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자연과 인생, 마음의 움직임 고스란히 담긴 인디언 달력 11월은 특히 맘에 담긴다. 떨어지는 잎새와 기온, 김장 때문인지 언제나 12월 되기 전에 한 해의 끝 느낌이 들곤 해서다.계절과 하루가 어슬어슬 저물어가는 11월20일, 금정산 아래 한 공간에 속속 도착한 아동문협..
이곳에 오고 싶었다.멈춤과 단절의 시간 통과하는 정도도 저마다 다를텐데, 편지처럼 도착한 새생명으로 자발적 유배상태였으니...아무튼 오늘 내 마음의 일기예보는 설렘주의보.졸로리 줄서서 초록손 흔드는 어린 모야, 산언덕에 하얗게 웃고선 삘기들아, 모두 안녕!오오, 우리들의 아르젠티노사우르스!치맛자락 휘날..
마침내! 2024년 12월3일부터 2025년 4월4일까지,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나 봄에 닿았다.내란성 불면,내란성 위염 등 국민이 시달린 간난고초는 넉달이 아니라, 2022년 5월10일 20대 대통령 취임때부터였다.무능하고 무사유하고 파렴치 몰상식 반지성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이를 권력의 최정점에 앉도록 추대한 정당..
환삼이나 다른 풀들 어릴때 쏙쏙 뽑아버립시..
작물을 재배하다보면 세월이 쏜살같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