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진 시인의 습작공간입니다.
바이킹/고명재 [2020 조선일보]선장은 낡은 군복을 입고 담배를 문 채로그냥 대충 타면 된다고 했다두려운 게 없으면 함부로 대한다망해가는 유원지는 이제 될 대로 되라고배를 하늘 끝까지 밀어 올렸다모터 소리와 함께 턱이 산에 걸렸다쏠린 피가 뒤통수로 터져 나올 것 같았다원래는 저기 저쪽 해 좀 보라고 여유 있는 척좋아한다고 외치려 했는데으
[인터뷰] 시인으로 환생한 시인, 석민재 시인과의 인터뷰 어제 뜬 걸 잊어버리고 다시 뜨는 태양처럼 엄마는 언니 낳은 걸 잊어버리고 나를 또 낳았다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