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작년 11월 즈음 농구하다가 다리를 심하게 접질렀습니다. 한 3~4일 있으니 걸어다닐만해서 워커도 신고 회복을 제대로 못했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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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월 20일에 보드를 타러 갔는데 눈이 아닌 빙판에서 타다가 브레이크를 잡으니 왼쪽 아킬레스건에 충격이 오더군요. 그 이후 별일 아니겠지하며 지내다 2월 말쯤에야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지만 건염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체외파충격, 주사치료, 소염제등 많은 치료를 해보았고 5월 쯤에는 반대발 까지 심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보이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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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아킬레스건염 낫기 굉장히 어려운 병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걷지도 않고 기어다니면서 나으려고 노력했지만 이병이 쉽지가 않더라고여. 활동적인 성격인데 아무것도 못한채 시간이 지나가는게 제일 싫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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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학생인지라 수술을 결심하고 6월 말에 왼발 8월 초에 오른발 수술을 하였고여 오른발은 상태가 양호한 상태에서 제가 수술을 받아서 인지 회복이 빨라 지금 살짝 뛸 정도로는 회복이 되었고 수술전에 있었던 벌레기어다니는 느낌과 거북한 느낌 모두 사라졌습니다. 왼발 같은 경우는 적당히 걸을 수 있을때까지 한달 오른발은 2주가 걸렸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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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킬레스건염은 보존적 치료가 대부분이겠지만 회복이 느리고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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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람마다 경우는 다르겠지만 아킬레스건이 어느정도 만성화 단계에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수술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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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수술후 재발같은 경우에는 의사분이 말씀하시킬 5프로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종골이 튀어나와 계속 아킬레스건을 눌러서 염증이 낫지 않다고 하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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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광명에 있는 새움병원에서 양발 모두 했습니다. 수술을 처음 받아 가격이 비싼 건 지는 모르겠지만 꽤 나오긴 했습니다. 그래도 현재 상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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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문하실분은 댓글 달아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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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는 한의사인데, 2주간 치료에 호전 없으면 2차기관을 소개합니다. 그에 맞는 멋진 정보네요. 특히 어깨, 엘보, 아킬, 족저근막은, 침+ 테이핑+ 2개월 사용자제 를 주문하지만, 그래도 움직여야했던 직장인 들에겐, 수술이라는 옵션을 소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질문. 1.수술비용? 2.같은병 평균 입원기간, 직장복귀까지 소요기간? 3.병원크기 또는 의사나이(전문경력기간)? 어려운 질문이라 미안합니다.OK
저의경우 오른발인데요 저같은경우는 대학병원에서 아킬레스건에 염증으로 인한 상처가 생기고 아물고를 반복되다보니 아킬레스부착부위가 조금 튀어나와 있는상태고요 그 튀어나온 부위가 섬유질이 있어서 수술하면 더 안 좋다고 하시던데요 저도 마음같아선 수술해서 완치할수 있으면 뭐든지 다 하고 싶네요 ㅠㅠ 밑에보면 저 사진찍어놓은거 있어요 한번봐주세요 ㅠㅠ
심한만성과 통증이있는분들은 수술이 불가피하겠지만 족부전문 교수들도, 하다못해 젊은 군병원 군의관들조차 건염으로 수술은 항상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주는것도 아니며 신중해야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밑에 올린 동영상에서도 아킬레스건변연절제술의확실한 이론, 논문, 연구결과 또한 아직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있네요 얼만큼 퇴행된 조직을 절제해야하는지, 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인 힘줄조직들을 골라내는걸 육안으로 해야하니...
수술진행과정 사진보면 만성건염으로 두꺼워진 아킬레스건의 중간 속부분을 제거하더군요 사과가 있으면 씨앗부분을 없애고 다시 묶는 정도
저는 아킬레스건염걸려 2년정도 고생하고 종골이 튀어나오는 변형단계까지 갔으며, 새움병원,을지병원등에서수술권유까지받았습니다. 인대강화주사, 침, 테이핑, 충격파등등의 치료를 했으나 치료할 때뿐 튀어나온뼈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수술을앞두고,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인터넷을검색하다가 "식이 유황(솔황)"이 건염에 좋다는 정보를 찾아내 근 1년 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상품 광고라고 오해하실까바 제조회사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착용하는 운동화, 구두, 슬리퍼까지 뒷굽을 3~4센티미터 높여 아킬레스 건에 부하가 걸리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다음으로 이어집니다)
현재의 상태는 튀어나온 뼈가 처음처럼 완전히 들어간 상태는 아니지만 현저히 줄어든 상태이며, 주말에 등산까지 할 정도입니다. 의문점은 "식이 유황"을 먹어서 인지, "뒤 굽을 올린 신발" 을 착용해서 회복되었는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현재도 "뒤 굽을 올린 신발"을 착용하지 않으면 뒤꿈치에 통증이 느켜집니다. 이경우,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지금까지 저의 경험담을 말씀 드렸으며, 지극히 개인적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뒷굽높아지는 깔창 넣어 신었는데 신발에 잘 맞지도 않고 해서 하루 신다가 안신어요 처음 신었을때는 걸을때 통증이 줄어들어서 좋았는데 다름부턴 신발에 잘 안들어 가서 안신고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그러다가 틀어져서 회복 느리다고 신지 말라고 하던데 어떤게 답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좋은 2-3센티 높은 신발은 뭐로 신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는 한의사인데, 2주간 치료에 호전 없으면 2차기관을 소개합니다. 그에 맞는 멋진 정보네요.
특히 어깨, 엘보, 아킬, 족저근막은, 침+ 테이핑+ 2개월 사용자제 를 주문하지만, 그래도 움직여야했던 직장인 들에겐, 수술이라는 옵션을 소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질문.
1.수술비용?
2.같은병 평균 입원기간, 직장복귀까지 소요기간?
3.병원크기 또는 의사나이(전문경력기간)?
어려운 질문이라 미안합니다.OK
저도 양악으로 치료하다가 효과가 없어서 한의원 한달도 다녀봤고 테이핑도 했습니다. 차도는 없더군요
1.수술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큰걸로 알고있고여 양발 350들었습니다..
2.같은병 평균입원기간은 한발 수술할때 1주일정도? 집과 병원이 가까우면 2~3일에 퇴원하고 일주일후에 다시가서 통기브스하면됩니다. 직장복귀라면 1주일정도 될것같습니다.
3. 병원크기는 족부전문병원이고요 입원환자가 상시 40~50명은 되보였습니다 김응수원장님한테 수술 받았습니다.
항상답답하고불안한 맘뿐이었는데~~
님의글을읽는순간 아팠던발이다~~나아버린 느낌입니다 ㅎ희망적인글 감사합니다^^
저는 아킬레스건 밑부분쪽이 뼈가 살짝 튀어나와있는데 허글런드변형?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재 약물및 체외충격파로 다행이 조금씩 호전되어가고 있는중데요.. 보존적 치료로 되지않으면 튀어나온 뼈를 긁어낸느수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질문은 아래와같습니다.
1) 수술하신부위가 어디신지? 아킬레스건쪽인지..건밑에 튀어나온 뼈부분을 긁어내신건지?
2) 보존적 치료는 대략 어느정도 기간동안 해보셨는지?
3) 건염상태에서의 통증은 일상생활에 어느정도 지장을 주는 통증이었는지?
이상 질문 드립니다^^
1. 저는 왼발같은경우에는 아킬레스건 변형이 진행된 상태여서 아킬레스건을 살짝잘라내고 아킬레스건에 충격을 계속 주었던 뼈도 깍아내었습니다. 오른발은 변형은 많이 안된상태라 염증만 긁어내고 뼈를 잘라주었습니다.
2. 보존적치료는 4~5달정도 일주일에 3번정도는 병원에 갔었습니다. 걷는것도 최소화하고 운동도 안했습니다.
3. 오른발 같은 경우는 수술안해도 됬지만 하는김에 하고싶어서 한것이고요 왼발은 걸을때 이물감도 많이 느껴지고 10분이상 걸으면 아킬레스건쪽에 통증이 심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못걷는 건 아니었지만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 도움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저의경우 오른발인데요 저같은경우는 대학병원에서 아킬레스건에 염증으로 인한 상처가 생기고 아물고를 반복되다보니 아킬레스부착부위가 조금 튀어나와 있는상태고요
그 튀어나온 부위가 섬유질이 있어서 수술하면 더 안 좋다고 하시던데요 저도 마음같아선 수술해서 완치할수 있으면 뭐든지 다 하고 싶네요 ㅠㅠ
밑에보면 저 사진찍어놓은거 있어요 한번봐주세요 ㅠㅠ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ㅠㅠ 수술하면 더 안 좋다면 의사말 따르는게 좋을 것 같아여.. ㅠㅠ
심한만성과 통증이있는분들은 수술이 불가피하겠지만
족부전문 교수들도, 하다못해 젊은 군병원 군의관들조차 건염으로 수술은 항상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주는것도 아니며 신중해야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밑에 올린 동영상에서도 아킬레스건변연절제술의확실한 이론, 논문, 연구결과 또한 아직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있네요
얼만큼 퇴행된 조직을 절제해야하는지, 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인 힘줄조직들을 골라내는걸 육안으로 해야하니...
수술진행과정 사진보면 만성건염으로 두꺼워진 아킬레스건의 중간 속부분을 제거하더군요
사과가 있으면 씨앗부분을 없애고 다시 묶는 정도
아무튼 수술은 정말신중해야며
95%의 성공은 아니라고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아킬레스건염이 수술로써 치료가 되는건지 처음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작용이나 걱정이 따르겠지만 수술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참으로감사합니다. 저도 건염때문에 엄청 고생중이거든요. 지금 글쓴이께서는 활동적인 운동(등산이나 조깅, 한시간걷기도농구)도 다 가능하신가요??? 그게 궁금합니다.
걷는건 아킬레스건에는 아무리 오래걸어도 무리가 없고요. 뛰는 것도 전력질주정도는 안되고 조깅정도로는 가능합니다. 농구는 아직회복이 안되서 무리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재활하면 가능합니다
저는 아킬레스건염걸려 2년정도 고생하고 종골이 튀어나오는 변형단계까지 갔으며, 새움병원,을지병원등에서수술권유까지받았습니다. 인대강화주사, 침, 테이핑, 충격파등등의 치료를 했으나 치료할 때뿐 튀어나온뼈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수술을앞두고,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인터넷을검색하다가 "식이 유황(솔황)"이 건염에 좋다는 정보를 찾아내 근 1년 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상품 광고라고 오해하실까바 제조회사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착용하는 운동화, 구두, 슬리퍼까지 뒷굽을 3~4센티미터 높여 아킬레스 건에 부하가 걸리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유황도 도움이 되나요?
혹시 종골이 튀어나온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저도 튀어나왔는데요 밑에 사진올려놨는데 저도 종골이 맞나요?
현재의 상태는 튀어나온 뼈가 처음처럼 완전히 들어간 상태는 아니지만 현저히 줄어든 상태이며, 주말에 등산까지 할 정도입니다. 의문점은 "식이 유황"을 먹어서 인지, "뒤 굽을 올린 신발" 을 착용해서 회복되었는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현재도 "뒤 굽을 올린 신발"을 착용하지 않으면 뒤꿈치에 통증이 느켜집니다. 이경우,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지금까지 저의 경험담을 말씀 드렸으며, 지극히 개인적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쭈니쭈아님 사진봤습니다~저랑 비슷하군요~저도봉침맞고 그렇게 됐어요~종골도 문제지만 건이두껍네요~건늘려주는 벽미는 스트레칭도 하셔야 될듯해요
역시 봉침이 문제였네요 ㅠㅠ저 같은 경우 스트레칭을 해도되나요??
스트레칭이 좋다는 의견도 있고 안좋다는 의견도 있고요
건이 두꺼워지면 파열될 확률이 높은건가요?
종골뼈를 깎는 수술을 하라고 하던데 고민입니다ㅠㅠ 건자체도 변형도 온거같고요ㅠㅠ
유명한 족부정형외과에 물어보니 벽밀기 스트레칭하다가건이 끊 어질위험은 전혀없다 그러더군요 저는 다리에조금이상있다고 느껴지거나 등산전에 벽밀기스트레칭합니다~주의할점은두다리를일자로하고번갈아가면서무릅뒤쪽이땡기도록벽을미는거에요~
쪽지 부탁합니다.솔황 제조회사 가르켜주세요? 뒤굽을 그 정도 높이는것을 의사선생님도 좋다고 하셨나요.
의사들은 2~3센티 높이라고 하던데요.
저는 뒷굽높아지는 깔창 넣어 신었는데 신발에 잘 맞지도 않고 해서 하루 신다가 안신어요
처음 신었을때는 걸을때 통증이 줄어들어서 좋았는데 다름부턴 신발에 잘 안들어 가서 안신고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그러다가 틀어져서 회복 느리다고 신지 말라고 하던데 어떤게 답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좋은 2-3센티 높은 신발은 뭐로 신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별소망 신발은 싸이즈를 한단계 높은 편한걸로 했구요 뒷굽 만 높이는 깔창깔았어묘
굽높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낮은 높이부터 착용해보시고 편한거 고르세요~전 뒤굽이 정확히 3센치 미터네요~ 솔황은 포털에서 검색하시면 바로 검색되는데 ~그냥밝힐게요~건국 MSM이에요~
저는 만성건염으로 양발다 수술해야데는데요 지금은왼쪽만한상태 ㅎ오른발도해야데는데 막막하네요ㅋㅋ두발다수술하고 재활할생각하면
건염 수술해도 회복기간과 재활시간이 오래오래 걸리나요?저도 만성건염이여서 수술해야되거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