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반 동안의 산의 시간을 정리하고 다시 살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사람은 우리 집과 송도가 너무 좋다고 연신 노래부르고 있습니다 ). 두달 반의 시간 속에 쓰던 냉장고와 짐들을 정리하는 일도 며칠이 걸렸고 쓸만한 것들은 다 나누어 주고 돌아왔습니다. 어려운 Ywam사람들은 대부분 쓰던 것들일지라도..
우리 삶이 내 계획과 원함이 아닌 주님의 손에 붙들려 사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멀리 앞날을 못보는 우리는 늘 보이는 현실에 붙잡혀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오직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이 장래 일을 아시고 굽어진 내 운명에 인내의 잔을 처방하여 저주를 풀어주시고, 또 연단을 통해 심성을 바로잡은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