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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샘이길옥   26.10.13

    - 시 : 돌샘/이길옥 - 뼛속 깊이까지 구멍이 났나 보다. 세상을 적시고 온 시린 바람이 그 구멍에 뿌리를 내린다. 뿌리에 묻은 한기가 가시 발톱을 세우고 전신에서 통증을 박고 있다. 내가 저지른 잘못 그 무게에 눌려 두 손 닳도록 뉘우쳐도 통증은 꺾일 줄 모른..

  • 해탈
    돌샘이길옥   26.10.06

    - 시 : 돌샘/이길옥 - 언제나 내 꿈속 한 가운데를 차지하여 빈대 붙어 곰팡이 슬던 욕망의 늪에 나를 빠트려 놓고 목적 없는 춤사위로 신명 나던 몸살의 고질병이 가슴에 멍만 키웠습니다. 늘 부족함의 치마끈을 풀어놓고 취해 욕심의 도가니 차지 않는 한(限)을 퍼 ..

  • 10월의 詩
    10월의 詩
    도경원   26.10.01

    하룻밤의 꿈 도경원  탓하지 말자 누구도 아닌자신의 몫이었던 삶인..

  • 변신
    돌샘이길옥   26.09.29

    - 시 : 돌샘/이길옥 -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며 마음에 밭 하나 일구어 놓고 온갖 씨를 뿌렸습니다. 한 뼘 못 미치는 아주 작은 터인데도 뿌려진 씨앗들의 새순이 제 각각 크기가 다르고 모습이 다른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시간이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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