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 근막에 계속해서 부하가 가해지면, 탄성이 사라지면서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가 진단
의자 위에 앉아 한 발을 무릎 위로 올리고 엄지발가락을 젖힙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을 눌러 줍니다.
발바닥 중간 부위와 발위 꿈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족저 근막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평평한 곳에서 양다리가 평행이 되도록 합니다.
발뒤꿈치는 바닥에 붙인 채 허리를 천천히 앞으로 굽혀봅니다.
이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균형이 무너질 것 같은 경우도, 족저 근막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2. 원인 및 증상
원인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족저 근막에 부하가 결리면서 발생됩니다.
테니스, 농구, 달리기 등의 운동은 반복적이며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족저 근막염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자극으로 족저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발가락 관절 부위에서 발뒤꿈치 부분에 걸쳐서
막처럼 붙어 있는 힘줄이 국어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는 평상시 보다 많이 걷거나, 부하를 많이 받는 움직임 등이 족저근막에 통증이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 평발, 비만,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 잘 맞지 않는 구두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발뒤꿈치에서 발바닥까지 이어지는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아침에 기상 시 또는 운동 시작할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 통증이 심하지 않기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일을 할 때나, 오래 걸을 때, 계단 오르고 내리기 등, 전반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보행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며
발뒤꿈치 안쪽에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발바닥 스트레칭 및 족저 근막염 치료법
발바닥 스트레칭
족저근막의 건강을 위해선 유연성을 유지해야 하기에 발바닥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칭
① 발바닥 스트레칭
쭈그려 앉은 상태에서 발끝으로만 균형을 잡습니다.
이때 발가락을 완전히 젖히면 발바닥의 힘줄이 늘어나는 걸 스스로 느껴지게 되며 족저근막을 강화시켜 줍니다.
② 종아리 스트레칭
통증이 있는 쪽의 다리를 뒤로 크게 빼고 발뒤꿈치는 바닥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앞으로 내민 다리에 양손을 얹고 서서히 몸의 중심을 내민 다리 쪽으로 이동시켜 줍니다.
이를 일일 2~3회 정도 합니다.
③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계단 등의 단차를 이용하는 스트레칭입니다.
난간 등을 잡고 서서, 계단의 턱에 발끝을 올리고 발뒤꿈치는 공중에 띄운 체
체중을 뒤로 이동시키면서 서서히 발뒤꿈치를 내립니다.
내릴 수 있는 데까지 내린 다음, 원상 복귀하면 됩니다.
이를 일일 2~3회 정도 합니다.
발바닥 트레이닝
족저 근막염은 힘줄의 유연성 저하뿐이 아닌 근력 저하로 인해서 발생되기에 근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바닥에 수건을 깔고, 그 위에 발을 올린 다음, 발가락으로 수건을 잡는 것 같이 해 수건 끌어당기기를 반복합니다.
발가락을 크게 움직일수록 더욱 좋습니다.
발바닥 마사지
족저근막의 유연성을 좋게 해주는 마사지는 예방 및 발병 후 좋은 효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의자에 앉아 골프공을 발바닥 위에 굴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러한 마사지만으로도 족저근막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심하지 않은 경우 보호패드나 보호대로 족저근막에 대한 압력을 분산 및 경감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약물, 체외 충격파, 수술 등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