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사랑의 이야기도 이렇게 정리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남은 우리의 삶이 살아온 날들 보다 짧다는 것이 아쉽지만...그대가 함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저리도 오래도록 풍성히 살아내고 있는 은행나무처럼 우리의 삶과 사랑이 저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