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19대 박명건 언젠가 부터 한 없이 스며드는 고독 속에서 나는 슬품을 나눴다. 언제부터인가 나에게는 새로운 싹이 트고 까치가 울던 그날에 여명의 종을 울렸다. 흘러가는 먹구름을 보면서 햇살을 생..
벗. 19대 박연이 벗-. 풀벌레 소리가 다정하기만 했던 밤도. 아침 까치의 상쾌한 지저귐에도 너를 생각하며 들릴듯한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안녕. 그 동안 어떻게 지냈니? 오늘은 상자 속에 넣어 두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