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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에 백모단은 사라지고..
    마음   11.11.09

    계절이 깊어가는 새벽, 마치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가을비가 마구 쏟아졌다. 아! 예쁜이들 어쩌나. 아직 한번도 세찬 빗줄기 속에 혼자 버려둔 적 없는데 이 비 속의 애들을 어찌할 것인가. 찬란한 봄이 시작될 때 내 마음을 잡아 준 아이들이었는데... 내 가진 것들에 대한 책임은 져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맘은 분..

  • 가족사랑 이벤트 - 무장산..
    마음   11.11.09

    *제 1 회 추억 만들기 가족사랑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치신 걸 축하드립니다. 해발 624m의 억새밭을 잊지말고 가슴에 잘 간직합시다. 당신들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지난 10월 9일 가족들과 무장산을 다녀왔다. 억새밭이 장관이라고. 아이들과 함께한 일이 없었다. 이 다음에 가족을 떠올릴 때 가족과 함께 한..

  •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마음   11.10.07

    "어머님, 아침 드셨어요?" "그래, 좀 먹었다." "어머님, 어젯밤에 애비가 어머님 많이 편찮으시다고 하던데 제가 지금 준비해서 갈테니 어머님 도 준비하세요." "아이고 괜찮다. 신경써지마라." "예" 걸음이 바빠졌다. 여간해서는 자식들 신경쓴다고 아프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 수화기 저 너머로 들려..

  • 어머님. 병원에 같이 가요..
    마음   11.10.06

    일찍 학교로 가는 애들을 먼저 밥을 먹게 한 뒤에 혼자 밥상도 정리할겸 숟가락을 든다. 등교 준비를 하면서 몇마디 이야기도 하면서. 특히나 요즘은 중간고사기간이라 마주 앉아 눈 한번 제때 제대로 마춰볼 여유가 없는 듯하다. 머리속에는 아픈 어머님을 병원에 모셔가야한다는 생각뿐이다. 아침부터 걱정을 안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