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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장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영농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주관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하였으며 독정rpc는 영농의 주최입장에서 참여를 하였지요.
1시도 되기전에 많은 아저씨들이 오셨어요. 역시 농촌에 계시는분들은 시간을 참 잘지키십니다. 간혹 늦게 오시는분들도 계셧지만 아마 밭에서 논에서 하던일 멈추기 뭐시기하여 얼릉 끝내고 오셧을거예요.
회의 진행을 농민상담소장님이 하셨어요.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과의 공흥진 과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EU와 FTA를 맺였는데... 아세요? 하고 물어 보십니다. 아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마 뭔 이야기인지 잘 모르시는 어른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이분들의 사명은 좋은 쌀 생산만 하면 된다는 의무감만이 삶의 일부분이 되실테니까요 마자요... 이런 EU와의 체결은 높은 지식으로 공부를 한 공무원들이 우리나라의 이익과 농업인들의 이익을 위해 해야할 일 아닌가요? 올해는 1800정보를 단지화를 한다고 합니다. 왜 이리 많이 늘어났을까요? 좋은 쌀을 만들어야 경기미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리 많이 늘렸겟지요.
검으스레한 얼굴빛의 어른들은 올해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쌀을 생산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고 계실까요? 우리 부모님의 얼굴모습이지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인 정승국계장님이 나와서 GAP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GAP란? Good Agricultural Practice 라는 뜻이랍니다. 우수농산물인증제도라는 뜻이지요. 생산부터 수확 선별 포장단계까지 중금속이나 농약,병원성 미생물등 농식품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국제적인 제도로 우수농산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관련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랍니다.
쉽게 말해서 생산에서 유통되기까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관리제도입니다.
위의 그림은 모판상자에 볍씨를 담을때 너무 촘촘히 담지 말라는 뜻에서 백원짜리 동전을 두고 예를 보이는것입니다.
가로 1cm*세로1cm로 네모를 잘라서 들어가는 량이 적정량이라함니다. 네모에 3개~4개가 적당하다는거지요.
부직포 못자리도 너무 빨리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이지요. 옆집에서 못자리를 하면 모두 덩달아 하기때문에 늦게 하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상토는 묵은것을 쓰면 안된다합니다. 이유는 물이 잘 먹질않아서 모가 뿌리를 내릴때 썩을 수가 있다네요 싸게 판다고 하여 불량 상토를 쓰면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일이고 농사는 제철이 있는데 불량 상토를 써서 초반의 모를 다 버리면 한해의 에너지를 다 쏟아 버려서 일에 능률이 없다고 하며 좋은 상토를 권유합니다.
배수가 되지 않는 상토는 이렇게 모판의 뿌리를 썩게 하여 힘이 없고 쓰러지게 한답니다.
키다리병.... 여러병이 있겠지만 농사에는 키다리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볏대에 퍼진 병균이 개화시기에 벼꽃에 들러붙어서 쌀알맹이가 영글을 곳에 침입을 하여 다음해에 종자로 쓸때도 키다리병을 퇴치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쌀의 등급기준이 변경이 되었답니다.
특.상. 보통이 있지요. 여기에 품종의 순도가 중요하답니다. 벼 품종을 단일품종으로 심어야지 심다가 량이 모자란부분이 있다고 하여 다른 모를 갖다 심고 섞어서 벼를 베어 알피시에 갖다 주면 이 쌀을 어떻게 품종 표기를 하느냐며 단일 품종을 심길 바란다는 말씀을 우리의 입장에서 해 주시네요.
큰 대기업체에 현미를 납품할때는 꼭 유전자 검사증을 보냅니다. 추청이면 추청의 유전자가 90%이상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판매를 할때 이 순도는 참 중요합니다. 일정한 품종에서 일정한 밥맛이 나오기 때문에 품종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1시부터5시까지의 교육일정중에 10여분 쉬면서 준비한 간식을 간단히 드시고는 다시 5시까지 강행군의 영농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올해도 좋은 쌀 생산을 하여 서로 상생하는 해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
출처: 독정리쌀방앗간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스퀸
첫댓글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역시 방
간집 며눌님은 뭐가 
라도 다르십니다..유익한 정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