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마지막 잎새처럼 사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의 꿈은 저녁 잠자리에 들 때에 아침에 다시는 눈을 뜨지 않는 것이었다. 그처럼 어려운 삶을 살아온 것이다. 처음 이 얘기를 들었을 때에는 그저 삶이 조금 힘들어서 내뱉는 푸념 정도로 들었으나, 그 친구의 삶을 조금씩 이해해감에 따라 그 말이 단순한 말이 아니라 진지하게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너무 힘들면 잠시숨어요...그리고 재충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