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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그리고 소중한 사람
이강산 10.03.04세월 그리고 소중한 사람 괴나리 봇짐을 매고 여울과 함께 가는 인생길 하나 둘 풀어 놓으니 세월이 제일 큰짐이 되어 있다 그리 바쁘지도 않는데 바람을 넣은 세월은 많은 사연을 만들어 놓았고.. 돈주고 사들인 적 없는데 입으로 먹지도 않았는데 배 부르지도 않는 나이을 자꾸 먹는다 혼자라 외치는 인생길에 손잡을 친구가 있어 좋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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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그리고 소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