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의 만남은 역시나 짧게 느껴진다. 드디어, 왕복 10시간의 행군이 끝이 나고, 집에서 편하게 일기를 쓰고 있다.그래도, 남여사의 말대로 '공진단의 힘' 때문일까? 피곤함이 이전에 비하면, 절반 정도? 어쨌든, 이상하리 만큼 피곤이 덜 하다. 정인이를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에 출발해, 평택에서..
지금은 포천!정인이와 정완이 그리고 다정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일기는 내일,,, ㅋㅋ
이제 내일이면 정인이를 만나기 위해 경기도 포천으로 가야 한다.물론 가면서 둘째 정완이를 평택에서 태우고 가야 하기에 시간은 조금 더 걸릴 듯 하지만...집밖으로 나서는 것을 그리 즐기지 않고, 특히나 장거리인 것을 감안할 때, 벌써부터 피곤하지만, 나도 부모라고... 오랜만에 자식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대..
추위가 이틀연속 이어지고있다.갑자기 추워진 날로 더 춥게 느껴지는것같다.이불속이 좋고 점점 일어나는것이 무서워진다. 정우와 정서를 학교와 유치원으로 보내고~김서방과 남은 우린 무얼할까 고민하다..곧 정인이 면회에서 먹고 마시고 즐길것들을 준비하자했다.먼저 목록을 작성하고~~ 논산의 대형마트로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