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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은 깨어지고...
풍운아 12.07.23달빛은 깨어지고............ 슬픈 듯 낮부터 봄비가 내리더니 혼자 울다 지쳐서 밤중에 울음 그치고 비 젖은 오동나무 밑에 눈물처럼 고였다 눈물 고인 그 곳에 달 그림자 비춰 예쁘고 시든 꽃잎 날아와 달님 뺨에 수놓는데 님 찾아 걷는 발자욱 마다 달빛 밟혀 깨어지고 허무한 내 사랑도 달과 함께 ..
달빛은 깨어지고............ 슬픈 듯 낮부터 봄비가 내리더니 혼자 울다 지쳐서 밤중에 울음 그치고 비 젖은 오동나무 밑에 눈물처럼 고였다 눈물 고인 그 곳에 달 그림자 비춰 예쁘고 시든 꽃잎 날아와 달님 뺨에 수놓는데 님 찾아 걷는 발자욱 마다 달빛 밟혀 깨어지고 허무한 내 사랑도 달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