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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상흔  장호순 평화로운 6월25일 새벽 남침새근히 잠든 세상을 뒤 엎어버린저 북녘 악마의 혼탁한 핏줄이동족 상잔의 눈을감지 못한 젊은 영혼앞에 아직도 찢겨진 마음이 누덕누덕 기워진채 반쪽길을 걷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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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은 비빕밥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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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비빔밥                    소정 이창환 겨우내 품었던 탯줄 자르고봄이 터트린 울음보천지가 푸르러 마음도 물들었네 산나물 들나물 고추장 된장찌개보리밥 쓱쓱 버무리니 사랑받던 참기름도 이 봄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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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gkyung   25.05.21

    너를 보내며... 최상경 노을 지는 하늘에가만히 너의 이름 새겨본다 바람이 속삭이는 호숫가에우리의 추억이 일렁인다 손끝에 남은 체취마저서늘한 밤의 어둠으로 스며들고 텅 빈 마음 부여잡고한 걸음또 한 걸음..

  • 6월회보 마감
    김동순   25.05.21

    바쁜 와중에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6월회보는 여기까지 마감합니다.

 
 
 

그대가 있어, 오늘이 아름답습니다. 한 말씀만 남기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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