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사회 세태 이야기

[漢陽 Jun.]

요즘 한국 사회 세태 이야기

 세상이 요즘은
유모차가 지나가면 아기가 타고 있을 확률보다
개 고양이가 타고 있을 확률이 72%높다고 한다!.

그리고
개, 고양이 죽으면 화장하여
봉안당에 모시는 시대가 되었으니
개팔자보다 못하는 인간이 아닌지?.

역이나 터미널에 갈 때도
집에서 예매하는 젊은이와 달리 줄을 서서 헤매는 어른들,

식당도 젊은이는 맛집 찾아 예약하고
할인쿠폰으로 싸게 먹는데,
어른들은 뒷골목이나 단골만 찾고!.

지하철도
남녀노소 핸드폰만 보고 있어 거들떠보지 않는
젊은이 옆에 서 있는 어른이 되레 민망한 우리네 사회다.

장례식장도 조화만 서 있고
상여도 필요 없이 자동화된 화장률 90%인 세상에서
한 줌 재가 되어 한구덩이에 넣는 납골묘나 책장 같은
추모관에 안치되면 끝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다.

슬퍼하거나 비관 할 필요도 없이
현 세대를 고찰할 뿐이다.

현 시대 젊은이들은
예절, 예의, 양보, 배려, 존경, 존중, 질서가 없는 나라에
짐승만치도 대접 못 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 노무 세상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

사후천추만세지명(死後千秋萬歲之名)
죽은 뒤에 천년만년 남는 이름 보다는

불여생시탁주일배(不如生時濁酒一杯)
살아생전 마시는 막걸리 한 잔만 못하리...

친구여,...!!.

우린 그래도
살 만큼 살아가고있으니 더 바람은 없지마는,
그래도 막걸리 한 잔 나누는 정이있는 친구가최고다!.

사는 거 뭐 별 다른가요?.
나 자신을 뒤돌아보면 그러려니 하고 살았으니
남은 생 영글게 영글게 살면서 스스로
건강이나 잘 챙기며 살아갑시다.

걱정일랑 하지 마세요.

이노무 세상 이대로 간다면
저희가 우리나이 되었을때면 이보다도
더 하면 더 했지 이만 못하리요.

세상살이란
뿌린대로 반드시 거두는 법 이거늘,...


= 받은글 편집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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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향]

사이비 종교 진도개교라는게 생겨
개님 개님 하다가 교주가 구속된게 불과 5년 전 얘기는
전설이 아닌가벼.
승용차 옆자리에 개대가리 내놓고 유유자적 인간들 구경하는
똥개를 귀엽다고 빨아주고 씻겨주고,
심지어 똥을 싸도 쓰다듬고 딲아주고
지 애비 에미 기침소리 오만상 찌프리는
멍멍이 족들이여.
반성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