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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댓 금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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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지역에 왔는데, 대도시라 아이들이 너무 못됐어요.
선생님들도 삭막하고, 힘드네요.
아이들이 좋기는해요. 저와 트러블이있는 아이도 복도에서 웃고있는거 보면 그래도 흐뭇한감정이 들기는합니다만..
제가 임용을 오래공부하기도했고, 재임용이되었지만,, 첫번째 임용되는나이가 34이여서,, 호봉도 너무 작습니다.
어쩌다가 친구들을만났는데,,, 연금복권이야기를하면서,, 제가 평생 한달에 700벌수있느날이 올까,,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현타가 왔어요..
물론 최근에 대출도 받아서,, 저한테 주어지는 돈이 월에 130이에요.. 미래를 위해 저금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교사 호봉이 너무 작네요. 예전에 교사가 돈은 못버는직업이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퇴직후에도 비슷하게라도 돈이있을꺼라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미래도.... 연금이 자꾸 깍이잖아요? 물론 지금호봉조차도 최저시급과 비교하면 참 돈이 작아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공부법알려주려고 여러가지 공부법책을 읽다보니
어떻게 해야 공부를 더 잘할수있지 연구하다보니..
나도 수능에 한번 도전해볼수있겠는데,, 이렇게만 공부하면 되는걸까? 의문점도 생기고 도전의식도 생겨요.
그런데 이제는 결혼도했고 아이도 키워야하고 현실적으로 6년의 약대를 다니기도 힘들고 다니는동안 돈을 못버니까,,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너무 무리한 도전인가 싶기도하고요,,
약사를 하고는 싶어요. 꼭 돈때문은 아니라도,, 중2말안통하는 아이들과 대화하느니,, 약들과 대화하는게 낫다는생각도 든달까요??ㅠㅠ
또..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명언을 보면,,
제가 또 도망치려고 하는건가 고민도 들고요..
그래서 과탐수능부터라도 제교직에 도움이 되니 공부를 시작해봤는데,, 어렵긴하네요 ㅠㅠ
임용1등을 결국 오랜시간 공부해서 해내기는했어서,,
결국 약사도 할수는있을것같아요 그 긴 힘든시간을 견뎌내기가 어려울것같지만,,
휴... 그냥 연말에 1년 저에대한 반성을하다보니 제가 참 더 작아진거같기도하고..
여러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지만 글남기는게 나중에 되면 부끄러울것도 같지만,, 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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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답은 없는데 미련이 남으신다면 그 길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제일 빠를때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맞는말씀이십니다. 미련없게 선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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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권과 사회적 지위는 더더 낮아질 일만 남았죠. 일본과 미국을 보면 답나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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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제가 30후반인데 올해 임용 되서 신규 하고 있어요.
저도 늦은 나이에 육아맘인 상태에서 도전 했기 때문에
애 없고 더더욱 미혼이시라면
전 도전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근데 생활지도가 힘든거라면
고등학교로 내신 신청해서 옮겨서 고민해보는 것도….
저도 제 하고픈 일을 출산 육아로 그만 두고
임용 도전한 케이스이고
물론 월급은 진짜 짜지만
엄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일과 육아 동시에 잡을수 있는 일이
교사가 맞긴 한건 같습니다
돈 때문이라면 겸직으로 할수 있는 일도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정말 돈이 너무너무 궁해요. 불행해요.
1월에 담임수당이들어온다니 조금 개선이되면 엄마로서의역할인 교사직업도 괜찮겟다싶긴합니다.
근데 교사 학생 민원이 좀 힘듭니다..ㅠㅠ
윗댓글에서는 의사갑질도있다하고, ,,
어디든 민원과 갑질이 있는걸까요 ㅠㅠ
@쑤우(물리) 약대 간다고 다 약국에서 일하눈건 아니잖아요 ㅎㅎ
제 주변엔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지인도 있어요. 근데.. 돈은 그냥 대기업 월급 수준에 워라벨이 헬이에요 ㅠ
처음에 약사 자격 따면 페이약사부터 해서.. 주말에도 늦게까지 일해야 하구요…
어딜가나 다 고충은 있긴해요
그래도 돈만 봤는때는 약사가 훨씬 좋죠 ㅎ
더 오래 일할수도 있구요.
교사 학생 민원이라면 빨리 부적응내신 써서 고등학교로 가든 하면 해결 될것 같아요!
힘내세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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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교육대학원 다니면서 임용판에 들어왔는데요, 수능치르는 학생들 가르치다보니 느끼는점이 과탐보다는 국어 수학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도전 하실거라면 국어 수학 점수가 안정적으로 잡혔을 때 과탐 공부했던 아이들이 성적이 잘 나왔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국어가 조금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