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말 한마디를 이 향 봉 아는 자는 말을 앞세우지 않고(知者不言) 말을 앞세우는 자는 알지 못한다.(言者不識) 「도덕경」에서 옮겨 온 노자(老子)의 말씀이다. 불교에서는 입을 연 즉 그릇친다(開口卽着)는 말이 있다. 입은 모든 재앙의 문(口是禍門)이라는 말도 있다. 파주에 있는 ..
일곱 가지 아내 이 향 봉 불교에는 칠처경(七妻經)이 있다. 옥야경으로 알려진 경전으로 일곱 가지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째는 스승같은 아내요, 둘째는 부모 같은 아내이며 셋째는 친구같은 아내요, 넷째는 오누이 같은 아내이다. 다섯째는 원수같은 아내요, 여섯 번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