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562번지 보물 제475호 소호헌 전경)소호헌은 원래 청풍공 휘 이고(호 무금정)께서 사위인 함재공(휘 해)에게 강학을 위해 물려준 집이다. 함재공은 퇴계문하생으로 함재공은 젊은 나이에 학문이 높아 사림의 중망을 받아왔으나, 그 웅지를 펴지도 못한 채 23세에 조졸하였다. 아들 약봉(휘 성)이 현달하여 부자간 사후 영의정 증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