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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자락에해가 떨어지면 어둠을 밝히는전등불 밝히며 너 한잔 나한잔정담을 나누며 쓴 술을 물처럼마시니 취한다.
밤꽃 냄새가 믹믹하게산자락을 휘감아 돌고성장이란 고통을 격은연두빛 가녀린 잎새들부지런히 광합성해서진녹색으로 변해가면숲엔 그늘이 만들어져시원한 쉼터가 생긴다바쁜 오월이 지나 가고 조금 여유가 생긴 유월오래간만에 찿아 나선울창해진 동네 뒷산은진한 녹색으로 변해서시원한 그늘을 만들고심신 정화작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