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선생님께서 밤늦은줄 모르고 열성을 다해 지도해주시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선생님의 유지를 받들어 권력이나 세상의 부패한 정신에 굴하지 않는 문학작품을 창작하겠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감동을 나누는 사람이 먼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