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몽산포! 07:30분 시간이 훌쩍 건너 뛰어~~~ 아니 벌써? 서둘러야겠다. ~ 집에서 그리 가깝지도 않지만 또 그리 멀지도 않은 애매한 곳인데 나도 사실 처음 와보는 곳이다. 사전 준비차 답사를 왔기에 오는 길은 어렵지 않았지만, 흐릿한 옅은 구름이 잔뜩 덮인 게 소나기라도 밀려 올까맘에 걸린다. ..
모임 후기 - 091128 친구야!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너를 위해 몇 자 적는다. 어색해 했던 지난 날이 아니었어. 한사람 한사람 식장으로 입장을 하면서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하였고 늦깍이로 만난 탓인지 모두들 반가워하며 서로서로 악수를 건네고 … 기쁜 나머지 주변은 이랑곳하지 않고 포옹도 하고 …..
세월이 너무많이 흘렀는지......... 우리들의 추억을 되돌아보기엔 선생님의 모습에서 너무 많은 세월이 흐른것 같다. 오래된 빛바랜 창호지의 모습으로 서로 만나 인사하며 보듬은 우리들 너무너무 반가워고 ... 짧은 시간동안 대화였지만 정겹고 즐거웠다. 일찍돌아와서 .. 늦게온 친구들은 볼수 없었지만..
졸업생 32년만의모임에 선생님들 모시고 싶다는 회장 류재옥 전화를 받고, 모두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니 성공한 제자들이 자랑스러웠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들하시고, 모두 건강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