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쯤 고운뜰 밤새 내린 눈이 녹아내리고 낙엽위에 흔적이 남았다. 낙엽을 보는 순간 앗 하고 놀랬다. 남편이 무엇인데 그래? 아니 여기좀 봐요 라며 가르켰다. 이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알뿌리 히아신스를 아파트 화단에 심어 놓은게 하필 이렇게 눈 내리고 강추위속에서 빼..
덧없이 흐르는게 세월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