고
시칠리아 섬의 서쪽에 있는 주도 팔레르모 에 도착합니다.
( 실제로는 러시아항공이 중국항공으로 변경되어 로마에 조금 일찍 도착하면서
로마에서 1박 하지 않고 밤기차로 팔레르모 까지 바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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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를 본 후에 다시 기차로 서쪽 끝에 염전으로 이름난 도시 트라파니 로 가서는
에리체를 보고 1박한 후에 세제스타나 에가디군도 를 보고 팔레르모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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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도시 몬레알레 와 마피아의 고향이자 조선인 마을이라 전해지는 코레오네 를 보고는 메시나 를 거쳐
그리스인들이 식민한 시라쿠사 에 도착해 아르키메데스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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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차로 시칠리아 동해안을 따라 북상해 지진과 화산 폭발로 수없이 파괴되었으나
오뚝이처럼 일어선 바로크풍 도시 카타니아 를 관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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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기차로 타오르미나 에 도착해 옛 그리스 극장에서 멀리 애트나 화산과 절벽아래...
그랑블루의 촬영지인 예쁜 해안선을 가진 바다를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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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메시나 에 도착해서는 과거 포에니 전쟁에서 이 해협을 통과했던 로마 함대와
또 그보다 더 훗날에 오스만 터키와 싸우기 위해 남쪽으로 항진해온 기독교 함대를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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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 레조 디 칼라브리아 의 아름다운 해안을 보고는....
조선인 후예 마을인 알비 로 들어가는 도시
카탄자로 를 거쳐 옛 그리스 스파르타의 식민 도시 타란토 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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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로마와 전쟁을 치렀으며 2차 대전의 전화를 겪었던 섬에 위치한 도시
타란토 를 보고는 기차로
바로크풍 도시 레체를 거쳐 섬에 위치한 휴양지 갈리폴리 에서 1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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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옛 로마시대에 동방으로 떠나는 항구 브린디시 를 거쳐 현재
그리스와 크로아티아로 가는 항구 바리 에 도착해
또다시 기차를 타고 근교에 돌로 탑을 만든 집으로 유명한 알베로벨로 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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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암벽에 판 동굴집으로 유명하며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의 촬영지 마테라 를 보고 돌아와
바리 시내를 구경한 다음 두브로브니크 가는 밤배 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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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는 작년에 실컷 보았으니 바로 버스를 타고 3시간여....
오레비츠를 거쳐 바다 건너 코르출라 섬에서 마르코폴로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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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섬을 나와 북상해서는 브라치 섬으로 들어가 남쪽 볼 에 도착해 송림 산책로를 걸어
특이하게도 바다로 길게 돌출해나온 모래사장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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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로 수마르틴 에 도착해 푸른 바다를 보고 페리로 마카르스카 에 도착해서는 북상해
황제의 도시 스플리트 와 암벽 도시로 래프팅이 유명한 오미쉬 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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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다시 아름다운 절벽이 이어지는 아드리아해를 끼고 남하해 두브로브니크 에서 밤배를 타고
다시 바리 에 도착해 기차로 살레르노 를 거쳐 아말피 로 가서는 1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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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방무역을 주름잡던 4대 항구도시의 하나인 아말피 를 보고 절벽길로 산을 올라가서는
음악제로 유명한 예쁜 꽃의 도시 라벨로 를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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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버스를 타고 아찔한 절벽길을 달려... 오딧세이에서 요정 사이렌이 살았던 도시
포지타노 를 거쳐 절벽위의 도시 “돌아오라 소렌토” 를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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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을 타고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묻혔다가 발굴된 2천년 전의 로마 도시
폼페이 를 보고는....
수많은 역사의 현장에 서 있었던 항구 도시 나폴리와 카프리 섬 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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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낭여행계획서 를 작성할 차례인데, 기차 시간표를 아주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http://reiseauskunft.bahn.de/bin/query.exe/en?newrequest=yes&protocol=http
사이트를 주로 이용했는데 시간표가 뜨지 않으면...
기차역을 다시 입력해 주어야 하니“서울” 대신에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으로 적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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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메시지가 나면 New Query 를 눌러서 다시 한번 더 적어주면 이번에는 기차시간표가 뜨는데
도중에 환승의 경우 왼쪽 붉은색 화살표 를 누르면 환승시간 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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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금년에는 주로 아고다를 이용하고 나폴리는 민박집 을 정했으며 아말피 는 중심가는
너무 비싼 호텔 뿐이라 유스 호스텔 www.hostelworld.com 에서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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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차로 로마에 이르러 비행기를 타는 일정으로 42 페이지에 달하는 배낭여행 계획서가 완성이 되어
2월 21일 여행계획서를 제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2월 27일 탑 항공에 들어가 항공권을 검색하니 두달 전에 본 러시아 항공 보다....
더 싸고 로마에 도착시간도 덜 늦은게 보이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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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중국 국제항공 이니 앞뒤 재볼 것도 없이 바로 예약하는 데, 이틀 안에 발권하지 않으면 취소된다기에
김포에서 베이징 경유 로마 왕복 항공권을 97만원에 결제 합니다.
그러고는 3월 8일 이탈리아 바리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는
크로아티아 국적 야드롤리니야 라인 www.jadrolinija.hr/default.aspx?lang=2 에서 예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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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중순 까진 매일 출발하나 비수기인 5월에는 주 3회만 운행 하는 데,
두브로브니크 행은 화, 목, 토 세차례 이탈리아 남부 바리에서 출발하네요?
그런데 여름도 아니고 나이도 있으니... 항구세 포함 60유로 ( 여름 성수기 가격 ) 하는
데크 Deck 는 안될 말이고 방 Cabin 을 선택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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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 두브로브니크는 Cabin 2-berth inside sh/wc(2AB) 680 HRKab + 항구세 114
HRK = 1인당 794 HRK × 190 원 = 약 150,000 원이라....
두브로브니크 ⇒ 바리는 Cabin 2-berth inside Wash-basin(2CB) 378 HRK + 항구세
113 HRK = 1인당 492 HRK × 190 원 = 93,000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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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돌아올 때는 침대방이 싼 것이 있데 왠일인지 갈때는 비싼 방 밖에 없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왕복 으로 예약해야 돌아오는 페리 운임이 10% 할인 이 됩니다.
우린 18유로 짜리 저녁과 8유로 짜리 아침 식사는 비싼 것 같아 신청하지 않았는데,
작년에 보니 아침은 식권을 공짜로 받았던 기억이 있어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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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내 홈페이지에 올린 배낭여행계획서를 보고는 사랑마음 아이디를 쓰는 여자분이 자기들도 2명이라며...
함께 가도 되겠느냐고 물어오네요? 그간 선배님 부부와 함께 다니던게 습관이 된지라!!!
또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 는 아프리카 속담도 생각나서 항공권을 구입하랬더니,
5월 11일 출발 중국 국제항공은 이미 매진이 되어 표를 구할수 없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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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이용한 러시아 항공이 122만원, 작년에 갈 때는 싸다는게 124만원 짜리 루프트 한자 항공이었는데,
이번에 중국 국제항공은 엄청 싼 97만원 이니 그럴만도 하네요!
며칠을 기다려도 항공권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다시 탑항공을 검색해
하루 빠른 5월 10일 출발이 2석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4월 5일 연락하니 여자분들이 재빨리 예약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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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하루 일찍 로마로 들어가니 역 앞에 있는 민박집을 예약하라 이르고는,
다음날 바티칸을 보고 우리와 함께 여행한후 시에나와 아시시를 보라고 말해 줍니다.
귀국길에 북경에서 사흘간 스탑오버 를 하는 일정으로 항공권을 발권했다기에
새삼스레 중국여행 가이드북을 꺼내고 인터넷을 뒤져 베이징 시내와 만리장성 까지 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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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에전에 북경을 갔을 때는 지하철 노선이 2개 밖에 없었는 데, 그새 10개로 늘었기로
일일이 타고 내리는 역을 하나하나 확인하여 한자까지 넣어
여자분들을 위한 맞춤 배낭 여행계획서 를 작성해서는 4월 10일 내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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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4월 15일에 이르러 사람마음님이 마음이 변했는지???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
리아 호텔이 만실이라 예약이 안된다는 핑계를 대면서....
트라파니와 팔레르모만 같이 여행한후 자기들은 트라파니 공항에서 몰타 로 날아가서 구경하고는
다시 저가항공으로 베네치아로 들어가 밀라노와 피렌체등을 보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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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2차례에 걸쳐 55페이지에 달하는 자기네들 배낭여행계획서를 기차 타는 시간이며
베이징의 타고 내리는 지하철 역 이름까지 상세히 작성해 주었는 데.....
해서 몰타 부분은 여행계서를 작성해 올려주고....
나머지 도시는 내가 작성한 에전 배낭 여행계획서와 또 여행기를 복사해서 붙여 짜깁기를 하라고 일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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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다 헤어진후 크로아티아로 가기위해 5월 21일 아침에 이탈리아 동남부 해안 항구 바리역 에서 만나는데
돌탑집 알베로벨로 와 동굴집 마테라 중 하나를 택일하라 일러줍니다.
여자분들은 가톨릭교도라 패션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촬영지 마테라를 본다기에
마음이 안되어 우리 여행일정을 바꾸어 당일 2곳을 모두 다녀오기로 수정하고는 여행계획서를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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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와 피렌체 민박집을 소개해 주고는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 10일분을 구입하는
방법을 말해주고 일일이 패스를 사용할 날자를 선택 해 줍니다.
5월 11일 밤 8시 30분에 테르미니역 20번 창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쪽지 를 통해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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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5월 10일 김포공항에서 중국 국제항공으로 베이징을 거쳐 로마로 떠났는데,
우리 부부는 이날 저녁 부산역에서 KTX 를 타고 서울 김포 로 향합니다.
내일 비행기는 아침 9시 25분 출발이니 아무리 늦어도 7시 30분 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내일 새벽에 부산에서 김포 공항에 시간에 맞게 갈 방법이 없으므로....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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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물게도 ....이탈리아 전 역을 자세히 볼수 있는 기회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